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프로젝트' 위해 4개 기관 손잡아
식품기반의 바이오기술을 융합하기 위해 4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기반의 바이오기술을 융합해 국민건강을 지키고, 국가 수출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숙명여대, 전북대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식품연구원은 오는 11월 4일 숙명여대에서 한국식품연구원 주관으로 '융복합 대장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연구협약을 교육과학기술부 박종구 차관과 한국식품연구원 이무하 원장,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 전북대병원 김영곤 원장, 생명공학연구원 박영훈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은 전통식품과 생명공학의 원천기술을 융·복합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관련분야 핵심인력을 확보·교류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이를 위해 식품, 바이오, IT, NT, 의학 등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해 연구개발 과제(가칭 대장금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전통식품과학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질병과 연관된 식품, 기능유전체학, 약리학, 독성학, 전산, 수학, 통계학 등 대학 연구기관의 관련 연구를 위한 체계적인 학술정보지식과 연구성과 이전, 사업화 정보교류 등 인프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임채규
200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