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제약, Korea Only one 시동걸었다
일진제약이 최근 분말 병(Jar), 젤리, 식물성 연질캡슐, 액상 PET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비하며 생산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분말 병(Jar) 제조 라인을 신축하는 등 약 2,000㎡의 규모를 새롭게 늘린 것.
일진제약 측은 “품질관리실 및 연구소에 대한 증축과 병(Jar), 젤리, 액상 PET 자동 포장 라인이 같이 마무리 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게 됐다”며 “이번 설비 확충은 해외 수출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토대로 실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젤리타입, 분말 병(Jar) 제조 라인, 식물성 연질캡슐 등 특이 제형에 대한 생산 능력을 대폭 향상 시켰다는 것이다.
새로 신축된 분말 병(Jar) 제조 라인은 100~1000g의 분말을 병(Jar)에 충전할 수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720만 병의 생산이 가능하다.
젤리 제형 제품은 물이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특수 제형으로 기능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하면서 고급스러운 포장도 가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식물성 연질캡슐 제조 라인은 동물성 원료보다는 식물성 원료를 선호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일본, 미국 기업의 기술을 도입하였으며, 특히 광우병, 구제역 등의 여파로 안전한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액상 PET 제형은 기존의 유리병과 달리 가벼우면서도 안전하여 뷰티제품이 유행하는 현 시점에 상당히 부응한다.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20~50ml의 산뜻한 감각의 액상 제품이란 점, 슬리브 라벨 교체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어필하고 있다.
일진제약 김동섭 대표이사는 “대대적인 공장의 신/증축으로 의약품 수준의 GMP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신제형 제품 개발과 Korea Only One 마케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트라덱스
201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