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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 과다섭취하면 고혈압? 왠 자다가 봉창

가당(加糖) 음료를 과다섭취하면 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과당의 경우 고혈압 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는 경계대상에서 방면해야 할 것임을 언급한 새로운 조사결과가 도출되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부속병원의 리사 코헨 박사 연구팀은 의학저널 ‘일반내과의학誌’(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한 ‘가당 음료 섭취와 고혈압 발생률의 상관관계’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코헨 박사팀은 총 22만3,891명의 의료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6~38년 동안 식생활과 건강상태를 추적조사한 3건의 대규모 연구사례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이들 3건의 조사사례들은 각각 8만8,540명의 여성들과 9만7,991명의 여성, 그리고 3만7,36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특히 처음 추적조사가 착수될 당시 피험자들 가운데 고혈압을 진단받았던 이는 없었다. 그런데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소한 1일 1회 이상 당분 가미음료를 음용했던 그룹의 경우 가당 음료 음용횟수가 월 1회 이하에 속한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생률이 13% 높게 나타나 주목됐다. 마찬가지로 인공감미료 가미음료를 최소한 1일 1회 이상 음용한 그룹의 경우에도 이 수치가 대조그룹에 비해 14% 낮은 수치를 보여 맥락을 같이했다. 하지만 탄산음료와 콜라의 경우 고혈압 발생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 반면 과당음료의 경우에는 인과관계를 연결짓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라보인다는 의문에 당도했다. 실제로 칼로리량의 15% 정도를 과당을 통해 섭취했던 그룹의 경우 고혈압 발생률이 과당을 전혀 섭취하지 않았거나, 소량만 섭취해 왔던 그룹과 별다른 차이가 눈에 띄지 않아 그 같은 추측에 무게를 싣게 했다. 코헨 박사는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이지만, 가당 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 이외의 다른 성분들이 고혈압 발생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2.06.04
동성제약,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클렌저' 출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밀착력이 우수한 비비크림과 자외선 차단제 등을 깔끔하게 클렌징해주는 메이크업 클렌저 '에이씨케어 비즈 비비 클렌저'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씨케어 비즈 비비 클렌저는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피부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해주며 벌침액(봉독)을 함유해 트러블 피부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산뜻한 오일프리 타입의 겔 제형으로 트러블 피부에도 자극이 없으며 간편한 물 세안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잘 클렌징 되지 않는 비비크림과 자외선 차단제 등은 물론 포인트 메이크업까지도 말끔하게 지워지는 스마트한 클렌저라는 게 회사 측 설명. 동성제약 관계자는 “에이씨케어 비즈 비비 클렌저는 트러블 피부를 커버하기 위해 밀착력이 우수한 비비크림을 사용하지만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지 못해 트러블이 악화되는 피부 트러블의 악순환에 착안해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권구 2012.06.04
인삼공사, 티백형 홍삼 100% 제품 출시

한국인삼공사가 티백형 홍삼 100%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인삼공사는 홍삼 100%를 티백형태로 제품화해 간편하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맑게 우려 마시는 홍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맑게 우려 마시는 홍삼'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100% 사용한 제품으로 홍삼의 은은한 향과 함께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물 대신 음용수로 온가족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2g짜리 1티백으로 1리터까지 우릴 수 있으며,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 필터를 사용해 끓는 물에 넣어도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티백 한개씩 개별적으로 안전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관이나 휴대가 용이하고, 찬물에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홍삼의 장점을 알고는 있지만 직접 달여 마시는 과정을 번거롭고 불편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소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쉽고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착수해 '맑게 우려 마시는 홍삼'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맑게 우려 마시는 홍삼'은 15티백 1팩 가격이 3만 3,000원으로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농협,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080-041-0303

임채규 2012.06.04
닥터자르트,피부 맞춤 처방 '‘Face-Box' 쏜다

피부과 브랜드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가 페이스북(www.facebook.com/#!/DrJartPage)을 통해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에 대한 피부 타입별 맞춤 처방과 함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닥터자르트 제품을 증정하는 ‘Face-Box 캠페인’을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닥터자르트 페이스북을 방문하여 피부 진단을 위한 설문을 진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을 완료하면 그 결과에 따라 건조한 피부, 민감한 피부 등 피부 타입에 따른 증상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닥터자르트의 처방전과 추천 제품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페이지 하단에 보이는 ‘Face-Box’ 이미지를 클릭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닥터자르트 자사몰 쿠폰, 샘플, 정품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초기 추첨에서 당첨되지 않더라도 응모자 본인의 페이스북 친구를 닥터자르트 ‘Face-Box 캠페인’에 초대하면 1인당 최대 4회까지 재응모를 가능하게 하여 당첨 기회의 폭을 넓혔다. ‘Face-Box’는 피부 타입별로 사용할 수 있는 닥터자르트 제품이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정판 뷰티 박스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3명, 총 90명에게 증정되며, 그 중 30개의 박스에는 10만원 상당의 정품 외에 스페셜 아이템을 추가하여 구성된 ‘스페셜 Face-Box’로 구성하여 이벤트 참여의 재미를 높였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이벤트를 계기로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아 주는 닥터자르트 브랜드와 제품력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근본적인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Face-Box’를 받는 90명 외에 총 4,000명에게 추가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페이스북에 매일 공지되는 럭키 타임을 이용하면 경품 당첨 기회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권구 2012.06.04
대사증후군 환자 다크 초콜렛 섭취 심장병 예방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다크 초콜렛을 매일 섭취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제 증상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추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크 초콜렛 섭취에 따른 심혈관계 제 증상 예방효과가 지금까지 단기간 수행된 연구를 통해서만 입증되어 왔던 반면 이번에는 수학적 모델을 적용해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와 비용효용성을 예측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호주 멜버른에 소재한 모나슈대학 의대의 크리스토퍼 M. 라이드 교수 연구팀(역학‧예방의학)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5월 31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심장질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예방요법의 성격으로 다크 초콜렛을 섭취토록 했을 때 나타난 효과 및 비용효용성’. 라이드 교수팀은 심장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대사증후군 환자 2,013명을 대상으로 매일 다크 초콜렛을 섭취했을 때 장기적으로 기대되는 효과와 비용효용성을 수학적 모델을 적용해 분석했었다. 피험자들은 예외없이 고혈압을 나타낼 뿐 아니라 대사증후군 판정기준에 부합되는 이들로 충원됐다. 다만 피험자들은 심장병이나 당뇨병 발병전력은 없었으며, 항고혈압제를 복용한 적도 없는 이들이었다. 그런데 기준 부응도(compliance)를 100% 충족시킨 피험자들이 10년 동안 매일 100g의 폴리페놀 성분들을 함유한 다크 초콜렛을 섭취했을 경우 10,000명당 70건의 치명적이지 않은 심혈관계 제 증상과 15건의 치명적인 심혈관계 제 증상 발생을 예방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기준 부응도가 80%일 경우에도 10년 동안 치명적이지 않거나 치명적인 심혈관계 제 증상이 발생할 위험성을 10,000명당 각각 55건 및 10건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다크 초콜렛 섭취를 통한 심혈관계 제 증상 예방전략을 실천한 이들은 매년 40호주달러(42달러, 31유로, 25파운드)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라이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예방효과가 어디까지나 코코아 함량이 최소한 60~70%에 달하는 다크 초콜렛에서만 확인되었을 뿐, 밀크 초콜렛이나 화이트 초콜렛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눈에 띈 효과는 다크 초콜렛에 다량 함유된 각종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의 작용에 기인한 것이라 풀이했다. 결론적으로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효과가 있는 다크 초콜렛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라이드 교수는 덧붙였다.

이덕규 2012.06.01
야쿠르트아줌마 '독거노인 돌보미로 나선다'

야쿠르트아줌마들이 독거노인 생활안전 돌보미로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5월 31일 서울 구로소방서에서 장래춘 지점장과 우병호 구로소방서장이 '홀로 사는 노인 생활안전 돌보미 업무공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로소방서가 진행 중인 '희망씨앗 좀도리–119-356일 안전사랑 배달'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로소방서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77세 이상 독거노인 100명을 선정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사여부를 확인해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관할구청 사회복지과에 통보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앞으로 구로소방서 관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야쿠르트아줌마들은 매일 담당 독거노인을 방문해 야쿠르트 1개씩을 전달하며,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119로 신속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구로소방서는 야쿠르트아줌마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야쿠르트아줌마들은 1994년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2009년부터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미아 찾기, 유괴 방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폭력예방알리미'로 위촉돼 청소년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장래춘 지점장은 "야쿠르트아줌마가 사회 곳곳에서 펼친 활약상들이 알려지면서, 공공기관에서 앞 다퉈 협력의 손을 내밀고 있다"면서 "구로소방서와의 협약을 통해 야쿠르트아줌마가 더욱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채규 2012.06.01
암웨이 3억 5,000만원 상당 세정제 기부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3억 5,000만원 상당의 다목적 세정제를 전국 2만여 가구에 전달하는 이색적인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5월 31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친환경 다목적 세정제 L.O.C. 4만 4,0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정제 기부는 여름철을 맞아 저소득 소외 계층 가정의 위생 상태 개선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한국암웨이는 다목적 세정제 4만 4,000개, 분무기 2만 5,000개를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 2만여 가정에 무상 지급한다. 한국암웨이 조양희 상무는 "쾌적한 주거의 기본은 위생관리로, 저소득 소외 계층의 경우 실내 벽과 욕실의 불결한 상태로 인해 가족들이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세정제 기부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의 여름철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원되는 세정제는 3억 5,000만원 규모로 단일 품목 기부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다목적 세정제 L.O.C.는 195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에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암웨이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축 다목적 세정제이다.

임채규 2012.06.01
아연 보충제ㆍ항생제 병용 감염증 치료실패 ↓

아연(亞鉛) 보충 덕분에 아연(俄然) 화색! 중증 세균감염증이 의심되는 소아들에게 항생제와 함께 아연 보충제를 병용토록 한 결 과 치료에 실패할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그렇다면 지난 2010년 통계에서 각종 감염증이 5세 이하의 소아 사망원인 가운데 3분의 2 가까이를 점유한 데다 생후 첫달에 사망하는 소아들의 원인 또한 전체의 3분의 2 가량이 각종 감염증으로부터 찾아졌던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인도 델리에 소재한 메딜컬 사이언스 연구소의 신지니 바트나가르 교수 연구팀은 의학저널 ‘란셋’誌 온-라인版에 31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중증 세균감염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생후 7~120일 내 소아들에게서 치료 보조제로 아연이 나타낸 효과’. 바트나가르 교수는 “가격이 저렴해 구입하기 쉬운 편에 속하는 아연 보충제가 항생제와 병용을 통해 소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우 수많은 소아들이 매년 각종 감염증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고, 2차 항생제 투여와 집중치료(intensive care)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어서 이번 연구결과는 더욱 주목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연 보충제는 저개발국가들에서도 급성 설사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는 제품이다. 바트나가르 교수팀은 지난 2005년 7월 6일부터 2008년 12월 3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 델리 시내의 3개 병원에서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감염증이 의심되는 생후 7~120일 사이의 소아들을 대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시럽제 또는 정제 형태의 아연 보충제 10mg(352명) 또는 위약(僞藥‧348명)을 매일 경구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연구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아연 보충제를 섭취한 소아그룹의 경우 치료에 실패한 비율이 대조그룹에 비해 40%나 낮게 나타났다. 여기서 치료에 실패했다는 것은 7일 이내에 2차 항생제 투여 또는 집중치료를 필요로 했거나, 21일 이내에 사망에 이른 경우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사용된 표현이다.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면 아연 보충제를 섭취했던 332명의 소아들 가운데 34명(10%)이 치료에 실패한 반면 위약 대조그룹에서는 323명 중 55명(17%)이 치료실패로 귀결됐다. 사망률 또한 아연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이 10명으로 나타나 대조그룹의 17명에 비해 43%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덕규 2012.05.31
천연 원료 들어간 해초 모공 비누 화제

지난 30일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여드름 특집’ 편에서 여드름 문제를 해결해주는 비누로 소개된 해초 모공 비누가 화제다. 이 제품은 '비오템 퓨어펙트 해초 모공 비누'. 겟잇뷰티 여드름 특집편에서는 해초 모공 비누 외에도 여드름 피부를 위한 한방 정보와 클렌징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유용한 제품, 다양한 관리 팁이 소개됐다. 패널로 참여한 황민영 뷰티 에디터는 여름철 여드름 관리를 위한 팁으로 “여드름 관리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요 제품을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제품 속 성분들의 상호 보완작용을 위해 한 라인으로 구성된 트러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비오템에 따르면 해초모공비누는 직접 얼굴에 대고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클렌징 비누로, 비누 속에 천연 원료인 해초 추출 알갱이가 포함돼 마사지만으로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으며 트러블 개선, 모공 관리, 피지 조절까지 한번에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기존에 거품을 내서 사용하는 일반 비누와 달리 비누를 얼굴에 직접 문지르며 마사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아침 세안 시 또는 저녁 딥클렌징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권구 2012.05.31
비비프로그램 '에스라이트 라인' 출시 기념 이벤트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프로그램'이 내달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은 균형잡힌 X라인 관리를 도와주는 슬리밍 프로그램 ‘에스라이트 라인’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나만의 슬리밍 노하우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여성에게 비비프로그램의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슬리밍 노하우를 전달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비비프로그램 페이스북(www.facebook.com/VitalityBeauty)을 통해 에스라이트 광고 영상을 감상한 다음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간단한 설문을 작성해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특히 설문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확인할 수 있어 여름을 위한 올바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달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되는 이벤트 당첨자 2,000명에게는 에스라이트 라인 체험키트도 선물로 증정한다. 비비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선을 보인 에스라이트 라인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함과 동시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올바른 슬리밍 노하우를 통해 균형잡힌 X라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며 “체험키트도 받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소비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뷰티푸드 1호 브랜드 비비프로그램에서 런칭 10년의 노하우를 더해 업그레이드 출시된 ‘에스라이트 라인’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X라인 관리에 도움을 주는 슬리밍 프로그램이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국내 최초의 앰플형 슬리밍 제품 ‘에스라이트 슬리머DX’ 이외에 칼로리는 줄이고 포만감은 더한 영양 균형 제품 ‘에스라이트 화이버타임’, 체내 대사 리듬을 깨워 활력을 더하는 ‘에스라이트 런타임’제품이 보강돼 매일 관리가 필요한 라인, 영양, 대사의 3가지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비비프로그램 뷰티푸드 연구소 내 다이어트 연구팀과 에스라이트 멘토들이 발간한 다이어트 리포트는 식단 및 운동법 등 생애 단계별 슬리밍 가이드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임채규 2012.05.30
비타민하우스 소비자만족지수 2회 연속 수상

비타민하우스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비타민부문 1위에 선정됐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201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비타민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우리나라 산업별로 전문가와 소비자, 기업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 후보를 선정하고, 2차적으로 대규모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여 최종 선발하게 된다. 올해는 총 138개 부문, 428개 기업, 124개 지자체 브랜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2,864명의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2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연이은 수상에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감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로 만족을 주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임채규 2012.05.30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공장증축에 대대적 투자

디렉트 마케팅 업체 암웨이社가 기능식품 부문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자사의 톱-셀링 비타민제, 미네랄 제제 및 각종 보충제 브랜드 ‘뉴트리라이트’(Nutrilite)의 수요확대에 부응코자 총 1억8,000만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과감히 투자해 미국 내 공장을 대폭 증축하겠다는 플랜을 지난 23일 공개했기 때문. 1억8,000만 달러의 투자금 가운데는 회사의 글로벌 본사가 소재한 미시간州 에이다市 스폴딩 애비뉴에 새로운 공장을 건립하기 위햔 8,1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새 공장은 앞으로 3년여 동안 200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시간州 경제개발공사(MEDC)는 제 2의 새로운 공장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미시간州 전략기금(MSF)으로부터 16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案을 승인했다. 이 같은 인센티브는 암웨이측이 다른 경쟁 州들을 제치고 미시간州를 새로운 공장입지로 선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웨이社의 스티브 밴 앤델 이사회 의장과 덕 드보 사장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전 세계 1위 비타민제 및 각종 보충제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가 곧 암웨이의 미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MEDC와 손잡고 미시간州 서부지역에 투자를 단행키로 한 것은 우리의 장기적인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MEDC의 마이클 A. 피니 회장도 “미시간州에서만 4,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암웨이가 우리 州의 주요 고용주”라고 치켜세운 뒤 “암웨이의 공장증축 결정은 우리 州의 향상된 사업환경과 경쟁력을 확보한 비즈니스 여건, 우수한 노동력 등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기능식품 부문은 지난해 암웨이 전체 매출실적의 45%에 달하는 47억 달러를 창출한 바 있다. 암웨이의 모회사인 알티코(Alticor)와 엑세스 비즈니스 그룹(Access Business Group)은 지난해 총 109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었다.

이덕규 2012.05.29
대두단백,"근육 성장- 운동 후 회복에 필수"

대두를 원료로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는 쏠레(Solae)는, 30일 오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영양분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프로틴 블렌드'(대두단백 : soy protein, 유청단백 : whey , 카제인 : casein 등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의 조합)를 섭취하는 것이 근육에 아미노산을 보다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프로틴 블렌드을 섭취하는 것이 유청단백만을 섭취하는 것 보다 근육에 아미노산을 보다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근저항성 운동(resistance exercise) 직후 프로틴 블렌드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을 나타낸다는 것. 쏠레 스포츠 뉴트리션 및 체중 관리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인 그렉 폴 박사는 "연구결과를 보면, 프로틴 블렌드는 최대 5시간 동안 아미노산을 근육에 전달할 수 있으며, 이것은 만약 이러한 블렌드로 만든 제품 또는 프로틴 쉐이크를 섭취한다면,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 매우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돼, 다음 식사를 할 때까지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쏠레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세계에서 가장 힘센 경찰관으로 불리는 데렉 파운드스톤(사진)은 “ 제 몸이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며, 일주일에 5일 이상을 운동을 한다"며 " 이러한 운동량과 식습관, 그 중에서도 프로틴의 섭취는 특히 저에게 있어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 저는 반드시 제가 하루에 섭취하는 500그램의 프로틴 중 25%에서 30%가 대두단백이 될 수 있도록 확인하며, 이는 근육의 성장과 운동 후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일” 이라고 말했다. 한편 쏠레는 기능적, 영양학적, 경제적, 지속 가능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독특한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듀폰이 2012년 5월 1일자로 쏠레의 지분을 100% 인수,듀폰 영양 & 건강 사업부문의 일부로 남게 됐다. 쏠레는 2011년-2012년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선정한 기업윤리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2010, 2011, 2012년에 선정된 바 있다.

이권구 2012.05.29
일동후디스, 대한민국 상품 대상 수상

친환경식품전문기업(대표 이금기) 일동후디스는 25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 12회 대한민국 상품 대상’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농후발효유 '후디스 케어3'가 기술혁신 상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상품대상은 학자와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단체인 (사)한국상품학회가 제정 수여하는 상이다. 국제경쟁력, 기술혁신, 디자인혁신, 전통문화, 서비스품질 등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품을 선정 및 발굴하여 시상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할 뿐만 아니라 우리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되었다. 후디스에 따르면 ‘후디스 케어’는 면역력 강화와 헬리코박터 독소까지 생각한 국내최초의 농후발효유로 일반 발효유 기준의 100배인 2천억 유산균과 차별화된 성분으로 위, 장, 면역과 활력까지 한번에 케어 하는 1석3조로 맛도 좋고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케어3는 원유가 80% 이상 함유되어 있고, 면역초유, 면역특허유산균과 꽂송이버섯추출물(베타글루칸), 면역작용에 중요한 아연을 건강기능식품 수준인 6mg(병당) 함유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자체의 기술혁신에 의해 품질혁신을 이룩한 새로운 상품에 주어지는 상으로, 그 동안 일동후디스의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신제품 적기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 4년 연속 1위수상, 한국경영인협회로부터 2011 가장 신뢰받는 기업선정,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한 유아식 부문의 ‘식품안전경영대상’ 과 ‘친환경 기업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권구 2012.05.25
美 뉴트라슈티컬 마켓볼륨 2015년 90억$ “훌쩍”

미국의 뉴트라슈티컬스 마켓이 오는 2015년에 이르면 90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시장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강력한 경제력과 건강에 대한 국민 전반의 높은 인식도 및 소득수준 등이 뉴트라슈티컬스 마켓의 성장에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치솟는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정부가 비용절감 정책에 고삐를 죄고 있는 현실 또한 뉴트라슈티컬스 마켓의 성장에 중요한 동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도 델리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RNCOS社는 이달들어 공개한 ‘미국의 뉴트라슈티컬스 마켓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뉴트라슈티컬스 제품들이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데다 치유력 향상과 질병예방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어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가장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는 분야임을 새삼 상기시키는 내용인 셈이다. 보고서는 뉴트라슈티컬스 제품들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고할 뿐 아니라 뉴트라슈티컬스 제품들의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친화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오는 2015년에 1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마켓볼륨을 창출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은 이처럼 설득력이 충분한 논리에 바탕을 두고 보고서가 제시한 것이다. 보고서는 미국의 뉴트라슈티컬스 마켓이 크게 각종 보충제(dietary supplements)와 기능식품(functional foods), 비타민제 등으로 삼분되고 있는 가운데 마켓셰어의 경우 기능식품, 각종 보충제, 비타민제의 순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기능식품 시장의 한축을 형성하고 있는 기능성 음료의 경우 2012~2015년 기간 동안 연평균 9% 안팎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반면 특수 보충제(specialty supplements)와 복합비타민제는 각각 각종 보충제 및 비타민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성인 소비자들의 뉴트라슈티컬스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제품으로는 단연 복합비타민제를 꼽았다. 특수 보충제 또한 주류(主流) 제품의 하나로 존개감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2.05.25
모유 B세포서 AIDS 바이러스 억제 항체 분리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국가 말라위에서 AIDS에 감염된 산모의 모유 내 B세포(림프구의 일종)들로부터 AIDS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하는 항체(抗體)들이 분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1형 외피(Env)-특이성 모노클로날 항체들(mAbs)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1형(HIV-1)이 모유 수유를 통해 산모로부터 영‧유아들에게 전파될 수 있는 관계로 AIDA 창궐 고위험 국가들의 경우 안전한 모유 수유에 걸림돌로 자리매김되어 왔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州 더럼에 소재한 듀크대학 의대의 샐리 R. 퍼마르 박사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도서관誌’(PLoS One) 18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모유로부터 분리한 HIV 1형 약화 점막 모노클로날 항체에 관한 연구’. 이와 관련,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1형에 감염된 산모들은 10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바이러스를 자신의 모유를 수유한 영‧유아들에게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퍼마르 박사는 “영‧유아들은 생후 첫 1년 동안 하루에도 여러 차례 모유를 수유받고 있고, 이로 인해 AIDS에 감염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퍼마르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AIDS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모유를 수유받은 영‧유아들 가운데 90% 가량을 AIDS 감염으로부터 억제해 주는 면역반응을 규명하고, 이를 모유 수유로 인한 AIDS 감염을 예방하는 대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즉, 모유 속 B세포들로부터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항체들을 분리하고 이용함으로써 면역반응을 향상시키거나 점막 B세포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 AIDS 감염 억제항체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리라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퍼마르 박사는 또 이번 연구가 진전되면 장차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1형 백신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같은 대학 인간백신연구소(DHVI)의 바튼 F. 헤인스 박사는 “모유에서 AIDS 바이러스 항체가 분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항체들이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1형을 공격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일이 차후의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덕규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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