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식품협회 8억6,000만원 규모 예산 확정
건강기능식품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8억6,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는 2월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0년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양주환 회장을 비롯 김명철 식약청 영양정책관과 함께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인삼공사, 대상웰라이프, CJ뉴트라, 김정문알로에 등 약 100여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주환 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경기침체 여파로 산업계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면역력과 관련한 품목이 인기를 끌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얻는 의미있는 한해였다"라고 설명하고 "2010년 한해도 협회를 중심으로 협력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안정화와 시장확대를 촉진하고, 건강기능식품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모두 94개 정회원사 가운데 63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실적과 함께 수지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보고가 있었다. 또,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야쿠르트와 일화, 삼성정밀화학, 천지양,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금사머쉬앤팜,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선삼, 켐포트, 명문제약, 보령수앤수 등 11개 업체가 새롭게 정회원사로 가입했으며, 에스더포물러와 삼오제약이 준회원사로 등록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10년 예산은 8억6,213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1억1,800만원(15.8%) 가량 늘어났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상 : 정특래(키토라이프) 이광승(대상웰라이프)
△건강기능식품협회 공로상 : 이병욱(팜스빌) 황인철(다인내추럴) 이동현(건강사랑) 김현(모리카와건강당) 김현수(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임채규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