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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 음용 난소암 예방효과도 으랏차차~

차(茶)를 빈번히 음용하는 여성들의 경우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녹차와 홍차, 또는 각종 허브차 등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매일 4잔 이상의 차를 마신 여성들의 난소암 발생률이 29%나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호주 퀸스랜드州 브리스베인에 소재한 퀸스랜드 의학연구소(QIMR) 부인암연구부의 크리스티나 M. 네이글 박사 연구팀은 국제적 학술저널 ‘암 원인 및 통제’誌(Cancer Causes and Control) 온-라인版에 지난달 20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차 음용과 난소암 발생률 감소의 상관성’. 네이글 박사는 “동물실험을 통해 차가 난소암 세포들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사례들은 적지 않았지만, 실제 역학조사에서는 엇갈리는 결론들이 도출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 도출된 연구결과는 차 속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항산화 폴리페놀 성분들의 항암효과를 한층 유력하게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글 박사팀은 퀸스랜드대학 인구보건학부팀과 함께 총 2,784명의 호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평소의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뒤따랐던 추적조사로부터 얻어진 결과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피험자들 가운데 전체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1,368명은 난소암 환자들이었으며, 대조그룹은 1,416명이었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 차 음용량이 1일 1잔 이하에 불과한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수준의 난소암 발생률 감소효과가 눈에 띄지 않았다. 한편 이번 연구는 호주에서 매년 1,200여명의 여성들이 난소암을 진단받고 있는 데다 암 사망원인 6위에 올라 있는 현실에 주목하고 착수되었던 것이다. 네이글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에 미루어 볼 때 건강에 가장 좋은 차로 알려져 있는 녹차의 경우 매일 4잔 이상 마시면 난소암 발생률을 4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다만 후속연구를 통한 재입증 절차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0.06.01
한방침 납 주석 등 함량 5㎎/ℓ 이하로 강화

그동안 안전성 논란 시비가 제기됐던 한방침의 재질과 주성분에 대한 함량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한방에서 사용되는 침의 주성분인 납 주석 아연 철 등의 함량기준이 5㎎/ℓ이하로, 카드뮴은 0.15㎎/ℓ이하로 각각 강화된다. 또 치과용 메탈세라믹합금, 보철물 납착용 합금 등의 납, 베릴륨 등 중금속 함량 기준이 신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료기기에 함유된 위해물질로부터 국민보건 위해를 차단하고,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국제표준화 하기 위헤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개정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의 중금속 함량 기준 신설 △메탈세라믹합금, 납착용합의 위해원소 함량 기준 신설 △수술용장갑 진료용장갑의 단백질 및 분말 허용량 신설 등이다. 위해물질과 관련된 기준 이외에 수정체를 대체하여 안구에 이식되는 ‘인공수정체’의 경우 유해성분이 용출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완전용출시험’, 외부 충격에 견디는 정도를 측정하는 ‘압축강도’ 등의 시험항목이 신설된다. 인공관절 등의 금속소재 임플란트를 체내에 고정시키는 데 사용되는 ‘골시멘트’의 기준규격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안전성 및 성능 시험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강화한다. 식약청은 계속해서 선진규격과의 정기적인 비교․검토 작업을 거쳐,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이 확보된 의료기기만이 국내에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운 2010.06.01
비타민E 다량 섭취 피부습진 감소 상관성

호두, 땅콩, 잣 등의 견과류와 통곡류, 식물성 유지(油脂), 참깨, 검은콩, 알파파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E를 다량 섭취한 소아들의 경우 습진 증상이 나타날 위험성을 낮추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야마구찌(山口)대학 의대의 마사유키 오쿠다 연구원팀은 학술저널 ‘소아 알러지 및 역학’誌(Pediatric Allergy and Immunology)에 게재를 앞둔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일본의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서 나타난 혈중 카로티노이드와 토코페롤 수치와 아토피성 질환의 상관성’. 오쿠다 연구원팀은 같은 대학 과학기술대학원팀과 도쿠시마대학 대학원 식품영양학과팀, 도쿄대학 공중보건학부팀 등과 공동으로 야마구찌현(縣) 슈난市(秋南)에 거주하는 10~13세 사이의 소아 총 396명을 대상으로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이를 통해 비타민A 및 비타민E의 수치의 습진‧천식의 상관성을 관찰하고자 했던 것. 전체 피험자들 가운데 240명은 습진과 천명(喘鳴; 숨을 헐떡거림), 천식 등의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었다. 조사작업은 평소의 식습관을 기술한 설문지를 작성토록 한 뒤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사용해 혈중 항산화 물질들의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붉은색‧황색 과일류와 오렌지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카로티노이드)의 경우 별다른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혈중 비타민E(α-토코페롤)의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던 소아들의 경우 습진 발생률이 비타민E 수치가 가장 낮았던 그룹과 비교했을 때 64~67%나 낮은 수치를 보여 상당히 주목됐다. 아울러 비타민E 수치가 상대적으로 볼 때 중등도 수준 정도로 높게 나타난 그룹에서도 버금가는 습진 발생률 감소가 눈에 띄었다. 오쿠다 연구원은 “아직 인과관계를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할 수 있겠지만, 비타민E의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향상작용을 통해 습진을 억제하는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혈중 α-토코페롤 수치와 아토피성 습진이 뚜렷한 반비례 상관성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것. 게다가 이번 연구는 평소의 식습관을 조사하는 방식으로만 진행되었던 이전의 연구사례들에 비해 한층 신뢰도를 부여할 수 있는 내용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천식 증상의 경우에는 비타민E 및 A 수치와 이렇다 할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0.05.31
"유제품 섭취가 비만 위험 감소시킨다"

유제품 섭취가 비만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최석호)는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3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체중관리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우유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00여명의 관련 학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은 국제낙농연맹 리차드 도일 회장을 비롯 국내 유업계, 소비자단체 지도자, 영양학교수와 영양사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의 영양·건강학적 가치에 대한 국내외 저명 연구진의 논문발표와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제품 영양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마이클 지멜(미국 테네시주립대학 영양학과 교수) 박사가 참석해 '건강과 체중조절에 있어서의 유제품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발표를 통해 마이클 지멜 박사는 "유제품의 섭취가 체내 에너지대사를 조절해 비만의 위험을 감소시켰다"면서 다양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또, 유제품 속 칼슘과 유청 성분이 비만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산화적 손상과 염증을 직접적으로 억제함으로써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밖에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인 테레사 니클라스 박사가 '영양섭취와 만성질병예방을 위한 유제품의 역할'을 발표했으며 공주대 외식상품학과의 김선효 교수가 '우리나라 청소년의 우유섭취와 신체발달·영양섭취의 관계'에 대해, 고려대 식품공학과의 김세헌 교수가 '우유단백질과 발효유제품의 기능'을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최영선 한국영양학회 회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우유와 유제품은 칼슘 섭취가 용이한 식품이며,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충족시키고, 식품군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 회장은 "청소년기까지는 하루에 우유와 유제품을 2회, 성인은 1회 섭취하는 것이 영양과 건강을 위한 가장 안전한 식생활 방안"이라고 권고했다.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는 1974년 유가공 기술정보 교환을 위해 설립된 이후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유와 유제품의 과학과 영양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고 유제품의 소비 확대를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모두 5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낙농연맹의 세계적인 학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제품의 안전성 확립과 규격 제정에 기여하고 있다.

임채규 2010.05.31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칼로리 조절 위한 뷰티캠프 진행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칼로리 조절과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뷰티 칼로리 컨트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건강한 칼로리 조절을 도와주는 '제1회 BCCP(뷰티 칼로리 컨트롤 프로그램, Beauty Calorie Control Program) 캠프'를 2박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솔루션 제안'을 주제로 진행된 BCCP 캠프는 경기도 양지에 위치한 암웨이 브랜드센터(Amway Brand Center 이하 ABC)와 용인 한화 리조트에서 약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칼로리 조절 훈련과 운동 처방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체성분과 기초·심화 체력을 측정한 다음 일정한 시간 동안 정해진 운동종목을 소화하는 '서킷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트레이너가 추천하는 개인별 맞춤 운동 상담을 제공받았다. 또, 건강에 무리 없이 체중조절을 할 수 있도록 개인별 영양 상담·분석을 통해 맞춤 식단을 제공받고,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식사일지 작성법의 중요성을 교육받았다. 이번 캠프에서는 특히 영영과 체중 조절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마인드 컨트롤 시간과 함께 체중 유지 관리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체중 감량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떨칠 수 있도록 팀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뉴트리라이트 신은자 마케팅 담당 부장은 "기존9주 동안 진행되는 BCCP프로그램을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뉴트리라이트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캠프를 마련했다"면서 "뉴트리라이트의 고객이 이번 캠프를 통해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다 더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채규 2010.05.31
시트룰린, 아미노산 효율 높여 운동능력 향상

‘시트룰린’은 수박이나 멜론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성분이다. 그런데 이 시트룰린의 일종인 시트룰린-말레이트(citrulline-malate)이 복합되어 있는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체내의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 이용효율을 높여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분지사슬 아미노산’(branched chain amino acids)이란 근육단백질을 이루고 있는 필수 아미노산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운동을 할 때 골격근에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 아미노산을 말한다. 지중해 서부에 위치한 스페인령 발레아레스제도대학 생명과학부의 안토니 수레다 박사 연구팀은 ‘유럽 응용생리학誌’(Europea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5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L-시트룰린 말레이트가 운동을 행할 때 분지사슬 아미노산 이용에 미친 영향’. 수레다 박사팀은 17명의 전직 남성 프로 사이클 선수들을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총 137km에 달하는 사이클 경주에 참가하기 2시간 전에 각각 6g의 L-시트룰린 말레이트 또는 위약(僞藥)을 섭취토록 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사이클 경주 착수시점과 시작 후 15분 및 종료 후 3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피험자들의 혈액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필수 아미노산 성분들의 혈중 농도가 사이클 경주에 참가한 직후부터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필수적이지 않은 아미노산 성분들의 혈중 농도는 오히려 증가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시트룰린 말레이트를 섭취했던 그룹은 시트룰린, 아르기닌, 오르니틴(ornithine), 요소, 크레아티닌, 아질산염 등의 혈중 수치가 크게 증가했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이소류신(isoleucine)의 혈중 수치는 처음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슐린 수치의 경우 두 그룹 모두 호르몬 수치와 마찬가지로 운동을 행한 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서도 시트룰린 말레이트 섭취그룹은 상대적으로 좀 더 높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호르몬 수치와 관련해서도 시트룰린 말레이트 섭취그룹이 좀 더 높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레다 박사는 “시트룰린 말레이트 보충제를 섭취하면 운동을 행할 때 체내의 아미노산 이용효율을 향상시키고, 아르기닌 대사물질(아질산염, 크레아티닌, 오르니틴, 요소)의 생성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0.05.28
한국야쿠르트 기능식품 연구직 등 7개 분야 공채

한국야쿠르트가 상반기 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내달 9일까지 2010년 상반기 공채사원 모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대표 발효유 기업으로 최근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는 '건강한 인성을 갖춘 고객 지향적 실천인'을 인재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HC 서비스부문 영업 관리, F&B 유통부문 영업 관리, 건강기능식품 교육담당자, 연구기획, 안전성 연구센터, 바이오 연구팀, 건강기능식품 연구팀 등 총 7개 분야이며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6월 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yakult.co.kr)를 통해 이뤄진다. 1차 결과는 6월 17일에 발표되며, 이후 인성·적성 검사와 직무면접, 신체검사 등의 채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HC서비스부문 영업 관리직은 채용을 전제로 하는 인턴직(3개월)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건강기능식품 교육담당자는 계약직으로 채용, 역량 검증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관련 문의:인사팀 채용담당자 (02)3449-6325~9, 이메일 74won@yakult.co.kr

임채규 2010.05.27
美 기능식품 마케팅, 이쯤되면 막하자는 거죠?

미국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는 기능식품을 마케팅할 때 질병을 치료하는 등 마치 의약품인 것처럼 혼동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 각종 기능식품은 의약품과 달리 발매할 때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필요로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일까? 마케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선을 넘나드는 미국 기능식품업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시선이 쏠리게 하고 있다. 미국 연방회계감사국(GAO)은 26일 상원(上院) 노화위원회 주최로 열린 청문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회계감사국이 주로 고령자들을 타깃으로 발매되고 있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기능식품들을 대상으로 내사작업을 진행한 뒤 작성한 것이다. 회계감사국은 조사과정에서 기능식품 취급점과 천연물 제제 택배업체 2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종 기능식품을 취급하는 30여 인터넷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사용된 표현내용과 수위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와는 별도로 천연물 제제들에 빈도높게 함유되고 있는 40개 성분들을 분석해 납, 비소, 수은, 카드륨 등의 미량원소들이나 유기염소系 화합물 또는 유기인系 화합물 등 살충제 성분들의 검출을 시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억력 향상이나 혈액순환 개선 등 각종 체내 기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내용 정도는 기본이고, 아예 당뇨병이나 심장병, 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며 효능에 대한 과장된 표현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능식품업체들이 한 둘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처방용 의약품을 대신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눈에 띄었을 정도여서 명백히 관련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심각한 내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데도 버젓이 현재 복용 중인 의약품과 함께 섭취토록 권고하고 있는 사례도 있었다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또 인체에 유해한 미량원소들이나 살충제 성분 등이 검출된 사례들도 일부 있었지만, 다행히 기준선을 넘어서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40개 천연물 제제들 가운데 37개에서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미량원소들이 검출되었지만, 인체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이 들어가 있는 경우는 전무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 이번에 회계감사국이 공개한 보고서는 기능식품업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최근의 미국 내 여론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예로 기능식품에 대해서도 의약품에 버금가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적절한 규제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회계감사국은 청문회 석상에서 식품의약국(FDA)과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덕규 2010.05.27
2010명이 함께 축구대표팀 16강 기원 응원축제

한국야쿠르트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을 기원하는 'Go~all' 응원 축제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 이후 대표적인 한국의 응원문화로 자리 잡은 거리응원을 표방한 것으로 6월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 맞춰 서울 뚝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뚝섬 한강시민공원 수변무대에 대형 LED 3대와 스피커 40대를 설치하고, 대전별로 각각 2010명, 총 4020명의 응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응원단은 경기중계를 공동 시청하며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경기 시작 전에는 애프터스쿨, 티아라, 원투 등의 연예인 축하공연과 화려한 응원단 공연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불꽃놀이, 즉석경품, 페이스페인팅 행사와 응원도구·두건 지급을 통해 응원 열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Go~all' 응원단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www.yakult.co.kr)에 6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본인을 포함하여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2010명의 응원단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이벤트 공간을 참조하면 된다.

임채규 2010.05.27
타르색소 사용한 캡슐, 기능식품 불신 초래?

건강기능식품에 발암물질로 의심받고 있는 타르색소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는 소식이 일반에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6일 일부 공중파 TV 등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타르색소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 정도가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캡슐제품의 경우 50% 정도가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결과는 식약청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9,300여개를 대상으로 타르색소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로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7배 이상 많이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한 타르색소의 숫자도 국내산이 2배 가량 많은 수치라는 것이다. 대중매체를 통해 민감한 타르색소와 관련한 내용이 보도되자 건강기능식품업계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영향을 걱정하는 모습이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이번 타르색소에 대한 보도가 내용물이 아니라 따로 규정이 없는 캡슐 등에 사용한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면서 "혹시라도 전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된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건강기능식품 업계 관계자는 "캡슐에 사용되는 타르색소는 매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면서 "얼마전에는 비타민 제품에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됐고, 지난해에는 홍삼 캡슐 제품의 타르색소가 보도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별도로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는 상황이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정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임채규 2010.05.27
가당(加糖) 음료 다량섭취 ‘혈압조절의 적’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적게 마시면 혈압을 낮추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공중보건학부의 리웨이 첸 조교수 연구팀이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간하는 ‘써큐레이션’誌(Circulation) 24일자 온-라인版에 게재한 보고서의 골자이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당분 첨가음료 섭취량 감소가 혈압강하에 미친 상관성. 미국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성 연구’. 그렇다면 청량음료 음용량을 줄이는 일이 건강을 위해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임을 한층 확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셈이다. 첸 교수는 “혈압이 높은 과다체중 성인들에게 당분 첨가음료 섭취량을 1일 1회(serving)만 줄이도록 한 결과 18개월 뒤 괄목할만한 수준의 혈압강하 효과가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오늘날 미국에서 보통사람들은 청량음료, 과일주스, 레몬수, 과일 펀치(fruit punch) 등 각종 당분 첨가음료를 1일 평균 2.3회에 걸쳐 음용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첸 교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만 이번 연구가 곧 청량음료 섭취와 고혈압 발생의 인과관계를 직접적으로 언급코자 했던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 첸 교수는 “당분 첨가음료와 당분 섭취량을 줄이는 일은 혈압을 낮출 뿐 아니라 혈압과 관련이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식습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소비자들이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첸 교수팀은 당분 첨가음료 섭취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2형 당뇨병 등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반면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된 것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 주목하고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조사작업은 행동개선 연구에 참여한 총 81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착수시점과 6개월 및 18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혈압과 식습관 실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작업 착수시점에서 피험자들의 1일 평균 당분 첨가음료 섭취량은 0.9±1.0회(10.5±11.9온스)였다. 또 수축기 혈압 및 확장기 혈압의 경우 각각 134.9±9.6mmHg와 84.8±4.2mmHg로 파악됐다. 그런데 18개월 동안 당분 첨가음료 섭취량을 1일 1회 줄이도록 한 결과 종료시점에서 피험자들의 수축기 혈압이 1.8mmHg, 확장기 혈압은 1.1mmHg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첸 교수는 “이번 연구가 비록 대부분 과다체중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다 조사대상자 대다수가 고혈압 환자들이었다는 한계가 있지만, 다른 소비자들도 당분 첨가음료 섭취량을 줄이면 여러 모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첸 교수팀은 혈압이 높지 않은 성인들을 피험자 그룹으로 충원한 가운데 후속연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덕규 2010.05.26
정관장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모집

한국인삼공사가 대학생 마케팅 체험단을 모집한다. 한국인삼공사(www.kgc.or.kr)는 오는 6월 10일까지 대학생 마케팅 체험단인 '정관장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체험단은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정관장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카페(cafe.naver.com/jinsengmarketing)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kgcmarke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 등의 마케팅 활동을 하게 되며,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활동 기간이 종료되면 최우수팀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와 100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포상으로 지급한다.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합격자는 오는 6월 23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필주 인삼공사 마케팅전략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은 예비 마케터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면서 "고려인삼을 대표하는 정관장에서 마케팅 서포터즈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문의:운영사무국 (02)2287-2165, 이메일 kgcmarketing@naver.com

임채규 2010.05.26
기능식품 액상제형 실증교육 과정 진행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건강기능식품 액상제형 실증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액상제형의 조제와 이론, 실증 등을 중심으로한 교육을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바이오제품 선진 GMP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 방식에서 벗어난 건강기능식품 GMP 제조시설의 제형별 실증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생산현장 인력과 영업을 희망하는 바이오식품 제조업소 현장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3일간 20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액상제형 조제의 GMP 이해, 액상제형 이론, 액상제형 형성 실증, 액상 충전과 포장 실증, 액상제형 공정관리기술 등이다.

임채규 2010.05.26
전문지식 쌓고 회원결속 다지고 '일거양득'

한약활성화를 위한 관련단체간 공동노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약용식물 견학이라는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의약연구센터와 서울약령시 산사랑회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소재 한택식물원을 방문, 약용식물 견학과 함께 산지식 습득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약관련 제조 및 유통업에 종사하는 대표들이 직접 참석, 약용식물의 실제 모습과 기원, 약리효과 및 효능에 관해 함께 공부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형준교수(성대약대) 김양일 안경환씨 등 생약전문가들이 함게 해 약용식물에 관해 산지식을 전수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약령시 산사랑회 최택섭 회장은 "이날 행사는 한약관련 종사자들의 생약지식 습득과 회원사간 유대강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한꺼번에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경기의약센터의 나상민 이사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정례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형준 안경환 김양일 경기의약센터 검사위원과 이사진,서울약령시 방기생부회장과 한약제약협회 양준영 전 회장, 윤영주 경우회장, 산사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택식물원은 지난 1979년에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약 20만평 부지위에 25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생식물 2,00여종과 외래식물 7,000종 등 9,700여종 1,000여만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최대 종합식물원이다.

이종운 2010.05.26
오! 심장 건강에 최고의 견과류 피스타치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성인들이 견과류의 일종인 피스타치오를 빈번히 섭취할 경우 혈중 항산화물질들의 수치를 높이면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영양학부의 페니 M. 크리스-에서튼 교수 연구팀이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6월호에 발표한 논문의 골자이다. 이 논문의 제목은 ‘피스타치오가 고지혈증 성인들에게서 혈중 항산화물질들의 수치를 높이고 산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나타낸 효과’. 논문에서 크리스-에서튼 교수는 “피스타치오가 다른 견과류들과 비교할 때 비타민D의 일종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의 일종인 감마토코페롤, 그리고 루테인 등의 수치가 훨씬 높다는 데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연구팀은 피스타치오 섭취가 혈중 항산화물질들의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8명의 피험자들을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이번 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2.86 mmol/ℓ 이상이어서 다소 높은 편에 속하는 이들이었다. 시험은 피험자들로 하여금 총 지방량 35%, 포화지방 11% 등이 함유된 전형적인 미국식 식생활을 2주 동안 지속토록 한 뒤 3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하고, 2주간의 휴지기를 거쳐 착수됐다. 연구팀은 3개 그룹으로 분류된 피험자들이 총 지방량 25%‧포화지방 8% 및 피스타치오 제외로 구성된 식사, 총 지방량 30%‧포화지방 8% 및 피스타치오 1.5온스(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0%에 해당)로 구성된 식사 또는 총지방량 34%‧포화지방 8% 및 피스타치오 3온스(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20%)로 구성된 식사를 각각 4주 동안 섭취토록 했다. 그 결과 피스타치오를 섭취한 2개 그룹의 경우 혈중 베타카로틴과 감마토코페롤, 루테인 등의 수치가 피스타치오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훨씬 더 상승했음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피스타치오를 섭취한 2개 그룹은 산화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피스타치오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한결 낮게 나타났다. 크리스-에서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피스타치오가 포함된 심장건강 친화적인 식생활이 혈중 산화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일 것임을 유력하게 시사할 수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다시 말해 혈중 산화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타나면 혈관내벽에 염증이 발생하고 플라크가 축적되어 심혈관계 제 증상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데, 피스타치오 섭취를 통해 증가한 항산화물질들이 그 같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산화와 혈관내벽으로의 이동, 염증 유발 등 일련의 과정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이덕규 2010.05.25
대상웰라이프 남성용 기능식품 '에버파워본' 출시

대상웰라이프가 남성을 위한 복합 건강기능식품 '에버파워본'을 출시했다. 대상웰라이프(본부장 이광승)는 체력과 혈액순환, 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 남성을 위한 제품 '에버파워본(Ever Power 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원한 활력의 원천'을 뜻하는 '에버파워본(Ever Power 本)'은 쌀눈에 소량만 들어있는 천연생리활성물질 옥타코사놀과 지중해 연안에 서식하는 보라지꽃 추출물 감마리놀렌산, 칼슘이 많은 해조분말,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 등 4가지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특히 옥타코사놀은 수천 Km를 비행하는 철새들의 주 에너지원으로 지구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감마리놀렌산의 경우 혈행개선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외에도 마카, 홍삼, 녹용, 복분자, 클로렐라 등 19종의 부원료와 비타민C, 비타민E 등 중년 남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다량 첨가되어 있어 주원료의 기능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상웰라이프 이승환 매니저는 "한두 가지 원료에 의존했던 기존 제품들과는 기능성 소재를 31가지나 넣어 복합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올해는 중년 남성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에버파워본' 처럼 기본에 충실한 건강기능식품이 많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써 대상웰라이프는 전립선 기능 향상으로 특화된 '미들러'와 함께 '에버파워본', 방문판매전용 지구력 향상 제품 '헤라클엑스' 등 중년남성용 건강기능식품 3종 라인을 갖추게 됐다. '에버파워본'의 소비자 가격은 1개월 세트(120캅셀) 12만원이다. △문의:대상웰라이프 고객센터 080-996-5000

임채규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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