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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화장품 성분 정보…스마트폰으로 척척

언제 어디서든 눈앞에 있는 화장품 성분이 궁금하다면 스마트폰을 꺼내라~ 이름만 들어서는 생소하고 복잡한 수많은 화장품 성분의 효능 및 특징을 스마트폰에서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화장품 성분사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화장품 성분사전'은 화장품 경찰관으로 불릴 정도로 깐깐하게 화장품 성분의 효능을 검증해온 폴라비가운의 방대한 연구자료가 집대성 된 것으로 어렵기만 한 화장품 성분 정보를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어플이다. 폴라비가운은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의 경우 그 성분과 함량을 하나 하나 비교하고 따지며 구입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하지만 그에 반해 막상 화장품 회사의 웹사이트는 제품 성분에 대한 흡족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런 상황에서 어디서든 터치만으로 원하는 화장품 성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성분사전 어플의 출시는 가격보다는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향후 화장품을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필수 어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화장품 성분사전 어플에서는 해당 성분명 앞에 다양한 얼굴 표정 아이콘을 넣어 짧은 시간안에 피부에 유익한 성분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며 화장품 성분과 관련된 각종 칼럼 및 흔히들 궁금해 하는 화장품 성분에 관한 Q&A를 담고 있어 소비자 뿐 아니라 관련 업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 예상된다. 화장품 성분사전 어플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공돼 쉽고 간편한 검색이 가능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최신 뷰티 정보와 전문 뷰티 칼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해당 어플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사용할 수록 점점 화장품 성분에 대한 전문지식이 쌓여가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폴라비가운은 "앞으로는 화장품을 사러가서 판매원의 알아들을 수 없는 설명을 듣고 있을 필요가 없다"며 "화장품 성분사전을 활용해 사고자 하는 화장품이 있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성분을 확인하고 해당 정보를 검색해 내 피부에 적합한 지 여부를 바로 판단하고 구입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임세호 2010.09.18
어이, 짐승돌. 이거 먹으면 안돼!!

미국 FDA는 9월17일,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가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건강보조식품 (dietary supplement) 5개 제품을 제조한 어드밴스드 머슬 사이언스 (Advanced Muscle Science, AMS) 사가 자사 제품의 전량 회수조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량 리콜된 제품은 국내에서 수입, 유통되고 있는 소위, '헬스보충제'로, 브랜드 이름은 영어 원문으로 AROM-X Capsules, AROM-X UTT Liquid, AROM-XL Liquid, 4-AD Capsules, Decavol Capsules 이다. 이들 제품은 일반인들이 임의로 복용할 경우, 골성장 및 성숙 속도를 낮추고, 정자 생산 감소, 불임, 공격적 행동, 부신피질 기능부전, 신부전, 간기능장애와 같은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FDA는 경고했다.

약업신문 편집국 2010.09.18
“과일‧채소 많이 먹어라” 쇠귀에 경읽기일 뿐?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지난 2000년부터 전체 인구의 75%가 매일 과일을 2회(servings) 이상 섭취토록 하고, 전체의 50%가 채소류를 매일 3회 이상 먹도록 하겠다는 목표아래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과일과 채소류를 다량 섭취할 경우 각종 만성질환들을 예방하는 성과로 귀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 상당수가 각종 과일과 채소류를 권고치 이하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김이 빠지게 하고 있다. 실제로 CDC가 ‘이환률 ∙ 사망률 주간 보고’ 10일자 최신호에 공개한 CDC 산하 국립만성질환예방‧보건증진센터 제니퍼 폴츠 연구원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로 미국인들의 채소류 섭취도는 제자리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 아니라 과일 섭취도는 오히려 소폭이나마 2% 뒷걸음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매일 과일을 2회 이하로 섭취하는 성인들이 전체의 67.5%에 달한 데다 채소류를 하루 3회 이하로 먹는 이들이 73.7%에 이르렀음이 눈에 띄었다는 것. 또 조사대상 州들 가운데 과일과 채소류 섭취량이 늘어난 州는 아이다호州가 유일했으며, 나머지 10개州는 모두 섭취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개는 애리조나州, 캔자스州, 메릴랜드州, 노스 캐롤라이나州, 오클라호마州, 로드 아일랜드州, 사우스 캐롤라이나州, 사우스 다코타州, 테네시州, 웨스트 버지니아州 등이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전체 미국인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냉장고 속 과일들이 썩을 때까지 일주일 이상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그 같은 경향은 보스턴 거주시민들에게서 가장 뚜렷이 나타났으며, 반대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은 냉장고 속 과일을 가장 빈번히 꺼내 먹는 이들도 분류됐다. 이처럼 냉장고 속 과일이 방치되고 있는 사유로는 의외로 많은 이들이 과일을 씻고 껍질을 깎는 일에 지레부터 번거로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로는 딸기와 바나나가 1위와 2위에 꼽혔다. 딸기를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로는 달콤함을 지목한 응답이 많았다. 이밖에 3명당 1명 꼴로 실제 과일을 먹기보다는 100% 과일주스를 마시는 것을 선호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덕규 2010.09.17
주요 브랜드숍 창업비용 따져보니..

시중의 주요 화장품 브랜드숍 매장을 창업하려면 매장 임대비를 제외하고도 1억원 내외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를 통해 화장품 브랜드숍 기업 14곳의 가맹금과 필수설비비, 인테리어비, 초도물품비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따져본 결과 49.5㎡(15평) 규모의 가맹매장을 오픈하려면 평균 8,970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냉난방기, 음향앰프, 차양막, CCTV 등 부수적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집기들까지 구비하면 사실상 창업비용이 1억원에 육박하는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빠진 매장 임대료를 감안하면 화장품 브랜드숍 창업이 결코 만만치 않은 셈이다. 인테리어비, 필수설비비, 초도물품비 등에 최저비용을 적용했을 경우, 49.5㎡ 규모의 매장 을 창업하려면 네이처리퍼블릭이 1억3,482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필수설비비를 따로 책정하지 않아 가장 저렴한 비용이 드는 뷰티콜라겐의 5,305만원과 비교하면 8,000만원 이상 격차가 났다. 최저 초도물품비가 유난히 낮았던 더페이샵 역시 창업비용이 5,917만원에 불과해 비교적 싸게 문을 열 수 있는 브랜드숍에 꼽혔다. 네이처리퍼블릭외에도 이니스프리와 더샘의 창업비용이 1억원을 넘겼으며 대부분은 8,000~9,000만원 선에서 가맹금과 필수설비비, 인테리어비, 초도물품비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항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인테리어 비용이었다. 네이처리퍼블릭과 더샘의 인테리어비가 3.3㎡ 당 380만원에 달해 가장 비쌌으며 뷰티콜라겐(165만원), 아리따움(275만원), 더페이스샵(280만원) 등은 비교적 싼 축에 속했다. 가입비, 교육비 등으로 이뤄진 가맹금은 대부분이 1억원 혹은 1억1,000만원을 책정하고 있었으며 정착물, POS 시스템, 전산유지비 등이 명목인 필수설비비는 비중은 크지 않으나 기업별 차이가 큰 편이었다. 브랜드숍 전환을 준비 중이라는 한 전문점 경영주는 “다른 업종에 비해 화장품 매장이 좀 더 화려하고 세련되게 꾸밀 수밖에 없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인테리어 비용이 지나치게 비싼 감이 있다”며 “인테리어비를 과다 책정해 부가 수익을 올린다는 시중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브랜드숍 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창업비용 실현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꼬집었다.

뷰티누리 특약 - 김도현 2010.09.17
“프로바이오틱스 마켓볼륨 2015년 288억 달러”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장내(腸內) 미생물들의 밸런스를 조절해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균들을 지칭할 뿐 아니라 흔히 유산균 제품을 일컫는 표현으로도 통용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이와 관련,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마켓볼륨이 아직 유년기 단계에 머물러 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2015년에 이르면 288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새너제이에 소재한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업체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츠社는 14일 공개한 ‘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 전략사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건강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데다 치솟는 의료비에 주목한 소비자들이 예방의학의 중요성에 눈을 돌림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 함유성분들의 효용성 향상과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효과 입증이 잇따르고 있는 현실도 시장볼륨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던 신종플루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에 하나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덕분에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에도 불구, 글로벌 경제위기의 파고 속에서도 미미한 영향을 받는 데 그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지역별 시장현황과 관련, 보고서는 기존의 양대시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서는 미국시장의 성장이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크게 발빠른 성장을 과시하고 있는 유럽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쌍끌이하고 있는 국가들은 영국과 독일! 보고서가 양국이 전체 유럽시장의 45%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을 정도다. 유럽에 이은 넘버2 마켓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시장포화의 징후가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의 하나로 기술향상에 힙입은 주요 원료들의 효용성 강화를 꼽았다. 덕분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 시장에서 강세를 과시할 수 있기에 이르렀다는 것. 이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전통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장(腸) 건강 부문 이외에도 면역계 향상이나 구강 건강, 염증성 질환 및 알레르기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대장암 예방 등 기존의 범주를 뛰어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그 같은 맥락에서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건강 친화성 균들의 효용성에 눈을 뜨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 시장이 도약할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고 예측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아이스크림, 프로바이오틱스 초콜렛 등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현상이 차후 이 시장의 성장 개연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대목들이라는 것이다.

이덕규 2010.09.16
대상웰라이프, 프리미엄급 '류맥 오메가-3' 출시

대상웰라이프가 오메가-3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급 제품 '류맥 오메가-3'를 출시했다. 대상㈜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대상웰라이프(본부장 이광승)는 기존 오메가-3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혈행 개선 기능을 더욱 강화한 프리미엄급 제품 '류맥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메가-3는 어류와 조류, 바다물범 등에 함유된 성분으로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의 기능이 있어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 질환과 같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오메가-3는 두뇌 건강이나 우울증 증상 완화, 항염증 효과, 면역 증진과 시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류맥 오메가-3'에는 오메가-3는 물론 오메가-3의 대사 촉진과 혈행 개선 효과를 상승시키는 부원료 14종과 비타민·미네랄 5종을 함유하고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혈액 생성, 혈전 생성 억제, 중성지질 합성 억제, 콜레스테롤 개선, 혈관 손상 예방 등의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원료 14종으로는 혈전 분해와 콜레스테롤 합성 방해, 항산화 등의 기능이 있는 아마인유, 홍국 분말, 대두발효추출물 분말, 옥타코사놀 분말, 마늘추출물, 클로렐라추출물, 녹차추출물 분말, 영지버섯자실체추출물, 아세로라추출물, 당귀추출물 등이 있으며, 비타민·미네랄 5종에는 엽산,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E, 철 등이 해당된다. 또한 이번 제품은 오메가-3의 원료를 변경해 품질을 높이고, 일일 섭취량도 높였다. 기존 재료인 하프물범유의 오메가-3 함량이 12% 정도인 것에 비해 류맥이 사용하는 정제어유는 약 55% 정도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류맥은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에 위치해 중금속의 오염 위험이 적은 멸치류를 세계적인 어유 제조업체 Ocean Nutrition Canada(ONC)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초점을 맞췄다. 대상웰라이프 이승환 매니저는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심혈관 관련 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해 만든 프리미엄 급 오메가-3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관련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맥 오메가-3는 1일 2회, 1회 2캅셀 섭취하며 가격은 2개월 분이 14만원이다. △구입·문의:대상웰라이프 고객센터 080-996-5000

임채규 2010.09.16
한국야쿠르트 "5,000명분 송편 만들어 사랑 실천"

한국야쿠르트가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영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송편과 명절음식을 대접하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17일까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동절기에 김장 나누기 행사와 설날 떡국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는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 회원과 야쿠르트아줌마 등 500여명이 참석해 모두 5,000인분의 송편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15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 직원들이 참여해 송편 300인분과 명절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6일 부산에 위치한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유통서부지점 직원들이 독거노인과 영세가정을 대상으로 송편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면서 "작은 온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75년부터 전직원이 사내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에 가입해, 매월 급여에서 1%씩을 모아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26개 사회복지시설에서 4,000인분의 떡국을 끓여 어려운 이웃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임채규 2010.09.16
삼양그룹,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 진행

삼양그룹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은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서 임직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이날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기초설비작업, 철거작업, 배수로작업 등을 진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입사원 공진아씨는 "처음에는 열악했던 시설이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쾌적한 공간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비록 고된 작업이었지만 마음만큼은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삼양그룹 신입사원 29명도 지난 4일 같은 장소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수를 마치고 각 사업장에서 근무해 온 신입사원들은 봉사활동을 위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바닥공사, 정화조작업, 철거작업 등 기초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양그룹은 '사랑의 집고치기'를 비롯해 사랑의 헌혈, 사랑의 연탄배달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임채규 2010.09.16
김정문알로에, 발효홍삼 주원료 '산심보감' 출시

김정문알로에가 발효홍삼을 주원료로 한 '김정문 산심보감'을 출시했다. 김정문알로에(대표이사 최연매)는 발효홍삼을 주원료로 하고 산삼배양근과 백봉령, 건지황, 맥문동, 천문동 등 동의보감에 소개된 궁중비방인 '익수영진고'를 함유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김정문 산심보감'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발효홍삼은 100% 국내산 6년근 홍삼에 발효기술을 접목해 홍삼의 주요 유용성분인 사포닌을 대사물 상태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내 사포닌 분해 미생물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사포닌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사포닌 분해 미생물로 미리 발효해 체내 흡수가 용이한 대사물질로 전환시킴과 동시에 사포닌의 함량을 늘려 누구나 홍삼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심보감에 함유된 산삼배양근은 천종산삼에서 산삼조직을 분리해 첨단배양 기술을 통해 생산된 산삼원료다. 김정문알로에 마케팅팀 박형석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발효홍삼 뿐만 아니라 임금에게 올린 약을 불리는 '익수영진고'의 귀한 약재를 함유한 제품으로, 명절을 맞아 감사하는 분께 귀한 선물로 전혀 손색이 없다"라고 전했다. 제품 가격은 35만원으로, 30ml 60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일 1회 1병을 섭취하면 된다. △제품문의:1588-8870 전문쇼핑몰 www.kjmshop.com

임채규 2010.09.16
온라인으로 '지구'의 소중함 체험

과학미디어그룹 동아사이언스가 15일부터 일상 속에서 지구환경과 생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생태여행과, 주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대변한 생태포털사이트 ‘동아사이언스 에코’다. ‘동아사이언스 에코(www.eco.dongascience.com)’는 한국판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이트를 기치로 한 포털사이트로 ‘지구와 환경에 관한 정보를 사진과 여행에 담아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국내의 생태여행 전문가, 환경전문가, 여행전문기자들이 직접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 서비스, 생태사진과 여행사진의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 서비스, 여행과 사진 관련 블로거들이 블로그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서비스 등 전문가 뿐 아니라 환경과 여행, 사진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성했다. 또한 지도와 사진, 기사가 복합된 검색서비스는 여행지와 동/식물 정보를 비롯해 동아사이언스의 과학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RIA(Rich Internet Application)기반의 검색창을 사용해 더 빠르고 쉬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절히 표현한 감성적인 디자인도 강점이다. 한편 사이트 오픈에 맞춰 에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모전도 개최된다. 호주의 대자연 속으로 3인 가족 한 팀이 떠나는 ‘호주 멜번 패밀리 에코투어’ 이벤트가 먼저 눈에 띈다.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9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우리 가족이 호주 멜번 에코투어에 가야 하는 사연”을 수기나 UCC 형태로 제작해 사이트 응모 게시판에 작성하면 그 중 한 가족을 선정해 오는 11월 중순 호주 생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추어 사진 동호인들을 위한 사진 공모전도 개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구인류현안 RGB 사진공모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 질병, 물 등 인류가 직면한 5가지 현안을 사진으로 표현하면 된다. 수상자들에게 대상 상금 300만원, 호주 멜번 취재여행권 등 총 상금 1,5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주어지는 이번 공모전은 에코포털 사이트 내 공모 갤러리에서 응모 가능하며, 수상자들의 사진들로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아사이언스 에코포털 운영팀(02-3148-0838, ichufs@donga.com)으로 하면 된다.

임세호 2010.09.15
감귤류‧녹차 함께 섭취하면 발암률 ‘뚝뚝’

감귤류(citrus)를 매일 먹으면 췌장암과 전립선암을 비롯한 각종 암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감귤류와 함께 녹차를 곁들이면 발암률을 더욱 떨어뜨리는 효과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일본 토호쿠(東北)대학 의학대학원 공중보건학‧법의학부의 웬칭 리 박사 연구팀은 암 분야의 국제적 학술저널에 속하는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10월호에 게재를 앞둔 논문에서 이 같이 시사했다. 이 논문의 제목은 ‘감귤류 섭취와 암 발생률의 상관성: 오사키 코호트 연구’. 리 박사팀은 일본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오사키 시에 거주하는 총 4만2,470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감귤류와 녹차 섭취가 발암률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추적조사를 9년여에 걸쳐 진행했었다. 조사 착수시점에서 피험자들의 연령은 40세에서부터 79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평균적으로는 59세였다. 1995년부터 2003년에 이르기까지 지속된 추적조사가 종료되었을 때 연구팀은 조사기간 동안 총 3,398명에서 암이 발생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연구팀은 피험자들을 평소의 감귤류 섭취 정도에 따라 전혀 섭취하지 않는 그룹, 가끔씩 섭취하는 그룹, 주당 1~2회 섭취하는 그룹, 주당 3~4회 섭취하는 그룹, 매일 섭취하는 그룹 등 5개群으로 분류해 발암률 감소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감귤류를 매일 섭취한 그룹의 경우 남성들은 11%, 여성들은 14% 각각 발암률이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전립선암과 췌장암의 경우 발암 감소율이 각각 37% 및 38%에 달해 가장 확연한 수준의 효과가 관찰됐다. 여기에 녹차를 감귤류와 곁들여 섭취한 그룹의 경우에는 발암률이 17% 추가로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리 박사는 “감귤류와 녹차를 섭취했을 때 발암률 감소효과가 나타날 수 있었던 구체적인 작용기전은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 못한 상태여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감귤류에 들어 있는 리코펜, 루테인, 헤스페리딘(hesperidin), 노빌레틴(nobiletin), 오랍텐(멱멧둗), 라임 플라보노이드, 리모노이드(limonoids) 등의 성분들이 전립선암과 췌장암 등의 발암 위험성을 낮추는 데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0.09.15
에뛰드하우스, 아시아나항공과 화장품 증정 행사

에뛰드하우스(www.etude.co.kr)에서 2010년 9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4일간 아시아나 항공과 제휴한 추석맞이 화장품 샘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기간 동안 출국하는 승객들의 피부가 건조한 기내에서 지치고 푸석해지는 것을 막고, 장시간 비행에도 활력 넘치는 피부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중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출국하는 승객들에게는 에뛰드하우스의 베스트셀러 기초 제품인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과 수분가득 콜라겐 퍼스트 원액 에센스로 이루어진 2종 키트가 증정된다. 에뛰드하우스의 수분 제품 2종 키트는 아시아나 티켓팅 데스크 50여 개 출구에서 출국 수속 시 제공하며 단, 그룹 수하물 수속 카운터는 제외된다. 9월 17일 오전 6시 15분부터 일일 3,000개 한정 수량으로 증정되어 소진 시 일별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권구 2010.09.15
추석이 기능식품 대목이라고? 모르는 소리!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손에 들려줄 선물세트의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육류와 수산물을 비롯해 주류, 과일, 전통식품까지 대목중의 대목을 맞는 시기가 바로 추석이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전통적으로 명절에 대목을 맞이하는 아이템으로 구분되어 설과 추석에 바쁜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법이 시행되고 시장의 환경이 변하면서 명절 대목은 추억속의 옛이야기가 되고 있다. 오히려 명절에 비수기를 맞게 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명절 대목은 옛말 “명절은 오히려 비수기라고 생각하는 게 맞죠.” 기능식품 업계의 한 관계자는 추석이나 설 등 전통적으로 대목이라 불렸던 시기에 생각보다 실적이 좋지 않다고 밝힌다. 명절을 앞둔 시기라 하더라도 제품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매출이 줄어드는 경우까지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법이 시행되어 과대포장, 과대광고 등에 대한 규제가 까다로워지고, 기능식품이 일상품의 이미지로 변모되어가면서 명절 특수는 거의 사라졌다고 밝힌다. 대신 건강기능식품이 점유했던 자리에는 다른 제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PDF로 전문보기 ※ 본 정보는 유료 입니다.

이주원 2010.09.15
“저탄수화물” 표기 식품은 몸에 더 좋잖아?

오! 저탄수화물 식품이네~ 소비자들은 겉포장에 “저(低) 탄수화물”라는 표현이 삽입되어 있는 식품들의 경우 의례히 그 같은 표기가 부재한 식품들보다 상대적으로 건강에 더 좋거나 체중관리에 보다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실제 이상으로 과대평가하는(rated more)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FDA 산하 식품안전성‧응용영양학센터의 주디스 라비너-울프 박사 연구팀은 인디애나州 인디애나폴리스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영양교육학회(SNE)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영양교육과 행동誌’(Journal of Nutrition Education and Behavior) 9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저탄수화물 식품 표기가 식품의 건강 유익성, 체중관리 효용성 등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인식에 미친 영향’. 라비너-울프 박사팀은 총 4,320명의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겉포장에 “저탄수화물”이라는 표현이 기재되어 있는 식품들의 이미지를 모니터상에서 접했을 때 소비자들이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었다. 조사과정에서 연구팀은 12가지에 달하는 빵과 냉동식품을 사용했으며, 이 중 7개는 ‘영양분석표’(NF; Nutrition Facts)가 부착되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한 식품이었다. 조사결과 겉포장의 “저탄수화물”이라는 표기내용만 접했던 피험자들의 경우 저탄수화물 표기가 삽입되어 있지 않은 동일한 식품들을 접했을 때 보다 “체중관리에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라거나 “칼로리 함유량이 낮은 식품”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영양분석표’가 함께 부착되어 있는 식품들의 경우에는 “저탄수화물”이라는 표현의 삽입 유무와 관계없이 효과가 동등한 것으로 인식했다. 라비너-울프 박사는 “소비자들은 식품 겉포장에 표기되어 있는 내용을 실제보다 식품의 등급을 높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며 “하지만 ‘영양분석표’가 첨부되었을 경우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덕규 2010.09.14
한의협 대변인제 신설 장동민씨 임명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원활한 협회 홍보활동 수행을 위하여 9월 11일부로 대변인제도를 신설하고, 대변인에 장동민 현 홍보이사를 임명했다. 또한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한진우 신임 홍보이사(인산 한의원)를 임명했다. 장동민 대변인겸 홍보이사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홍보위원장, 네이버 한의컨텐츠제휴운영위원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진우 신임 홍보이사는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문구 한의사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진우 신임 홍보이사는 장동민 대변인겸 홍보이사, 송호철 홍보이사와 함께 대한한의사협회 홍보 관련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이종운 2010.09.14
비타민하우스, 복합 글루코사민 제품 출시

비타민하우스가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 황산염과 부원료로 상어연골분말을 함유하고 있는 복합 글루코사민 제품 '조인트 파워-업 글루코사민'을 이달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인트 파워-업 글루코사민'은 글루코사민 황산염 1,500mg, 상어연골분말 2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관절과 연골에 영양공급이 필요한 중장년층과 노약자, 경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부원료로 쓰인 상어연골 분말에는 연골의 구성성분인 콘드로이친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보충 섭취할 경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C와 나이아신 등 2종의 비타민과 아연, 망간 등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기존 글루코사민 제품과 차별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 타입으로 만들어졌으며, 5종의 복합성분(스피루리나, MSM, 초록입홍합분말, 돈피콜라겐, 보스웰리아추출분말)과 식물성 허브추출성분 4종(히비스커스, 로즈힙, 루이보스, 레몬밤)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추석을 맞아 조인트 파워-업 글루코사민을 추석 선물 세트로도 선보였다. 세트는 '조인트 파워-업 글루코사민'과 '츄어블 밀크 칼슘 앤 비타민 D' 제품을 세트로 묶었다. '조인트 파워-업 글루코사민'은 1,050mg 90정, 3박스 포장 1세트로 총 3개월분이며, 하루 3회, 1회 1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9월 한달 동안 신제품 조인트 파워-업 글루코사민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밀크 칼슘 앤 비타민 D 3병 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며, 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임채규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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