애플트리 김약사네 대표약사 김선용의 상담일지
Q. 가을 우울증·스트레스는 영양소 부족 탓?
A. 일교차가 10도를 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마음의 감기라 할 수 있는 우울증도 흔한 편이다.
마음의 감기라 할 수 있는 우울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심리적인 원인 이외에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가 외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칼슘 소비량이 증가하게되고 칼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더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바뀌거나, 우울증이 오기 쉬우며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생리전 증후군에도 칼슘제는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칼슘이 부족할 경우에는 칼슘제를 따로 보충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하다.
단, 칼슘은 단독으로 섭취할 경우보다는 마그네슘이나 비타민D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칼슘흡수에 도움이 되며, 미네랄 균형에도 바람직하다.
이렇게 유용한 칼슘이지만, 과량 섭취할 경우 역시 좋지 않으므로 하루 권장섭취량내에서 칼슘제를 보충하며 과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에는 로얄제리가 좋다.
벌은 부화후 초기 3일간은 모두 로얄제리를 먹게 되나, 후반 3일간은 꽃가루와 꿀만 먹으면 일벌이 되고 로얄제리를 먹으면 여왕벌이 된다.
3일간의 먹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고 45일밖에 살지 못하는 일벌이 되기도 하고, 일벌에 비해 30배 이상 오래 살면서 몸집도 5배 이상 크고 일생동안 200만개의 산란능력을 갖는 경이적인 생명력을 가진 여왕벌이 되는 것이다.
로얄제리에는 여러가지 필수아미노산과 효소,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며 특히 아세틸콜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무공해 식품인 로얄제리에 함유된 아세틸콜린은 부교감신경흥분제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으며, 뇌신경을 안정시키고 활성화한다. 또 소화기관 운동능력을 강화해 소화를 촉진시키며, 혈색을 좋게 하고 피부를 윤기 있게 한다.
더불어 무공해식품인 로얄제리는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피로회복과 남성건강에도 좋으며 각종 필수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미네랄 등 40여가지 유용한 천연성분은 세포노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젊음을 유지하며, 우울증, 정신불안 등 정신적 허약체질과 수술후 회복기 환자 등 육체적 허약체질에도 좋은 고단백 식품이다.
그리고 산후우울증의 경우 관련있는 것이 DHA이다.
혈중 DHA 수준이 낮을수록 더 우울하거나 폭력적인 성향이 있을 수 있고, 더 신경질적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DHA성분이 풍부한 오메가3나 등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우울할 때 영양이 풍부한 맛있는 음식과 영양제 하나쯤 챙겨먹는 것도 삶의 지혜가 될 것이다.
- 애플트리 김약사네 (www.i-appletree.com)
관리자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