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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알로에, 간 건강 관련 기능식품 '헤파' 출시

김정문알로에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헤파'를 출시했다.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는 간(肝)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헤파'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헤파'는 표고버섯균사체추출물을 주원료로 알로에겔분말, 알로에센스분말, 헛개나무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등이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표고버섯균사체추출물은 100% 국내에서 배양해 추출과 농축, 동결건조 과정을 거쳐 제조됐으며,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간(肝) 기능이 감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시험 간(肝)건강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GOT와 GPT, 감마GTP를 통해 간(肝) 수치의 개선을 확인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간(肝) 세포의 생존율과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고, 간 성상세포의 섬유화를 억제시켜, 간이 굳어지는 간경화도 억제시키는 효능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헤파'는 김정문알로에 생명과학 연구소에서 표고버섯균사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돼 식품안전청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정문알로에 마케팅팀 박형석 본부장은 "간(肝) 질환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인 만성간염이 지속되면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평소 간이 좋지 않거나,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쉽게 피로해져 간 건강이 걱정되는 분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품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주변 지인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헤파는 1일 2회, 1회 2정씩 물과 함께 섭취하며, 가격은 28만원(360정, 3개월분)이다. △문의:1588-8870, 전문쇼핑몰:www.kjmshop.com

임채규 2010.10.29
콩식품 섭취량‧유방암 재발률 ‘반비례 상관성’

유방암 절제수술을 받았던 전력이 있는 폐경기 후 여성들이 콩식품을 빈번히 섭취하면 암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아울러 항암제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로 보조 내분비요법(adjuvant endocrine therapy)을 진행 중인 환자들에게서 콩 섭취와 유방암 재발률은 확연한 반비례 상관성을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콩을 다량 섭취한 환자들일수록 유방암 재발률이 낮게 나타났다는 의미. 중국 하얼빈의과대학 부속 암병원의 신메이 강 박사 연구팀(종양학)은 ‘캐나다 의사회誌’(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온-라인版 18일자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콩 속 이소플라본이 보조 내분비요법을 진행 중인 환자들에게서 유방암 재발률과 사망률에 미친 영향’. 강 박사팀은 지난 2002년 8월부터 2003년 7월 사이에 유방암 수술을 받았던 524명의 폐경기 후 환자들을 대상으로 콩 속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일종인 이소플라본(isoflavones) 섭취와 유방암 재발 및 사망의 상관관계를 추적조사했었다. 기본적으로 이소플라본이 내추럴 호르몬의 일종이어서 오히려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논란이 따라왔음에 주목했던 것. 추적조사에 착수하기에 앞서 연구팀은 식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콩 섭취실태를 파악해 두었다. 그 결과 사망률의 경우 평균 5.1년에 걸친 추적조사 기간 동안 이소플라본을 매일 42.3mg 이상 섭취해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에 속했던 상위 25%와 1일 15.2mg 이하로 최소량을 섭취한 하위 25% 그룹 사이에 유의할만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두 그룹의 총 사망률은 30.6%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소플라본을 가장 빈번히 섭취한 상위 25%에 속한 폐경기 후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재발률이 이소플라본 섭취량 최하위 25% 그룹과 비교했을 때 33%나 낮게 나타나 주목됐다. 아울러 대표적 유방암 치료제인 ‘아리미덱스’로 내분비요법을 진행 중인 환자들 가운데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유방암 재발을 진단받은 비율과 이소플라본 섭취량 사이에 반비례 상관관계가 눈에 띄었다. 강 박사는 “평소 콩식품을 통해 이소플라본을 다량 섭취한 폐경기 후 여성들은 유방암이 재발할 위험성을 낮추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0.10.28
日 수면 질 높이는 ‘쾌면식품’ 뜬다

일본에서 쾌면시장이 뜨고 있다. 오랜 경기침체, 높은 실업률 등에 의한 만성적 스트레스로 일본인 5명중 한 명이 잠 못드는 밤을 보내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질 높은 수면’ ‘쾌적한 수면’을 키워드로 한 ‘쾌면서플리먼트’ 및 ‘쾌면음료’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지노모토나 라이온을 비롯하여 대기업도 진출, 시장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잠 못 이루는 일본열도 수많은 일본인들이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오랜 경기침체, 높은 실업률,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스트레스 증가, 운동부족, 24시간형 생활의 확산 등 사회풍토 자체가 생활리듬을 파괴하고 있기 때문. 이에따라 일본인의 5명중 한 명은 수면에 관한 고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20대 젊은층의 수면장애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수면장애는 심신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비만, 변비, 피부트러블, 면역력저하 등을 야기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자각증상으로서 수면장애를 보이는 인구도 증가경향에 있다. 수면시 무호흡증후군(SAS)의 잠재환자수는 200만명~300만명에 이를 정도다. SAS는 10초 이상의 호흡정지상태가 한 시간에 5회 이상 또는 7시간의 수면 중에 30회 이상 계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메타볼릭 신드롬과의 상관관계도 지적되고 있다. 일본대학의학부 정신의학강좌의 우치야마교수는 “수면장애나 수면부족 등에 의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3조엔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며 “쾌적한 수면을 확보하는 것은 생산성을 높여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일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올 7월에 개최된 일본수면학회 제35회 정기학술집회에서는 ‘SAS와 메타볼릭신드롬과의 관련성’ 및 ‘수면습관과 비만도의 관련’ ‘BMI와 수면시간과의 관련’ 등을 테마로 한 연구보고가 다수 발표되기도 했다. PDF로 전문보기 ※ 본 정보는 유료 입니다.

이주원 2010.10.28
라이프스타일 체인지 프로그램 '터닝포인트' 모집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굿스킨 랩스가 주최하고 ㈜케이플러스 미디어가 주관하며 여성중앙과 케이블 TV MBC에브리원이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체인지 프로그램 '터닝 포인트'가 참가 도전자 모집에 나선다. 터닝 포인트는 외적인 변화는 물론 내적인 삶의 변화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0월 25일부터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20~40대 여성 도전자6인을 선발한다. 총 6회 방송을 통해 도전자들의 외적인 변화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친 변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 낼 계획이며, 매회 테마 별로 전문가와 스타들의 뷰티 팁 노하우도 함께 전달 할 예정이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원하는 20~40대 여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 한 달간 여성중앙 홈페이지 http://woman.joins.com와 케이플러스 모델컴퍼니 홈페이지 www.kplusmodel.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물 오디션 및 면접을 통해 프로그램에 도전할 6인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도전자 6인에게는 굿스킨 랩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과 리얼리티 방송 프로그램 및 해외합숙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상금 1,000만원 및 여성중앙 화보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1년 1월 MBC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총 6회에 걸쳐 방송 될 예정이다.

이권구 2010.10.28
효리. 이효리. 이효리 킬블랙.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랙’이 런칭 2주 만에 5만개 판매량을 돌파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제품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입소문이 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는 화장품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사건이라는 평가. ‘워터프루프 펜라이너 킬블랙’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는 강력한 블랙 컬러의 우수한 제품력이 배경이 됐다는 게 클리오의 설명. 국내 최초로 일본 특급 포뮬러(formula) 인 ‘카본 블랙 - Carbon Black’ 성분을 사용함으로써 아찔하고 강렬한 아이라인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의 대부분이 블랙 컬러의 진한 회색 정도로 흐리게 발색돼 고객 클레임이 적지 않았다.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컬러를 경험하지 못했던 시장 환경이 이번 신제품의 판매 호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모델 ‘이효리’에 힘입은 광고 효과도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강렬하고 아찔한 이효리의 광고 비주얼은 포털 사이트에 ‘이효리 킬블랙’, ‘이효리 아이라이너’ 등 다양한 검색어가 오르내릴 정도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블로그와 까페에 이효리의 광고 및 메이크업 하우투 영상이 게재됐으며 판매 매장에서는 이효리가 광고하는 아이라이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클리오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임근영 차장은 “이번 신제품은 고객 니즈, 제품력, 마케팅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춰 런칭하자마자 고객들이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이효리를 통한 메이크업 룩을 제안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뷰티누리 특약 - 김도현 2010.10.28
바이오랜드, 바나바로 혈당시장 정조준

(주)바이오랜드가 바나바주정추출물에 대한 개별인정을 득하고 원료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원료는 바나바잎을 주정으로 추출한 후 농축 건조한 것으로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타2등급 수준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하루 섭취량은 50~100mg이다. 바나바주정추출물은 해마다 확대되는 당뇨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원료로 이미 몇몇 업체가 개별인정을 받아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업체 측은 바나바주정추출물이 현 시장의 규모, 소재의 인지도, 기능성 등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원료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주원 2010.10.27
DHA▪EPA 섭취하고 이(齒) 쓸 때 잘해~

“연어 등의 생선과 어유(魚油), 견과류, 땅콩버터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다불포화 지방산(PUFAs)을 다량 섭취하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및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미국 영양사협회(AD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영양사협회誌’(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 11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의 골자이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다불포화 지방산 섭취가 잇몸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나타낸 효과’. 이와 관련, 오메가-3 지방산을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들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지난 1999년부터 2004년 사이에 총 9,000여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되었던 국가 건강‧영양 실태조사(NHANES)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자료에는 조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21시간 이내에 도코사헥사엔산(DHA), 아이코사펜타엔산(EPA) 및 리놀렌산(LNA)을 섭취했는지 여부와 다불포화 지방산 보충제 섭취 유무를 질의한 조사문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 표본그룹의 치주질환 발생률은 8.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 평소 DHA를 가장 많이 섭취했던 그룹의 경우 치주질환 발생률이 20% 정도 낮은 수치를 보였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EPA를 빈번히 섭취한 그룹의 치주질환 발생률 또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LNA 섭취와 치주질환 발생률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내용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연구에 참여했던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베스 이스라엘 여전도병원의 아스가르 Z. 나크비 박사는 “DHA와 EPA의 섭취도와 치주질환 발생실태 사이에 역력한 반비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크비 박사는 “지금까지 치주질환의 치료는 치과기기를 사용한 세척이나 항생제 국소도포 등의 방식에 의존해 왔지만, 먹는 요법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훨씬 저렴하면서 안전한 치주질환 예방‧치료법으로 각광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덕규 2010.10.27
슈가버블, '손 세정제' 식약청 의약외품 허가

친환경세제전문기업 슈가버블은 겔타입 타입 손세정제가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슈가버블 손세정제는 생물공학천연연구소에서 항균, 항알러지, 항염, 항산화 효능을 인정받은 편백, 마치현, 황금 등 7가지 천연 성분 재료를 사용해 피부진정 및 보습에 뛰어난 장점이 있다. 물에 헹굴 필요가 없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슈가버블의 겔타입 손 세정제는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형적인 법제처리 과정으로 만들어졌으며, 레몬 추출물 및 피톤치드 편백오일이 함유돼 상쾌하고 향기가 부드러운 것이 장점이다. 슈가버블 소재춘 사장은 “슈가버블의 다른 제품들처럼 사탕수수와 올리브유 성분을 첨단 기술로 반응, 결합시켜 만든 슈가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격은 270ml 한 병에 각각 6천4백원, 사용 후 물로 헹궈내는 액상 타입은 3천950원이다.

임세호 2010.10.27
동안의 비밀, 알파벳 라인에 있다

가을이 깊어지는 만큼 동안에 대한 여성들의 갈망 또한 더욱 깊어지고 있다. 가을철의 건조한 날씨 탓에 유난히 주름이 도드라져 보여 그 동안 소홀했던 안티에이징 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게 된 것. 피부 탄력이나 눈가의 주름을 관리하기 위해 고가의 피부과 시술을 받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지만 진정한 동안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겉으로 드러나는 부위는 물론 나이를 속일 수 없는 부위까지도 신경 써야 한다. 바로 갸냘픈 턱선의 V라인과 목선의 Y라인 그리고 불륨감 넘치는 몸매의 W라인과 S라인이 바로 그 것, 동안 라인이다. 생활 속 간단한 습관을 교정하면서 효과적으로 화장품을 사용하여 진정한 동안의 상징인 우리 몸에 숨겨진 알파벳 라인을 관리하는 팁을 소개한다. 후덕한 라인 대신 갸냘픈 턱 선 라인 = V라인 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에 살이 쉽게 붙어 V라인이던 얼굴도 점점 라인을 잃어 후덕해지기 마련이다. 틈틈이 V라인으로 만들어 주는 마사지를 해주고 길어진 밤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올 한 해를 한 살 더 어려진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세안 후, 입을 최대한 크게 움직여 ‘아에이오우 운동’을 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얼굴의 부기를 뺄 수 있다. 또한, 양 검지와 중지로 귀 뒤쪽에서 턱 중앙까지 턱 선을 따라 밑으로 쓸어 내리며 마사지한 후 한 손으로 반대쪽 턱살을 집어 귀 뒤쪽으로 밀면서 마사지 해주면 보다 갸름한 V라인을 만들 수 있다. 길어진 밤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수면 팩을 사용하면 좀 더 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할리웃 배우 귀네스 펠트로의 V라인을 만드는 아이템으로 소개되어 화제가 된 프랑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쌍빠(SAMPAR)의 녹터널 라인업 마스크’는 밤 사이 매끄러운 페이스라인을 만들어 주는 수면 마스크. 탄력 및 리프팅에 탁월한 콩 단백질 성분이 탄력을 잃고 쳐지기 쉬운 페이스 라인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관리해 한 층 어려 보이는 동안 페이스로 관리해 준다. 사람의 나이테, 목 선 라인 = Y라인 사람의 나이테라고도 할 수 있는 턱과 목을 아우라는 Y라인은 받쳐주는 근육층이 거의 없어 탄력을 잃기 쉽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름이 쉽게 생길 뿐만 아니라 한 번 생긴 주름은 제거하기도 어렵다. 평소에 얼굴에 신경 쓰는 것만큼 목 선 라인을 관리해준다면 칠면조 턱마냥 늘어지고 쳐지는 최악의 상황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우선 가장 사소하고 간단한 것부터 실행에 옮겨보도록 하자. 세안 시에는 얼굴과 동시에 목까지 꼼꼼히 클렌징 해주며 스킨 케어 제품을 바르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도 잊지 말고 목까지 꼭 발라준다. 최근에는 목 관리 전용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목 주름이 심한 사람이라면 전용 제품을 사용하여 Y라인을 관리해주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설화수의 ‘진주 넥크림’은 오가피, 지황, 감초, 의이인, 맥아, 모과, 갈근, 7가지 한방 성분으로 구성된 한방 기육환이 목 주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주는 한방 목 전용 크림. 아침, 저녁으로 목 전용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마사지 해준다. 볼륨감 넘치는 바스트 = W라인 중력으로 인해 축축 쳐지고 탄력을 잃어 가는 바스트 라인은 여성들 스스로 나이 들어감을 실감하는 부위. 봉긋하고 탄력 넘치던 바스트 라인으로 완전히 복구시킬 수는 없으나 관리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어느 정도 쳐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나아가 탄력을 부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온수로 샤워하되 가슴 부위는 찬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기를 이용하여 마사지를 해주면 가슴에 자극을 줘 탄력을 되찾는 데 효과가 있다. 샤워 뒤 바디 로션을 바를 때에도 가슴 부위는 별도로 바스트 전용 제품을 사용한다. 이로와지 ‘오가닉 바스트 뷰티 세럼’은 마치 투명한 천연 바디 케어 브라와 같이 가슴 위에 팽팽한 막을 만들어 장시간 탄력을 공급해 주는 바스트 농축 세럼으로 헐리웃 스타들의 시크릿 아이템으로 입소문 나면서 사랑 받고 있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사용 하면 더욱 좋다. 군살 없이 날씬한 바디 = S라인 가을, 겨울은 쌀쌀한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적어지고 몸이 둔해지면서 살이 쉽게 붙을 수 있다. 이 때, 두꺼운 옷으로 감출 수 있다고 안심하고 몸매 관리에서 손을 놓아버리는 순간 동안은 커녕 아줌마 몸매로 전락해 버리기 십상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데 부담을 느낀다면 바디 로션 겸용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포존’의 ‘슬리밍 앰플’은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앰플 용기 타입으로 젤이나 크림타입이 아닌 혁신적인 가벼운 액상 타입이라 끈적임이 없으며 옷에 묻어나지 않아 간편하게 바디 로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권구 2010.10.27
매나테크 코리아, 세계 최고 '우수 기업' 성장 다짐

매나테크 코리아(대표이사 박용재)는 ‘Be the First, Be the Best. Two be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0 매나테크 코리아 내셔널 컨벤션’를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 힐튼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매나테크 코리아의 최대 행사인 이번 ‘2010 내셔널 컨벤션’은 매나테크 코리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 리더기업으로 세계최고의 우수기업으로서 우뚝 서고자 하는 매나테크의 의지를 담아 ‘Be the First, Be the Best. Two be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매나테크 본사의 샘 캐스터 창립자(Sam Caster/ 매나테크 창립자), 로버트 시놋 박사(Dr. Rob Sinnott/ 과학 최고 책임자, 공동 CEO), 랜디 반시노 사장(Randy Bancino/ 국제사업 운영부), 클레어 지발킨크 사장(Claire Zevalkink/ 글로벌 마케팅부)이 참석하였으며 직접판매협회, 직접판매공제조합 임원과 매나테크 코리아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매나테크 코리아는 탄력 강화 및 복합기능의 간편한 뉴 스킨케어 라인 ‘리프트™ 시스템’과 17가지 멀티비타민 미네랄 ‘파이토버스트™’를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여 사업자들과 업계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스페셜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스킨케어 ‘리프트™’ 개발에 참여한 클레어 지발킨크 사장의 ‘리프트 케어 솔루션’ 특강과 매나테크의 리얼푸드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탄생시킨 로버트 시놋 박사의 ‘파이토버스트™’ 특강이 있었다. 또한 행사장 앞에서는 신제품 전시 부스와 시연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환영사, 신제품 출시 행사, 스페셜 어워드 및 인증식, 샘캐스터 창립자의 스페셜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박용재 대표의 환영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매나테크 코리아가 이루어낸 성과와 2011년 사업 비전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진 신제품 출시 기념식은 제품 소개 영상과 함께 본사 임원들의 신제품 소개로 구성돼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주었다. 2010 내셔널 컨벤션의 하이라이트인 스페셜 어워드 및 인증식에서는 각 직급별 새로운 달성자들의 축하 인증과 우수 사업가상, 최우수 수입증가상, 최우수 사업개발상, 최우수 사업가상 등이 발표됐다. 샘 캐스터 창립자의 스페셜 강연은 전세계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영양부족의 현실과 올바른 영양 제공을 위한 기업의 사회활동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며 매나테크가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 ‘매나릴리프(MannaRelief)*’의 활동과 새로운 매나테크의 기부 프로그램 ‘기브 포 리얼SM(Give for RealSM)**’을 소개했다. 샘 캐스터 창립자는 매나테크가 실천해 나가야 할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신념을 발표하여 참가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마지막으로 매나테크 코리아 자문위원회의 김수경PPD, 신정민PPD, 정지만SPD의 클로징 스피치로 2010 매나테크 코리아 내셔널 컨벤션의 공식 행사는 마무리 됐다. 공식 행사 후 진행된 신제품 ‘리프트™ 시스템’과 ‘파이토버스트™’의 특별 판매 행사에는 본 행사의 자리를 끝까지 지켰던 많은 회원들이 몰려 늦은 시간까지 뜨거운 열기를 띄었다.

임세호 2010.10.27
이벤트 스크랩하고 던킨도너츠 선물 받아볼까

‘지구와 환경에 관한 정보를 사진과 여행에 담아 공유한다.’라는 취지로 오픈한 라이프포털 동아사이언스 에코가 ‘전파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총 3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차시별로 100명씩 추첨하여 던킨도너츠 커피&도넛세트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3차 이벤트 기간 중 가장 많은 전파를 한 전파왕에게는 최신형 디지털 카메라가 선물로 주어지며, 해당 이벤트의 응모는 동아사이언스 에코 홈페이지(http://eco.dongascience.com)에서 가능하다. ‘전파 이벤트’ 응모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각 차시별로 이벤트 종료 일주일 후 동아사이언스 에코 사이트에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동아사이언스 에코 전파 이벤트’를 스크랩하고 스크랩된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동아사이언스 에코는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생태여행과 주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대변한 생태포털사이트로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내의 생태여행 전문가, 환경전문가, 여행전문기자들이 직접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 서비스, 생태사진과 여행사진의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 서비스 등 전문가 뿐 아니라 환경과 여행, 사진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사이트로 구성했다.

임세호 2010.10.27
다시 논란의 중심 된 숫자 ‘100’

건강기능식품 과대과고 논란의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100’이라는 숫자다. 원재료 100%를 의미하는 이 말은 효과 좋고, 깨끗하고, 믿을 수 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의 제품명에 단골로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많이 사용된 만큼 구설수도 많았던 게 현실. 3년여 전 ‘글루코사민 100’으로 시작된 과대광고 논란이 최근 ‘블루베리 100’으로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 블루베리 진액에 따가운 눈총 얼마 전 보령제약의 가짜 블루베리 사건으로 큰 홍역을 치렀던 블루베리 업계가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최근 유명 홈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베리 진액 제품들 중 상당수가 ‘블루베리 100’이라는 제품명을 사용하거나, 포장에 ‘블루베리 착즙액 100%’ 등으로 표기하고 있어 과대광고의 우려가 많다는 것. 문제를 제기하는 측에서는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블루베리 진액의 제조공정상 100%라는 단어가 적합하지 않다고 밝힌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블루베리 진액 대부분이 블루베리 농축액 분말을 들여와 희석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엄연히 물을 타 희석시킨 제품에 100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과하다는 설명이다. PDF로 전문보기 ※ 본 정보는 유료 입니다.

이주원 2010.10.26
칼륨 결핍되면 당뇨병 발생률 칼같이 증가

혈중 칼륨 수치는 췌장 베타세포에 의한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뇨제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 저칼륨혈증은 이상혈당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칼륨은 과일, 시금치와 브로콜리를 비롯한 채소류, 미역 등의 해조류, 감자, 고구마, 토란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이다. 이와 관련, 혈중 칼륨 수치가 낮거나, 평소 식생활을 통한 칼륨 섭취가 낮은 성인들의 경우 이뇨제 복용과 상관없이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보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시 말해 혈중 칼륨 수치와 당뇨병 발생의 반비례 상관관계를 제기한 것.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와 미네소타대학 역학‧공중보건학부 공동연구팀은 미국 의사회(AMA)가 발간하는 의학저널 ‘내과의학 회보’(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5일자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혈중 칼륨 수치 및 식품을 통한 칼륨 섭취와 진성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성의 상관관계’. 연구팀은 죽상경화증(즉, 동맥경화)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1만2,209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86년 착수된 이래 현재도 진행 중인 한 대규모 조사작업으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즉, 9년에 걸쳐 진행된 대면 추적조사 자료와 17년여 동안 계속된 전화면접 추적조사 자료를 심층분석했던 것. 그 결과 대면 추적조사 자료의 경우 9년에 걸친 조사기간 동안 총 1,475명에서 당뇨병이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혈중 칼륨 수치와 당뇨병 발생률 사이에는 확연한 반비례 상관관계가 눈에 띄었다. 다시 말해 혈중 칼륨 수치가 정상치보다 높은 5.0~5.5 mEq/L에 달했던 그룹과 비교분석했을 때 이 수치가 4.0 mEq/L 이하이거나 4.0~4.5 mEq/L 사이거나, 4.5~5.0 mEq/L 이하에 해당했던 그룹의 경우 당뇨병 발생률이 각각 64%, 64% 및 39% 높게 나타난 것. 마찬가지로 자율보고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전화면접 추적조사에서도 8년 동안 나타난 수치를 볼 때 혈중 칼륨 수치가 5.0 mEq/L 이하에 해당한 그룹의 당뇨병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혈중 칼륨 수치가 당뇨병 발생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측인자라 사료된다”고 결론지었다. 따라서 혈중 칼륨 수치의 조절을 통해 당뇨병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지 여부를 관찰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덕규 2010.10.26
'아침은 도너츠, 저녁은 막걸리'

직장인 김모씨(30)는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아침을 챙겨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늘 회사 근처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빵이나 도너츠에 커피나 우유로 아침식사를 대신한다. 이처럼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게 보편화됐다. 국내 도너츠 프랜차이즈 업체인 링팡도너츠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도넛’이란 컨셉을 바탕으로 담백하고 다양한 도넛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링팡도너츠는 현미유에 튀긴 게 특징이며, 카페형 인테리어를 선호하고 있다. 커피숍 같은 고급스런 분위기로 맛있는 도넛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매장에서 도너츠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소비자에게 연출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너츠 외에도 100% 아라비카 원두로 내린 커피, 생과일 주스, 이태리 정통 젤라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조각케이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링팡도너츠는 국내 순수브랜드이기 때문에 해외에 나가는 로열티가 없고, 글레이징 기계와 매장 시설을 자체 개발해 타 브랜드 보다 창업비용이 저렴한 편이다. 링팡도너츠만의 생산공장을 갖춰 맛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디. 최근 식품업계에도 현미를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生(생)현미발효음료, 현미쌀눈식용유, 현미시리얼, 도너츠, 막걸리 등이다. 현미의 영양성분인 배아(쌀눈)와 호분층(쌀겨)에서 추출 및 정제된 순수 식물성 기름인 현미유는 일본과 미국 등에서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심장학회(AHA)에서 심장병 환자들에게 권장하는 식용유이다. 국내 토종 막걸리 프랜차이즈 탁사발은 유기농 현미 생막걸리를 출시해 막걸리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농 현미 생막걸리는 탁사발이 진행하고 있는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 첫 번째 개발 상품. 이 곳은 전통 주류 연구 과정에서 전통방아로는 백미와 같은 쌀의 도정이 불가능해 술을 빚는 방식에 근본적인 왜곡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복원의 첫 단계로 재료 복원을 이루기 위해 주재료인 쌀 부문에서 현미를 사용해 현미막걸리를 생산했다. 실로 일제강점기 이전의 우리조상들은 도정기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디딜방아로 벼 껍질을 볏겨낸 현미로 밥을 해먹고 막걸리를 담가 먹었다. 자체양조장을 통해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유기농 현미 생막걸리는 물론, 탁사발 대표 술인 탁사발막걸리와 과일막걸리 등이 이 곳에서 생산된다. 현재 국내 막걸리창업 브랜드 중 자체양조장을 갖춘 곳은 탁사발이 유일하다.

이권구 2010.10.26
기능식품 제형 자유화 이후 '오메가3 두부' 첫선

건강기능식품 제형 자유화 이후 관심의 대상이 된 '기능성 두부'가 시장에 출시됐다. 풀무원식품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를 함유한 떠먹는 생식용 두부 '내 몸을 맑게 한 모'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 몸을 맑게 한 모'는 오메가-3(DHA와 EPA)를 함유한 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작년 8월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두부로는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 1모(120g)에는 정제어유에서 추출한 천연 DHA와 EPA가 250mg 함유되어 있어 하루 2모를 섭취하면 식약청에서 공지한 오메가-3 일일 권장량(500mg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떠먹을 수 있는 생식용 두부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메가-3를 약이나 캡슐로 섭취하는데 부담을 느꼈던 성인이나 기능식품을 먹기 힘들었던 유아, 어린이들에게 추천할만하다. 풀무원 관계자는 "그동안 비만이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 등 현대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왔다"면서 "최근 서구화된 현대인의 식생활 패턴을 분석하며 식품과 함께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할 영양성분에 대한 연구 결과, 오메가-3 성분을 두부와 결합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내 몸을 맑게 한 모'는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이 필요한 성인은 물론 DHA 섭취가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까지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면서 "제품 개발을 통해 풀무원은 두부라는 식품을 현대인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성분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신개념 건강기능식품으로 발전시키며 두부 진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풀무원의 '내 몸을 맑게 한 모'는 120g 포장으로 가격은 1,600원이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건강기능식품의 형태에 대한 기존의 정제, 캡슐, 분말, 과립, 액상, 환 등 6가지 제형 규제가 삭제됨에 따라 식품업계도 다양한 형태의 고부가가치를 가진 식품들을 개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쿠르트가 기존 유산균 음료에 헛개나무 기능성분을 결합해 출시한 '헛개나무프로젝트 쿠퍼스'는 출시 1개월여 만에 일평균 3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기능식품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홍천군 늘푸름 홍천한우 클러스터 사업단은 강원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콜레스테롤이 떨어지는 '오메가3 한우고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채규 2010.10.26
피부를 위해 산소 함유 제품 과연 좋을까?

한동안 시중에서 산소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하는(항산화제(안티옥시던트)는 제품이 판매되더니, 이제는 피부에 산소를 공급한다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대체 산소는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산소 감소는 피부가 노화되면서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로, 피부에 인위적으로 산소를 공급한다고 해서 자연적인 감소현상을 뒤바꿀 수는 없다. 물론 피부 표면의 산소는 피부 가장 바깥 층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뷰티바이블'의 저자인 폴라비가운은 "우리 피부가 어느 정도의 산소량을 필요로 하는 지는 아무도 모르는데다 피부 자체가 산소를 흡수하는 것도 입증된 바 없다"며 "게다가 화장품 업계에서는 활성산소(free-radical)에 의한 손상에 대해서도 답변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렇다면 과연 산소가 젊음을 복원한다는 갑작스러운 주장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해 폴라비가운은 자신의 뷰티사이트 폴라초이스 칼럼을 통해 "피부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산소 부스(oxygen booths, 고압 산소 치료장치)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의학적으로 산소 부스는 치료가 어려운 피부 궤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미국 당뇨병 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의 'Diabetes Forecast'(1993년 6월호, 57페이지)에 의하면 "좀처럼 낫지 않는 상처가 있을 경우, 백혈구가 상처의 염증과 싸워 박테리아를 죽일 때, 20배의 산소를 필요로 한다. 또한 몸에 산소가 많을수록 더욱 더 효과적으로 상처치료에 필요한 조직을 만들 수 있다"며 산소의 효능을 언급하지만 이와 함께 "상처의 치료를 촉진하는 산소는 상처부위를 통과하는 산소가 아니라 들어 마셔서 혈액에 흡수되는 산소"라고도 강조하고 있다. 폴라비가운은 "다리 궤양이나 상처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피부 노화는 지속적인 문제"라며 "때문에 산소 치료가 노화현상이나 주름에 효과가 있다고 단정 짓기 어려우며 이를 입증하는 연구결과 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 문제를 생각한다면 과산화수소를 여드름 국부 살균제로 사용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음을 언급했다. 산소는 명백히 피부에 문제가 되며 과산화수소는 중요한 산화제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과산화수소는 불안정한 산소분자를 피부에 내보내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을 초래한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폴라비가운은 "여드름 성 피부의 경우 과산화수소 내 여분의 산소 분자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지만 또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다른 방안을 찾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세호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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