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코앞,식약청 인증 ‘브레인푸드’ 인기
수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레인푸드’가 유행이다. 기억력, 집중력 등 두뇌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에는 약 140억 개의 뇌신경세포가 존재하며 각 신경세포는 다른 신경세포들과 보통 수천 개의 소통(시냅스)을 통해 이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식품이 브레인푸드. 브레인푸드에는 건강식품과 일반식품으로 나뉜다.
▷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식약청 개별인정형으로 ‘기억력개선’효능 인증을 받은 ‘피브로인 BF-7’과 일반적으로 알려진 ‘EPA-DHA’가 있다.
BF-7은 농촌진흥청과 유수의 대학들이 참여, 10년의 연구결과로 만들어진 천연원료물질. 다양한 임상을 통해 기억력은 물론 학습력증진, 집중력증진 등 다양한 두뇌관련 효과다 입증됐다. 과기부 100대과제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특히 시험을 앞둔 수험생,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다. 최근에는 16년만의 금메달을 목에건 사격 대표팀이 복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 원천적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 물질로 시중에 ‘메모리파워’,‘메모리플러스’,‘뉴로케어’등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DHA는 이미 잘 알려진 소재. 기억력이나 집중력과 관련, 대표주자로 꼽혀왔다.
뇌신경세포막을 형성하는 신호전달물질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전구체이기 때문이다. 주로 정제어유나 하프물범을 통해 얻어지는 불포화지방산으로 EPA-DHA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등푸른 생선이나 물범이 생태계에서 상위권으로 중금속 오염문제가 제기되면서 미국의사협회는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콩,호두등에서 추출되는 레시틴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식품
두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적절한 두뇌활동을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한다. 따라서 적절한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단 과식은 금물이다.
소화하는데 에너지를 낭비, 두뇌에너지 공급이 적어질 수 있다. 탄수화물은 잘 알려진대로 쌀,현미,고구마,감자등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과 미네랄군들도 신진대사를 도와서 두뇌활동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쇠고기,돼지고기 등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B1,고기류와 생선에 많은 B6, 채소류에 많은 B9(엽산)등이 대표적이다.
활성산소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로 신선한 과일과 참기름,깨등에 많이 들어있다.
아연과 마그네슘도 뇌 세포막의 구조와 기능에 관여하는데 주로 굴,씨앗류,콩,밀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 도움말= 바이오그랜드 신선영이사
이권구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