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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5억원 규모 위암 치료비 지원

한국야쿠르트가 대한의사협회와 '위 사랑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야쿠르트는 13일 대한의사협회와 '위 사랑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민에 대한 위암 치료비 지원과 헬리코박터균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약 100여명에게 위암 치료비를 지원하며, 1만여명에게는 헬리코박터균 검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사용되는 비용은 5억원 가량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위암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전국에 선정된 거점 병원의 추천과 헬리코박터균 검사에서 위암이 발견된 사람이 대상이다. 또, 헬리코박터균 검사는 국민건강검진 지원 대상자로서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한정된다.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 저하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공익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한국인 평균 60~70%가 감염되어 있는 균으로 위염, 위궤양 뿐만 아니라 위암의 원인균으로서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인자로 지정하고 있는 세균이다.

임채규 2010.07.14
소외계층 아동 건강지킴이 "암웨이가 함께 합니다"

한국암웨이가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쉼터의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점검과 영양교육, 운동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건강을 관리해 주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13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양지에 위치한 암웨이 브랜드센터(Amway Brand Center)에 의정부와 수원, 성남 쉼터의 어린이와 청소년 18명을 초청해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체성분 측정을 비롯 맞춤식 건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운동기구를 활용해 게임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또, '재미있는 요리교실'에서는 요리체험을 통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12월 굿네이버스의 전국 10개 쉼터에 암웨이 이스프링 정수기를 기부한 것과 연계된 활동으로,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이스프링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한국암웨이의 홈리빙 마케팅 담당 백상훈 차장은 "이번 행사는 체계적인 보살핌에서 소외돼 온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건강과 영양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면서 "참가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규 2010.07.14
비타민E, 치매 예방 상관성 입증 “플러스”

비타민E는 각종 견과류와 해바라기씨 오일을 비롯한 식물성 유지(油脂),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의 채소류를 통해 다량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고령자들이 이 비타민E를 다량 섭취할 경우 알쯔하이머를 비롯한 치매를 예방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또 다른 연구결과가 추가로 공개됐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소재한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의 모니크 B. 브레텔러 박사 연구팀(역학연구실)은 미국 의사회(AM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신경의학 회보’(Archives of Neurology) 7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항산화 성분 섭취와 치매 발생의 장기적 위험성 상관관계’. 특히 브레텔러 박사팀의 연구결과는 10여년에 걸친 장기 추적조사를 진행한 끝에 도출된 결론을 포함하고 있어 서로 엇갈리는 연구결과들을 제시했던 과거의 관련 연구사례들과는 차별성이 눈에 띈다는 평가이다. 브레텔러 박사팀은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및 공중보건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55세 이상의 네덜란드 성인 남‧녀 총 5,395명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평소의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한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평균 9.6년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했었다. 처음 시험에 참여할 당시 피험자들 가운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이들은 전무했다. 그런데 10년에 가까운 추적조사 기간 동안 총 465명의 치매 환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알쯔하이머 환자들은 365명에 달했다. 그러나 평소 식품을 통한 비타민E 섭취량이 가장 높은 최상위 그룹 3분의 1에 속했던 이들의 경우 치매 환자가 12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어 비타민E 섭취량 최하위 그룹 3분의 1에 속한 이들에게서 파악된 164명에 크게 미치지 못했음이 눈에 띄었다. 따라서 연령과 교육수준, 아포리포단백질E 수치, 총 에너지 섭취량, 음주량, 흡연 여부, 체질량 지수(BMI), 각종 기능식품 섭취실태 등 다른 요인들을 감안하더라도 그룹간 치매 환자 발생률의 차이가 25%에 달했던 셈이다. 아울러 최상위 그룹에 속했던 피험자들의 1일 평균 비타민E 섭취량은 권고치인 15mg을 상회하는 18.5mg으로 파악됐다. 브레텔러 박사는 “비타민E를 다량 섭취하면 장기적으로 치매와 알쯔하이머가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어느 정도(modestly)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0.07.13
휴가철 '피부킬러' 태양광선 자외선차단제로 해방

태양이든 또는 태닝 부스든 안전한 선탠은 없다. 아무리 피부를 태우지 않으면서 천천히 태닝을 한다 해도 그로 인한 손상은 피부 건강에 해롭다. UVB는 피부를 태우는 태양 광선으로 우리가 바깥에 나가는 순간 첫 1분 (60초) 이내에 UVB로부터의 손상을 입을 수 있다. UVA는 태양으로부터의 소리 없는 킬러다. 우리가 UVA를 실제로 느낄 수는 없지만 UVA가 피부암과 주름을 야기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다. 태양광을 막아주는 선스크린 제품의 SPF(선스크린 차단지수) 수치는 피부가 타지 않으면서 태양 아래 머물 수 있는 시간을 말해 준다. 이런 SPF수치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는 오직 UVB 광선과 관련된 측정수치에 불과하며 UVA로부터의 차단을 말해줄 수치는 없다. 베스트셀러인 '뷰티바이블'의 저자이자 뷰티 칼럼리스트인 폴라비가운은 "만약 UVA 차단을 하고 싶다면 제품에 함유된 활성 성분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제품성분에서 징크 옥사이드와 티타늄 디옥사이드, 아보벤존, 멕소릴 SX, 또는 티노솔브 등의 성분을 찾아볼 수 없다면 충분한 UVA 차단을 할 수 없으며 이는 피부에 위험을 주게 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녀는 자신의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에 선스크린의 제품에 담긴 '숫자'의 담긴 이야기를 공개했다. 흔히 표기되는 선스크린 차단지수의 경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이 더 잘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알려진 바로는 SPF30의 경우 약 97%의 차단효과가 있다. 하지만 SPF 30이 넘는 선스크린을 사용한다 해도 97% 이상의 UV 차단을 제공하지 못하며 단지 피부가 타지 않은 채로 태양 아래에서 좀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을 뿐이다. 폴라비가운은 "선스크린 차단지수에 따른 효과를 보려면 무엇보다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양을, 자주 발라줘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선스크린이기에 고가의 선스크린은 많은 양으로 자주 사용하기 어려워 피부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태양광에 피부가 타는 것은 일종의 화상과 같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태양광에 노출된 후에는 농후한 모이스처라이저 대신 시원한 물을 피부에 적셔주거나 순수 알로에 베라를 자극을 받은 부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화장을 할 때 어느 시점에서 선스크린을 발라야 할까? 여러 가지 기초화장품을 바르는 경우라면, 낮 시간 동안 마지막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 선스크린이다. 선스크린을 바르고 난 뒤 모이스처라이저나 여드름 제품을 바르게 되면 금방 바른 선스크린의 효과를 약화시키거나 상쇄시킬 수 있다. 그럼 선스크린 위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건 어떨까? 수분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나 틴티드 로션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한다면 이 역시 방금 바른 선스크린의 효과는 감소할 것이다. 이때는 보통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나 크림투 파우더 파운데이션, 크림 파운데이션, 또는 압축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피부 위에 가볍게 발라주면 효과적일 수 있다. 폴라비가운은 "선스크린 대신 SPF가 있는 파우더만 사용하면 완벽한 햇빛차단을 얻을 수 없겠지만 낮시간 동안 화장을 고치면서 동시에 선스크린까지 덧발라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때 역시 파우더를 충분히 자주 사용해야 필요한 만큼의 차단 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세호 2010.07.13
일동후디스 “직장맘·예비 엄마들 모여라~”

후디스맘 아카데미는 출산 장려의 일환으로 예비 엄마들을 위해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예비맘 클래스'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인천 부평, 서울 중구, 경남 마산, 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후디스맘 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통해 예비 엄마와 아빠에게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직장맘을 대상으로 한 '비즈맘 클래스'에서는 한방으로 알아보는 똑똑하고 건강한 우리아기를 위한 건강 지침서 '똑똑한 우리아기 엄마하기에 달렸다', 오펠리스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디너 뷔페’, 비즈맘 클래스에 참석한 예비 엄마들과 친구가 돼 보는 '레크레이션’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예비맘 클래스'에서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재정 계획을 설계해주는 '아기가 태어나면 바뀌는 경제',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 엄마가 직접 만드는 '사랑의 아기 모자 만들기', 우리 아이가 똑똑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한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놀이지도'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비즈맘 클래스’는 14일, 20일 오펠리스 서소문점에서 진행되며 ‘예비맘 클래스’는 13일 오펠리스 부평점, 20일 경남 마산 3.15 아트센터 국제회의장, 27일 경기 고양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일동맘(http://www.ildongmom.com)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비즈맘 클래스의 당첨자에게는 행사 2~3일 전 당첨자 발표 및 SMS 문자 메세지 전송할 예정이며 다른 비즈맘 클래스 행사와 중복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게시판에 후기를 등록한 참가자 가운데 우수글을 선정해 마일리지 3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당첨 결과 발표는 매월 10일 '공지 게시판'을 통해 공지되며 마일리지는 육아전문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일동후디스 김인호 이사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산 문제해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을 나누고자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 문화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다양한 정보 문화 컨텐츠를 제공해 임신, 출산, 육아가 즐거운 일이라는 인식 전환에 기여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향후 올바른 출산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권구 2010.07.13
체중감량 위한 식이요법 비타민 결핍 요주의

체중감량을 위한 각종 식이요법은 오늘날 미국에서 전체 성인들 가운데 3명당 1명 꼴로 시도했던 경험을 지닌 것으로 추정될 만큼 널리 확산되어 있는 추세이다. 육류만 섭취하는 방식이어서 이른바 ‘황제 다이어트’라 불리는 앳킨스 식이요법(Atkins diet)이나 탄수화물 섭취함 줄이면 되므로 아줌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존 식이요법(Zone diet) 등은 대표적인 사례들! 그런데 이처럼 다양한 식이요법들이 전체적인 음식물 섭취량과 함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주영양소(macronutrients) 섭취에만 주안점을 둔 나머지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즉, 미량영양소) 성분들의 섭취를 등한시하고 있다는 맹점이 지적됐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의대의 크리스토퍼 D. 가드너 박사 연구팀(예방의학)은 미국 임상영양학회(ASC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온-라인版에 지난달 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주영양소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체중감량 식이요법들에서 미량영양소 섭취의 질: A에서 Z까지 연구결과’. 가드너 박사팀은 과다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된 총 300명의 여성들을 4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앳킨스 식이요법(73명), 존 식이요법(73명), 전반적인 행동개선 요법을 의미하는 LEARN 식이요법(73명), 탄수화물 섭취량은 높지만 지방 섭취량은 제한하는 오니쉬 식이요법(Ornish diet‧72명) 등을 진행토록 하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연구팀은 8주가 경과한 시점에서부터 3차례에 걸쳐 전화 설문조사를 진행해 조사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의 음식물 섭취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피험자들의 식사량이 시험에 착수했을 당시의 평균 2,000칼로리에서 1,500칼로리오 감소한 것으로 관찰됐다. 그러나 개별 식이요법에 따라 적잖은 차이가 눈에 띄어 한 예로 앳킨스 식이요법 그룹의 경우 탄수화물은 1일 칼로리 섭취량의 17%에 그친 반면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량은 28%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앳킨스 식이요법 그룹의 경우 치아민(비타민B₁), 엽산, 비타민C, 철분, 마그네슘 등의 섭취량이 충분치 못했고, LEARN 식이요법 그룹은 비타민E, 치아민, 마그네슘 결핍이 눈길을 끌었다. 오니쉬 식이요법 그룹은 비타민E 및 B12, 아연 등이 부족했으며, 존 식이요법 그룹은 비타민A, E, K 및 C가 불충분했다. 다만 존 식이요법 그룹은 다른 미량영양소들의 섭취량은 부족하지 않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17가지 비타민과 미량영양소들 가운데 12종의 섭취량 측면에서 볼 때 식이요법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 비타민E의 경우 전체 피험자들의 65% 이상이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을 정도. 가드너 박사는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요법을 진행할 때 각종 비타민과 미량영양소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식이요법을 진행할 때 주영양소에만 전도되어 각종 미량영양소 섭취의 질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덕규 2010.07.12
삼양그룹,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식품소재 발굴 협약

삼양그룹이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식품소재 발굴과 실용화 연구에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연구소(소장 엄태웅)는 지난 9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식품소재 발굴과 실용화 연구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을 통해 삼양그룹은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다양한 농식품 가공에 필요한 소재발굴과 응용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해 농식품 가공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경기 지역 산업체와 농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우선 전통주 소재발굴과 관련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 첫 성과로 삼양그룹 식품연구소가 막걸리 감미질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전통주 연구개발을 수행해 가평에 소재한 ㈜우리술 에서 현장 시험을 거쳐 상품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삼양그룹 식품연구소는 다양한 식품소재와 농산물 원료를 이용한 가공제품 연구를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진행해 상업화할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채규 2010.07.12
"무더운 여름, 발효흑마늘로 건강 챙기세요"

한국야쿠르트가 발효흑마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야쿠르트는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신제품 '발효흑마늘 삼'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무더운 여름, 남해산 발효흑마늘과 유산균 발효홍삼으로 건강을 챙기자'라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턱걸이 게임에 참가한 시민에게 무료로 제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연원료만을 사용해 혈액순환 촉진과 스테미너 증진에 도움을 주는 '발효 흑마늘 蔘(삼)'의 가격은 100ml 한병에 2천원이다.

임채규 2010.07.12
인삼 국제규격식품 등록

인삼이 국제규격식품으로 등록됐다. 농진청은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에서 인삼이 국제규격식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삼은 식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국제시장에서 비관세장벽, 불공정거래 등의 불이익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에 식품으로 인정받게되면서 까다로운 인증이나 안전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게됐다. 다시말해 수출확대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는 의미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기대감을 표하며 "향후 인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임상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2010.07.12
단백질과 베타차단제의 상호작용

심장질환이나 고혈압에 많이 사용되는 프로프라놀롤은 흔히 베타차단제로 불리는 약물이다. 그런데 베타차단제를 복용중인 사람이 너무 많은 단백질이나 아미노산을 섭취하게 되면 약물의 작용이 증강되어 현기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베타차단제와 상호작용이 있는 식품, 건강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베타차단제란? β차단제란 β-아드레날린수용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하는 약물을 지칭하는 말이다. β-아드레날린수용체에는 β1과 β2가 있는데, β1은 심장, 장, 지방분해 등에 관여하며 β2는 기관지 확장, 혈관 확장, 글리코겐분해 등에 관여한다. 이러한 β수용체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이 β차단제이다. β차단제는 지금까지 협심증, 부정맥, 본태성 고혈압 등을 치료하는데 많이 사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것이 비선택성 차단제 프로프라놀롤이다. 이 약은 항부정맥, 혈압하강, 협심증 예방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나 β차단제라고 해서 모두 같은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고 약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최근에는 안압 저하를 촉진하는 β차단제도 개발되었다. 현재 이 약은 녹내장 치료 점안약(點眼藥)으로서 이용되고 있다. PDF로 전문보기

이주원 2010.07.12
혈중 비타민E 수치 높으면 알쯔하이머 예방

혈중 비타민E 8종의 수치가 고르게 높게 나타난 고령자들의 알쯔하이머 발병률이 낮게 나타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화연구부의 프란체스카 망기알라쉐 박사 연구팀은 국제적 학술저널 ‘알쯔하이머誌’(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7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고령층에서 성분별 비타민E의 높은 혈중 수치와 알쯔하이머 발생률 감소의 상관성’. 망기알라쉐 박사는 “비타민E가 4종의 토코페롤과 4종의 토코트리에놀 등 총 8종의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제까지 비타민E와 알쯔하이머 예방의 상관성을 시사한 연구사례들은 토코페롤에만 초점을 맞춰왔다”며 기존 연구결과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코페롤은 토코페롤α(알파), 토코페롤β(베타), 토코페롤γ(감마), 토코페롤δ(델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코트리에놀 또한 마찬가지 형식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망기알라쉐 박사팀은 8가지에 달하는 모든 비타민E가 알쯔하이머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를 세운 뒤 이탈리아 페루지아대학 노인학‧노인의학연구소팀과 공동으로 추적조사를 진행했었다. 추적조사는 스톡홀름에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피험자 232명을 충원한 뒤 6년여에 걸쳐 이루어졌다. 피험자들 가운데 처음 연구작업에 참여할 당시 알쯔하이머 증상을 나타낸 이들은 전무했으며, 연구팀은 착수시점에서부터 피험자들의 혈중 8가지 비타민E 수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추적조사가 종료된 시점에서 살펴봤을 때 57명의 알쯔하이머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혈중 8가지 비타민E 수치가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던 피험자 그룹의 경우 이들 수치가 가장 낮게 나타난 피험자 그룹과 비교했을 때 알쯔하이머 발생률이 비타민E 성분에 따라 45~54%까지 낮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토코페롤β의 혈중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난 피험자들의 알쯔하이머 발생률이 최소치를 보였다. 망기알라쉐 박사는 “비타민E의 알쯔하이머 예방효과는 토코페롤α에서만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8가지 성분 모두와 밀접한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8가지 비타민E 성분들을 균형되게 섭취하는 것이 신경계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 사료된다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0.07.09
어린이 건강위한 효소 보충제 처방

해외에서는 소화효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효소 보충용 제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영양분의 고른 섭취와 알러지의 예방이란 차원을 생각한다면 효소제품이 언제까지 냉대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어린이용 효소제품은 유산균과 같은 스테디셀러가 될 가능성도 높다. 소화가 안 되면 먹어도 헛것 어린 아이들 중에는 의외로 영양분 섭취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소화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일 가능성도 높다. 소화효소가 부족할 경우 단백질이나 지방과 같은 영양물질이 잘 소화되지 않아 성장에 장애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의 아미노산 등이 소장에 흡수되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분유 먹는 아이 많아 더 중요 더구나 요즘은 모유보다 분유를 먹는 아이들이 더 많기 때문에 효소가 부족한 경우들이 종종 생긴다. 모유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화효소들이 다량 함유되어있지만 제조분유에는 상대적으로 효소량이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일찍부터 어린이나 유아를 위한 효소 보충제들이 인기를 얻은 것도 제조분유를 많이 먹이는 그들의 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PDF로 전문보기

이주원 2010.07.08
호주, 신뢰도 최고 비타민 브랜드 ‘블랙모어’

‘블랙모어’(Blackmores)가 호주에서 신뢰도 최고의 비타민‧기능식품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호주版은 7월호에 게재한 ‘2010년 호주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브랜드 선정현황’에서 이 같이 전했다. ‘블랙모어’는 호주에서 70년 이상 발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브랜드이다. 올해로 10년째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조사는 올해의 경우 ‘리더스 다이제스트’ 호주版이 대표성을 지닌 표본샘플 750여명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신뢰도 순위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뉴 사우스 웨일스州 와리우드에 소재한 블랙모어社의 마커스 블랙모어 회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구축되어 온 ‘블랙모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은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힘들여 쌓아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 같은 노력을 통해 품질과 관련해서는 일체의 양보나 타협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소비자들과의 약속을 지켰고, 덕분에 소비자들은 ‘블랙모어’ 제품들로부터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리더스 다이제스트’ 호주版은 이번 순위투표에 응했던 퀸스랜드州 거주 한 여성 응답자의 경우 “우리 가족 모두각 각종 질병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블랙모어’ 제품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블랙모어’ 이외에 주요 부문별 신뢰도 1위 브랜드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은행 ING 다이렉트 ▴백색 가정용품 피셔&페이켈(Fisher&Paykel) 및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공동선정 ▴자동차 도요타 ▴식품 캐드버리(Cadbury) ▴진통제 파나돌(Panadol) ▴항공사 콴타스(Qantas) ▴신용카드 비자(Visa) ▴가전제품 쏘니 ▴헤어케어 및 스킨케어 도브(Dove) ▴보험 ING ▴휴대폰 노키아 ▴치약 콜게이트 ▴텔레콤 보다폰(Vodafone) 등이 꼽헜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86%의 응답자들이 각종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단연 신뢰도를 꼽아 주목됐다.

이덕규 2010.07.08
풀무원식품, 어린이 푸드 시장 본격 공략

풀무원식품이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 '우리아이'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어린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우리아이' 브랜드의 2차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푸드 시장 확장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풀무원식품은 기존 6개 제품에 이어 '우리아이' 브랜드 출시 1주년을 맞아 계란과 비엔나 소시지, 김, 군만두, 영양죽, 수프 등을 추가해 모두 12종의 식사 대용식과 영양 간식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제품의 칼로리와 지방, 나트륨 함량을 더 줄이는 한편 어린이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품을 추가해 좋은 재료와 무첨가에 초점을 맞춰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 전용식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키즈 푸드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풀무원식품의 '우리아이'는 국내 처음으로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래느로 모든 제품을 대한민국 어린이의 영양섭취 실태와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맞춤 설계해 주목받았다. 재료 선택에서 크기, 맛과 양은 물론 첨가물의 안전성까지 어린이 기호와 영양을 고려해 만들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해 올바른 식습관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풀무원식품의 마케팅 지원 총괄 정종욱 상무는 "식습관이 성인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평생 식습관이 형성되는 3~8세 아동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일부 과자, 유제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키즈 푸드'의 개념을 식사대용식, 영양 간식에까지 확산시켜 이름만 어린이식이 아닌 영양성분도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맞춘 제품으로 어린이 전용식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채규 2010.07.08
대상 청정원 '맛으로 승부하는' 쌈장 이벤트

대상㈜이 내달 20일까지 '맛있는 쌈장, 순창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대표이사 박성칠)은 유명인과 일반인의 쌈장 블라인드 테스트 동영상을 보고, 그들이 선택한 맛있는 쌈장을 맞추는 '맛있는 쌈장, 순창을 찾아라' 이벤트를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부터 진행해온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맛있는 쌈장, 순창을 찾아라'의 일환으로, 쌈장시장에서 가격 할인이나 증정 행사 등 판촉 경쟁이 아닌 실제 품질과 맛으로 경쟁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벤트는 청정원 순창 쌈장의 공식 블로그(www.ssamjang.kr)에 매일 올라오는 블라인드 테스트 퀴즈 동영상을 보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퀴즈 동영상은 출연자에게 청정원 순창 쌈장과 경쟁사 제품을 블라인드 테스트해 어떤 쌈장을 맛있는 쌈장으로 선택했는지를 묻는 방식이다. 온라인 퀴즈 동영상에는 유명 요리연구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 쉐프 등의 요리 전문가부터 미스코리아, 아기모델, 할인점 쇼핑객 등의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자로 등장한다. 이벤트는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되며, 정답자 가운데 매일 20여명을 추첨해, 청정원 순창 쌈장 3종세트(순창 쌈장 500g, 고기전용쌈장 450g, 참깨마늘쌈장 450g)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800명에게 총 1천120kg 가량의 쌈장을 제공하게 된다. 대상㈜의 안영후 상무는 "6월부터 1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상대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65대 35의 비율로 청정원 순창의 좋은 맛에 손을 들어줬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격지향적인 판촉 경쟁이 아닌 품질과 좋은 맛이라는 정직한 경쟁을 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임채규 2010.07.08
야쿠르트 '하루야채' 3종 새롭게 출시

한국야쿠르트가 유기농 야채로 만든 '하루야채' 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100% 유기농 야채로 만든 '하루야채 A350, B350, C350' 등 3종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야채를 원료로 안전성을 더욱 높였으며 1일 권장량인 야채 350g을 매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감미료, 무착색료, 무보존료, 무지방, 무착향료 등 5無 원칙을 지켜 막 짜낸 듯한 신선한 야채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모든 제품에는 항산화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 10여종이 들어 있으며, 특히 '하루야채 A350'은 활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이, '하루야채 B350'은 체내 밸런스 유지를 돕는 라이코펜이, '하루야채 C350'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야채 A350, B350, C350'의 제품명은 건강을 상징하는 단어(Alive, Balance, Care)의 첫 글자와 1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제품 패키지도 갓 수확한 야채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산뜻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부문의 차지운 전무는 "최근 30~40대 직장인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추세이고, 건강음료인 '하루야채'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면서 "새로운 하루야채 제품 출시를 통해 현재 1일 판매량인 20만개를 25만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출시한 '하루야채'는 야채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얼마나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했던 소비자에게 '1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야채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하루야채는 하루야채 컬러시리즈, 하루야채 키즈 등 총 7종으로 확장되었으며, 출시 6년 만에 연 매출 600억원에 이르는 파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출시된 3종의 용량은 200ml이며, 가격은 1천700원이다.

임채규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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