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EM·ODM 기업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화장품시장은 제조사 1,325곳, 제조·판매사 3,009곳 등 모두 4,334여 곳의 기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특히 국내 화장품 OEM·ODM 기업의 연구개발 및 제조기술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 갈 만큼 경쟁력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외국 화장품기업들의 위탁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얼마전부터 세계를 휩쓸고 있는 'K-코스메틱' 열풍도 국내 OEM·ODM 기업이 든든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OEM·ODM 산업은 '한국의 기준을 세계의 표준으로'라는 신화를 만들고 있다.하지만 국내외 바이어가 국내 OEM·ODM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드물었다. 이에 뷰티누리(대표 김래수)와 서울메쎄(대표 박병호)가 ‘코스메틱 OEM·ODM 페어’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다. ‘코스메틱 OEM·ODM 페어’는 오는 10월 25~27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2013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Beauty Expo Korea 2013)’와 동시 개최된다.올해로 11번째를 맞는 ‘2013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는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보디케어, 헤어케어&두피케어&가발, 성형, 네일아트 및 케어, 기타, 뷰티&건강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다.‘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 기간 중 열리는 ‘2013 코스메틱 OEM·ODM 페어’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주요 OEM·ODM 기업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OEM·ODM 기업에게는 타깃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지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OEM·ODM 기업은 국내·외 트렌드와 시장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발빠르고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기 때문에 이들 기업과의 ‘만남’만으로도 화장품 시장의 앞날을 미리 점쳐볼 수 있다. 특히 ‘코스메틱 OEM·ODM 페어’와 연계해 전시 기간 중 신기술·신원료에 관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어서 위탁자와 수탁자 간에 활발한 정보 교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뷰티누리 김래수 대표는 “코스메틱 OEM·ODM 페어에서는 OEM·ODM 업계의 전문성 강화와 마케팅 활성화를 꾀하고, 신기술과 신원료에 대한 흐름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다”면서 “이번 페어를 통해 OEM·ODM 분야의 국내외 참가 기업과 바이어의 질적·양적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에는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 엑스포, 안티에이징 엑스포, 국제두피모발건강엑스포, 에스테틱·스파 엑스포, 코리아 네일 페어, 네일림픽스아시아, 코리아 네일 디자인 콘테스트 등 뷰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전시회와 경연대회가 동시에 열린다.아울러 전시회 기간 동안 에스테틱 기술 세미나, 두피건강 세미나, 뷰티창업·경영 컨설팅 세미나, 유통 MD 세미나, 온라인 마케팅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신제품 트렌드와 기술동향을 발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13 코스메틱 OEM·ODM 페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뷰티누리 사업국(02-3270-0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용찬
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