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트렌드로 세계 프로페셔널 헤어 시장 선도
전세계 프로페셔널 헤어 시장을 선도하는 살롱 전문 헤어 브랜드 웰라프로페셔널즈(대표 이상기)는 지난 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1,700여명의 국내 유명 헤어드레서, 각 학교 미용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 비전 어워드(TVA, Trend Vision Award) 2013’을 개최했다.
TVA는 지난 2003년부터 웰라프로페셔널즈가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젊고 실력있는 헤어드레서들이 웰라프로페셔널즈의 트렌드 비전 4가지 중 하나를 선택, 창의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경쟁하는 자리다.
올해는 글로벌한 규모의 움직임 ‘퓨전(FUSION)’, 컬러여행 ‘데시벨(DECIBEL)’, 시대의 징후 ‘에코(ECHO)’, 상류층 엘리트주의 ‘알레그라(ALLEGRA)’로 구성된 4가지 트렌드가 제시됐다.
행사의 시작으로 다크맨즈의 젊고 활기찬 댄스와 함께 초청 게스트인 일본 ‘뷰티리움(BEAUTIRIUM)’의 카즈마이토와 유후쿠카야마는 28명의 모델을 통해 웰라의 4가지 트렌드를 표현해 선보였다.
이번 트렌드 비전에서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예선을 거친 총 40팀이 참가했으며 컬러와 영탤런트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지역과 살롱에서 온 헤어드레서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40명의 모델 워킹이 끝난 후 가수 윤성기의 축하공연과 가면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는 헤어뿐 아니라 전반적인 패션, 메이크업을 엄격하게 판단 할 심사위원까지 합세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아비다선네이처’ 아비다선 대표, ‘모노헤어’ 윤상미 원장, ‘순수’ 이순철 원장, ‘작은차이’ 현실고 원장, ‘우현증메르시’ 우현증 대표, 잡지 ‘얼루어’ 이민아 수석에디터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컬러 부문과 영탤런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컬러부문 금상은 준오헤어천호 2호점 황재희 디자이너, 영탤런트 부문 금상은 준오헤어 미금점의 임미영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각 부문의 금상 수상자는 내년 5월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ITVA) 2013’에 참가, 전세계 헤어디자이너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상기 회장은 “열심히 노력해준 TVA 참석 디자이너 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P&G 살롱 프로페셔널을 총괄하는 프레드릭(Fredric) 전무는 “한국 TVA 2013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기대되는 시장이며 한국 디자이너는 아시아의 트렌드를 리드한다”고 밝혔다.
한편 웰라프로페셔널즈(www.wellakorea.co.kr)는 전세계 프로페셔널 헤어 시장을 선도해 온 살롱 전문 헤어 브랜드다. 1880년 프란츠스트뢰허(Franz Stroher)에 의해 설립된 이래, 130여년동안 지속적인 개발과 혁신으로 헤어 살롱 전용 컬러, 스타일링, 헤어케어, 펌 제품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트렌드 비전(Trend Vision)을 제시함으로써 헤어드레서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트렌드 비전 어워드(Trend Vision Award)를 개최해 세계적인 수준에 달한 스타일리스트의 전문적인 경쟁을 촉진하고 있다.
한지은
201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