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트리 김약사네 대표약사 김선용의 상담일지
신체 면역력 높이는 것이 관건
아연·프로폴리스·초유 보충하면 도움
Q. 감기를 이겨내는 방법?
A.감기의 명약은 잘 쉬고 잘 먹는 것! 무엇보다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기능 등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아연이나 프로폴리스를 보충해주면 좋으며, 더불어 면역인자가 풍부한 초유나 감기에 걸렸을 때 소모가 많이 되는 비타민C는 수시로 보충해주면 더욱 좋다. (하루 1000mg~2000mg)
아연은 인체 내에서 세포를 구성하고 생리적인 기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무기물질 중 하나이다. 인슐린과 핵산, 단백질을 합성하는 효소의 활성에 필요한 물질로, 신체 내 주요한 대사 과정에서 관여한다. 또 면역기능에 필요하고, 세포분열에 영향을 미쳐 성장에도 중요한 미네랄이다.
특히 아연이 결핍될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정자 수가 감소되며, 정자의 수가 적은 불임 남성들에게서 아연 수치가 훨씬 더 낮게 나타난다.
아연은 굴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돼지고기 등 육류나 조개·달걀·유제품, 콩이나 땅콩, 검은깨와 곡류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만약에 섭취가 부족할 경우에는 식욕감퇴나 무기력할 수 있고, 심하면 탈모나 피부염, 반복적 감염과 성장이 지연될 수도 있다.
여러가지 음식을 고루 섭취해야 하며, 부족할 경우에는 적정량의 아연을 보충해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다른 영양소도 그렇지만 아연보충제 역시 과잉섭취는 오히려 해로운 법. 아연보충제를 통해서 과잉섭취할 경우에는 구리 영양상태가 저하하거나 기타 미네랄이 불균형해 질 수 있으며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를 비롯하여 면역반응이 오히려 손상될 수 있으므로 하루 섭취권장량인 15~20mg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100가지 종류가 넘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세포손상을 유발하는 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프로폴리스 역시 도움이 된다.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항균작용과 진통작용에도 강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므로 환절기 때 특히 유용한 성분이다.
각종 면역인자가 풍부한 초유와 항균작용과 면역력증강에 도움이 되는 키토산도 매우 유용한 영양성분이다.
초유는 송아지 출산후 12~48시간 이내에 나오는 초유를 정제한 제품으로 항바이러스와 항균 작용이 있어 독성물질을 중화시켜주고, 알레르기를 조절해주므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분들은 하루 5~10g 이상 충분량을 꾸준히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기타 성장인자도 풍부하여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되므로 성장기는 물론 유소아에게도 좋은 건강에 유용한 영양제이다.
- 애플트리 김약사네 (www.i-appletree.com)
관리자
200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