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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정관장 가정의달 맞아 15일까지 할인 혜택

한국인삼공사 정관장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관장 구매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5월 정관장 가족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달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인 정관장은 행사기간 중 가맹점과 대형마트·농협에서는 15만원당 1만원을, 백화점에서는 20만원당 1만원 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 시작 후 일주일간 홍삼정플러스와 홍이장군, 홍삼톤골드 등 가정의달 베스트셀러 16종 구매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멤버쉽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 주고,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축하포인트 2,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또, 가맹점과 직영점에 한해 신한카드나 외환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시 구매금액의 5%를 청구할인하는 혜택도 있다. 동시에 6년근 홍삼으로 만든 한방화장품 동인비 세트제품 구매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동인비 체험키트와 마스크도 증정한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선물로 특히 인기가 있으며, 환절기를 대비해 배우자와 자녀에게 주는 선물로도 좋은 평을 듣고 있어 최근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문의:고객상담실 1588-2304

임채규 2012.04.27
풀무원, 아임리얼 그린시티 프로젝트 진행

풀무원이 아임리얼 그린시티 프로젝트 이벤트를 시작했다. 풀무원식품㈜은 26일 서울 세종로에 위치한 일민미술관 앞에서 풀무원 '아임리얼(I’m Real) 그린시티 프로젝트' 이벤트를 알리는 시음행사를 가졌다. '아임리얼 그린시티 프로젝트'는 풀무원의 대표적인 생과일 냉장주스인 '아임리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아임리얼 홈페이지(http://www.imreal-pulmuone.co.kr)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ulmuone.imreal)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모두 2,000명을 선발해 아임리얼 시식용 차량인 '아임리얼 그린카' 또는 택배를 통해 제품을 보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임리얼은 천연과일을 그대로 갈아 담은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제품이다.

임채규 2012.04.26
체중조절, “단품의 시대는 갔다”

식이섬유, 공액리놀레산,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등 몇몇 상품들이 득세하던 다이어트 시장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다이어트 제품들 앞에 ‘프로그램’이라는 말이 부쩍 많이 등장하고, 제품 구성 역시 단품 위주에서 여러 가지 제품을 혼합한 복합 구성으로 변하고 있는 것. 다이어트 시장의 변화에 대해 조망해보자. 출고가만 400억 시장 다이어트 시장은 혈행, 관절과 함께 비홍삼 시장 중의 중심으로 꼽히고 있다. 2010년 국내에서 HCA 제품만 208억원 가량 생산됐고, 식이섬유가 117억원 어치 생산되어 두 품목만 32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40~50억원 정도의 생산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CLA를 포함할 경우 시장규모는 출고가 기준 4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더구나 건강기능식품으로 구분되지 않고 특수용도식품에 포함되는 다이어트 컨셉 제품들도 거대한 매출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다이어트 시장의 규모는 상상 이상이다. PDF로 전문보기

뉴트라덱스 2012.04.26
우리 후코이단 해외로 쭉쭉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후코이단이 해외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일본과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고 있다는 것. 정부 프로젝트로 설립된 후코이단 전문기업 해림후코이단(대표 이지효)은 최근 “말레이시아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은 물론, 미국시장 진입이 성사되고 일본 진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세계 후코이단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은 그동안 시장 테스트 수준에서 진행되던 말레이시아의 J사가 시장 분석을 끝내고 본격 판매를 시작, 4개월여의 짧은 기간 동안 200여병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가 갈조류나 후코이단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는 생소한 시장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짧은 기간에 안착했다는 설명. 또 일본 수위의 원료 전문업체 I사는 일본산 모즈쿠 후코이단과 차별화되는 한국 후코이단에 관심을 두고 해림후코이단과 공급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양사를 직접 방문해 가시적인 원료 비즈니스가 성사되는 단계까지 도달해 있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점을 둔 중견 유통 도매업체 B사가 해림후코이단의 제품을 직접 미국 시장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1차 발주를 낸 상태다. 지금까지 일본산 후코이단과 미국산 리무 등이 주도하던 세계 후코이단 시장에 작은 파장을 만들어낸 셈. 해림 측 관계자는 “일본 방사능 문제와 함께 일본산 후코이단이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미국은 후코이단을 음료타입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기능성 측면에서 소구점이 다르다”며 “대체의학 용도로 사용되는 고품질, 고농축 후코이단 시장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산 미역으로 만든 해림 후코이단의 제품은 순도, 황산기의 함량, 제조공법,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세계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수산 원물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추출물 및 건강식품 분야에서도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트라덱스 2012.04.26
가용성 코코아 제품 배변습관 개선 도우미

섬유질을 다량 함유한 가용성 코코아 제품들(cocoa products)을 빈번히 섭취하면 배변 습관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腸) 운동빈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변비횟수는 감소시켜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CSIC)의 베아트리즈 사리아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영양과 대사’誌(Nutrition & Metabolism) 18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건강한 피험자들에게서 식이섬유를 풍부히 함유한 가용성 코코아 제품들의 지속적인 섭취가 배변습관에 미친 영향’. 연구팀은 “4주 동안 매일 코코아 제품들을 섭취해 비 전분 다당류를 충분히 공급받을 경우 체중증가를 수반하지 않으면서 권고량의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18~55세 사이의 건강한 남‧녀 성인 44명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무작위 분류를 거쳐 4주 동안 코코아 섭취를 통해 매일 각각 2.26g 및 6.60g의 비 전분 다당류를 섭취토록 하는 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시험 참여에 앞서 최근 6개월 동안 기능식품을 섭취하거나 완하제, 항생제 등을 복용하지 않은 이들이었다. 4주가 경과한 후 연구팀은 3주의 체내 세척기를 거쳐 피험자들에게 섭취물을 바꾸도록 하는 교차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피험자들은 1일 6.60g의 비 전분 다당류가 함유된 코코아 제품(섬유질 함유량 22.0%)을 섭취했을 때 장 운동이 증가하고 배변습관에도 괄목할만한 영향이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변비횟수가 감소하면서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은 수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덕규 2012.04.26
기능성 표시·광고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건강기능식품협회가 기능성 표시와 광고의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www.hfood.or.kr)는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 대강당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표시 및 광고의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광고 심의위원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식약청, 건강기능식품협회, 산업체 관계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능성 표시와 광고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송통신위원회 신종철 차장의 '건강기능식품 광고심의 비교 및 제안' 발표에 이어 현정 법무법인 양승동 변호사의 '방송광고에 대한 사전·사후심의의 조화를 위한 고찰' CJ오쇼핑 진철민MD의 '홈쇼핑 방송 광고 제작 사례 및 개선방안' 순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식품 전문가와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패널토론과 자유토론에는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김민기 교수를 좌장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표시·광고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규 2012.04.26
식품 한류, “실크펩타이드로 이어간다”

실크펩타이드 전문 제조회사인 월드웨이(주)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월드웨이 측은 4월4일~7일까지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12 국제 할랄박람회(MIHAS 2012)’를 통해 60년 전통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유통사인 T社, 말레이시아 인기 상품인 Tongkatali 초콜렛, 화장품 등을 제조․유통하는 W社와 실크펩타이드 관련 상품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고당뇨 위험 국가군에 속한 말레이시아의 실정을 반영하듯 항당뇨와 파킨슨씨에 효과가 있는 실크펩타이드 제품이 유명 신문인 Utusan에 소개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월드웨이 측 관계자는 “처음 참여할 시점에서는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며 “최근 한류열풍을 반영하듯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상당히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MIHAS 2012’ 박람회는 세계 최대 이슬람 할랄 인증제품 행사로 30개국 500여개 식품 생산업체와 세계 이슬람권 수입상 1만 6천여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뉴트라덱스 2012.04.25
당뇨환자가 마늘 섭취하면 고혈압 예방 기대

당뇨병 환자 또는 당뇨병성 고혈압 환자들이 마늘을 섭취하면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을 유도한 실험용 쥐들에게 마늘의 핵심성분인 알리신을 매일 투여한 결과 괄목할만한 항당뇨‧항고혈압 작용이 눈에 띄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인도공과대학(ITI) 라즈 쿠마르 고엘 캠퍼스의 하리케슈 두베이 박사 연구팀은 ‘브라질 천연물약학誌’(Revista Brasileira de Farmacognosia) 4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시사했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실험용 쥐들에게서 SUR2 개방제의 일종인 알리신이 당뇨병성 고혈압 치료에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메커니즘’. 이와 관련, 알리신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황화수소의 생성을 유도하는 작용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베이 박사팀은 항생제 스트렙토조토신 50mg/kg을 복강 내에 투여한 후 스테로이드제의 일종인 덱사메타손 10 μg/kg을 매일 투여해 당뇨병성 고혈압을 유도한 실험용 쥐들을 대상으로 이번 실험을 진행했었다. 즉, 이 실험용 쥐들에게 알리신 8mg/kg을 최대 8주 동안 매일 공급했던 것. 그 결과 알리신이 정상적인 혈관 평활근 세포막에 과분극을 유도하고, 이것이 K+ 채널 개방을 증가시켜 일종의 혈관확장제로 작용했음이 눈에 띄었다. 따라서 항당뇨‧항고혈압 효과가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알리신의 항고혈압 작용은 비 선택적 설폰요소 수용체(SUR) 차단제 글리벤클라마이드에 의해 억제된 반면 알리신과 선택적 SUR1 차단제 나테글리니드의 시너지 효과로 한층 강력한 항고혈압 효과가 나타났다고 두베이 박사는 설명했다. 두베이 박사는 “알리신이 당뇨병성 고혈압을 치료하는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이 같은 알리신의 작용은 선택적으로 SUR2의 개방을 유도하는 메커니즘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덕규 2012.04.25
美 오가닉 제품 매출 지난해 300억$ 고지 돌파

소비자들의 선택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오가닉업계(organic industry)가 지난해 9.5% 성장하면서 총 315억 달러 매출실적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수치는 300억 달러 고지를 처음으로 넘어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울러 전체 매출 가운데 오가닉 식품 및 음료 분야의 매출이 292억2,000만 달러에 달해 단연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이외의 오가닉 제품 매출은 22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오가닉교역협회(OTA)는 23일 공개한 ‘2012년 오가닉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OTA는 49개州에서 활동하고 있는 6,500여 오가닉 업체들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OTA의 크리스틴 부시웨이 회장은 “미국 오가닉업계가 지속적이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처음으로 30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며 “이는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고, 선택을 할 때 과거보다 분별력이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연하게 높아졌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 예로 식품을 구입할 때 해당식품이 유전적 조작을 거쳐 생산된 것인지 여부와 가족의 건강에 친화적인 방식으로 재배되었는지 등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졌다는 것. 가격 또한 주요한 관심사의 하나이기는 하지만, 오가닉 제품들을 구입하는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것은 주목할만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오가닉 제품 매출이 기록한 9.5%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 및 비 식품 분야의 4.7%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어서 눈길이 쏠리게 했다. 소비자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들에 기꺼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수치이기 때문. 오가닉 식품으로 범위를 축소할 경우 경기완화와 가격인상, 소비자들의 선호도 향상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성장률은 9.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해 사이에 매출액이 25억 달러나 증가한 셈. 세부분야별로는 오가닉 과일 및 채소류가 전체 매출의 50%를 점유해 단연 기여도가 높았지만, 매출성장률 자체만 놓고 보면 오가닉 육류, 생선 및 가금류(家禽類)가 13%로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과시했다. 다만 오가닉 육류, 생선 및 가금류는 여전히 전체 매출실적의 경우 전체 8개 오가닉 식품분야 가운데 가장 작은 볼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미국 내 전체 식품매출 가운데 지난해 오가닉 푸드가 차지하는 점유도는 4.2%로 집계됐다. 4.2%라면 2010년도의 4%에 비하면 소폭 향상된 수치이다. 한편 식품 이외의 오가닉 매출은 지난해 11%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시웨이 회장은 “미국 내 오가닉 사업체들의 94%가 올해 고용을 늘리거나, 최소한 현행 수준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오가닉 부문이 고용과 지역경제, 소비자 선택에 활기를 불어넣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덕규 2012.04.24
아베다,세계 최고 규모 걷기 대회 실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베다(www.avedakorea.com)가 지구의 달 캠페인 행사로 4월 29일 일요일,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 달빛광장에서 “물을 위한 걷기 대회- WALK FOR WATER”를 실시한다. 개발도상국의 여인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는 행사인 이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걷기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전 세계의 아베다 살롱, 스파, 인스티튜트, 백화점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참여한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4번째 행사인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깨끗한 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물 부족 지역 사회를 돕는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왔으며, 6Km 걷기를 완주하는 참가자 1인당 6천원이 기부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전 세계 물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그린 그란츠 펀드(Global Green Grants Fund, www.greengrants.org)’에 전달된다. 아베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 가선이 이사는 “아베다에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6Km를 직접 걸어보는 대표적인 체험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아베다 제품들의 원료, 패키지, 생산 과정 전체에 걸친 친환경 미션 실천에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아베다의 지구의 달 캠페인은 전 세계적 환경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모금된 기금을 환경을 위해 사용해왔다.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13년 동안 지구의 달 환경기금으로 246억 원(2천 2백만 달러)이 ‘글로벌 그린 그란츠 펀드’에 기부되었고, 2만 6천 여명의 사람들이 아베다가 후원한 우물과 수자원 시설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권구 2012.04.24
저지방 유제품 섭취 식습관 뇌졸중 예방효과

저지방 우유를 마시거나, 저지방 요구르트 및 치즈를 섭취하는 등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뇌졸중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시사한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수잔나 C. 라르손 박사 연구팀은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뇌졸중’誌(Stroke) 온-라인版에 19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스웨덴 남‧여들에게서 나타난 유제품 섭취와 뇌졸중 위험성의 상관관계’. 라르손 박사팀은 총 7만4,961명의 스웨덴 남‧녀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9997년 96개 항목에 걸쳐 평소의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국가 퇴원 등록자료를 사용해 평균 10.2년 동안 추적조사를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추적조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이 발생한 전력이 없는 건강한 이들이었다.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4,089명에서 뇌졸중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3,159명은 뇌경색, 583명을 출혈성 뇌졸중이었으며, 347명은 유형을 특정할 수 없는 뇌졸중이었다. 그런데 평소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뇌졸중 및 뇌경색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즉, 저지방 유제품 섭취량이 가장 높았던 최상위 25%의 경우 저지방 유제품 섭취량이 가장 적었던 최하위 25%와 비교했을 때 전체 뇌졸중 발생건수는 12%, 뇌경색 발생건수는 13% 낮게 나타난 것. 라르손 박사는 “유제품이나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치즈, 산유(酸乳) 등의 섭취와 뇌졸중 발생 위험성 사이에 상관관계가 성립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저지방 유제품 섭취는 뇌졸중 위험성 감소와 연관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다만 상관관계를 좀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려면 추가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가지 가설로 라르손 박사팀은 저지방 유제품에 함유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의 작용에 기인한 효과일 개연성을 시사했다.

이덕규 2012.04.23
쎌바이오텍 ‘듀오락’, 신제품 출시 및 전 제품 리뉴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23일 ‘듀오락’ 전 제품 리뉴얼을 통해 제품패키지와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듀오락케어’, ‘듀오락베이비’, ‘듀오락위청장쾌’ 등 신제품 3종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듀오락은 병/의원, 약국, 쇼핑몰 판매 제품을 포함해 총 13종의 고농도,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으로 국내 최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기존에 없었던 영유아를 위한 제품과 소화에 도움을 주는 효소가 함유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렸다. 또 권장 연령이나 섭취 목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유산균 선택에 어려움을 겪던 소비자들이 한눈에 제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 분류 코드를 패키지 겉면에 삽입해 선택 기준을 마련했다. 정명준 대표는 “쎌바이오텍은 자체 생산 균주를 12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 유산균들을 이중코팅 해 대상 및 컨셉에 맞게 조합하는 독자적 기술로 이러한 제품군 다양화가 가능했다."며 " 유럽 수출을 통한 다양한 제품군 개발 및 시장의 검증된 반응 또한 이번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에 적용됐다”고 말했다.

이권구 2012.04.23
獨 연구팀, 감초 뿌리에서 항당뇨 물질 발견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팀이 감초의 뿌리에서 항당뇨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을 발견했다. 혈당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항염증 효과와 매우 양호한 내약성까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난 이 물질의 이름은 ‘아모르프루틴’(amorfrutins). 연구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면서 장차 아모르프루틴이 다양한 대사계 장애 증상들에 치료물질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막스플랑크 연구소 분자유전학연구실의 자스카 자우어 박사 연구팀은 화학적으로 단순한 구조를 띄는 이 물질이 감초와 함께 낙엽관목의 일종인 족제비싸리(Amorpha fruticosa)의 열매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모르프루틴이라는 이름이 붙게 한 이 족제비싸리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자우어 박사팀은 “당뇨병을 유도한 실험용 쥐들을 사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아모르프루틴이 혈당 수치를 낮추고 항염증 효과를 나타냈을 뿐 아니라 지방간을 예방하는 작용까지 보였다”고 설명했다. 자우어 박사는 “아모르프루틴이 PPAR-감마라 불리는 핵 내부의 수용체에 직접적으로 결합해 항당뇨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PPAR-감마는 세포의 지방 및 혈당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PPAR-감마가 결합되면서 혈중 지방산 농도와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들의 작용을 활성화시키게 된다는 것. 혈당 수치를 낮추면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자우어 박사는 “PPAR-감마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는 항당뇨제들이 이미 발매되고 있지만, 이들은 일부 환자들에 한해 약효를 나타내는 데다 체중증가, 심혈관계 제 증상 등의 부작용을 수반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아모르프루틴은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우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 감초차를 마시거나, 감초를 직접적으로 섭취하는 것만으로 항당뇨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자우어 박사는 언급했다. 감초 자체 또는 감초차에 함유되어 있는 아모르프루틴은 농도가 너무 낮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자우어 박사팀은 연구과정에서 충분한 양의 아모르프루틴을 추출하기 위한 별도의 추출공정을 개발했다. 자우어 박사는 “아모르프루틴이 대사계 증상들을 치료할 뿐 아니라 예방하는 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능식품 개발에 접목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를 위해 실제 당뇨병 환자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가운데 일련의 임상시험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는 말로 자우어 박사는 결론을 대신했다.

이덕규 2012.04.20
프로바이오틱스 "항생제 의한 유익균총 파괴 예방"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로 인한 장내 유익균총 파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영국의학저널 미생물학지(BMJ Microbiology) 최신호에는 'VSL#3'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로 인한 장내 유익균총의 파괴를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다. 레만 교수가 이끄는 독일의 의과대학 연구팀은 장 환경 복제 모델을 통해 클린다마이신이 장내유익균총을 파괴시키는 것을 확인했고, 프로바이오틱스 VSL#3를 함께 사용하면 장내 유익균의 감소를 예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항생제로 인해 유익균이 파괴가 이미 일어난 후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유익균총 회복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도 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 복용이 끝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그동안 존재해 왔다. 항생제 복용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항생제에 의해 유익균이 파괴돼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실험을 통해 유익균총의 예방을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VSL#3는 8가지 유익균이 고농도로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개별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임채규 2012.04.20
스위스 비타푸드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한국바이오협회가 제네바 비타푸드 전시회 한국관 참가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스위스 제네바 PALEXPO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비타푸드 유럽 2012' 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2002년부터 바이오협회는 건강식품·화장품 관련 유럽 최대 박람회인 Vitafoods Europe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고, 접수 후 7일 이내에 참가 신청금 500만원을 보내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회사 소개자료 등이다. △제출처:youme@koreabio.org 또는 팩스 (031)628-0054 △문의:한국바이오협회 최유미 주임 (031)628-0042

임채규 2012.04.20
프랑스 여자들의 몸매 비결, 훔쳐볼까?

LG생활건강이 프랑스식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표방한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식이섬유, HCA, CLA 등 특정 소재중심의 천편일률적 제품이 많았던 다이어트 시장에 프로그램 개념을 도입,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는 특별히 체중관리를 하지 않아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프랑스 여성들의 생활습관을 분석해 우리 실정에 맞도록 체계화한 것이다.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실천하기도 비교적 수월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실제로 프랑스는 유럽 내 과체중 비율이 최저수준일 정도로 비만 인구가 적은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프랑스 여성들은 살찐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프랑스 여성들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분석한 서적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LG생활건강 측 관계자는 “프랑스 여성들의 경우 많이 움직이고, 와인을 즐기고, 저녁에 소식을 하는 등 살이 찌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의 생활습관을 분석한 다이어트 10계명을 적용해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인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와 차로 음용할 수 있는 ‘프렌치 쁘띠 차’로 구성된다.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는 한끼 식사로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함은 물론 포만감을 유지하고 식욕을 조절하는 등의 기능이 있어 식사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프렌치 쁘띠 차는 식사 전에 섭취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조절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저녁1끼를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 제품으로 대체하는 기본 프로그램과 아침과 저녁을 제품으로 대체하는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어 상황에 맞게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업체 측은 “체중조절은 생활습관과 식습관, 효과적인 제품의 3박자를 맞춰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고객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단순히 제품 하나로 살이 빠진다는 환상을 주기보다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울 계획 ”이라고 밝혔다.

뉴트라덱스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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