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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14주년 "주요상품 14종, 14% 적립"

KGC인삼공사(www.kgc.or.kr)가 창업 114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내달 13일까지 정관장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관장 창업 114주년 Healthy Birthda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관장 제품 가운데 홍삼톤골드 30포와 홍삼톤마일드 60포, 홍삼톤 리미티드와 함께 홍삼추출액(양삼, 절삼), 홍이장군(1~4단계), 아이패스(M, H), 홍천웅, 화애락퀸 등 정관장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품 14종을 구매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14% 적립해준다. 창업 114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인기 제품 14종에 대한 14% 포인트 적립행사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를 준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매장을 방문해 '1140 고객 감사 Gift Box'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140명에게 황진단과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들어있는 '정관장 Gift Box'를 선물한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정관장 6년근 홍삼으로 만든 '동인비진 스페셜 기획 한정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한정 8종이 포함된 '동인비 Gift Box'를 증정한다. 또, 창업 114주년을 기념해 홍삼정 플러스(114g) 3개로 구성된 '창업 114주년 스페셜 기프트 세트'도 선보인다. 모두 6만개가 한정 생산되는 이번 세트는 정상 가격보다 약 10% 저렴한 25만원에 출시됐다.

임채규 2013.11.28
KGC인삼공사 건강나눔 그림일기대회 시상식 진행

KGC인삼공사가 건강나눔 그림일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KGC인삼공사(www.kgc.co.kr)는 기아대책·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11월 22일 서울시청에서 제1회 건강나눔 그림일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 제1회 건강나눔 그림일기대회는 KGC인삼공사가 2011년부터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시해 온 건강나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기아대책회장상, 정관장상, 홍이장군상, 아이키커상, 홍이랑 튼튼상 등 총 50명에게 상을 시상했다. 또, 그림일기 전시회와 홍이장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게임을 통해 홍이장군 제품 제공,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마련됐다. KGC인삼공사는 기아대책과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연간 약 20만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 등을 인형극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임채규 2013.11.28
“견과류 섭취 사망률 감소 반비례 상관관계”

매일 한 웅큼 정도의 견과류를 섭취한 이들을 30년 동안 장기간 추적조사한 결과 총 사망률이 20% 정도 낮게 나타났을 뿐 아니라 체중증가도 또한 낮게 나타났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과 다나-파버 암연구소,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연구팀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지난 21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견과류 섭취와 총 사망률 및 원인별 사망률의 상관관계’. 연구팀은 지난 1980년부터 2010년까지 진행된 ‘간호사 건강실태 조사’의 조사대상 여성 총 7만6,464명과 1986~2010년 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의료전문인 추적조사’의 조사대상 남성 총 4만2,498명의 견과류 섭취실태 관련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견과류 섭취실태는 착수시점에서부터 2~4년 단위로 지속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조사대상자들이 섭취한 견과류에는 땅콩에서부터 아몬드, 브라질넛, 캐슈(cashews), 헤이즐넛, 마카다미아(macadamias), 피칸, 잣, 피스타치오, 호두 등이 망라되어 포함됐다. 조사대상자들이 섭취한 견과류의 양은 1온스 또는 3큰술 정도에 해당했다. 추적조사를 진행한 기간 동안 총 1만6,200명의 여성들과 1만1,229명의 남성들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견과류를 섭취한 이들의 경우 남‧녀의 구분이 없었을 뿐 아니라 다른 위험요인들을 감안한 후에도 사망률과 견고한 반비례 상관관계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면 견과류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평소 견과류를 주 1회 이하 섭취한 그룹의 경우 조사기간 동안 사망률이 7% 낮게 나타난 것. 마찬가지로 견과류를 주 1회 섭취한 그룹의 사망률은 11%, 주 2~4회 섭취한 그룹은 13%, 주 5~6회 섭취한 그룹은 15%, 주 7회 이상 섭취한 그룹은 20%가 각각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게다가 견과류를 섭취한 그룹은 견과류를 섭취하지 않았던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암 사망률인 11%, 심장병 및 호흡기계 질환 사망률은 29% 낮게 나타나 주목됐다. 견과류를 수시로 섭취한 그룹은 아울러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거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고 있는 이들의 비율이 높았고, 따라서 체중증가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견과류 섭취빈도와 총 사망률 및 원인별 사망률 사이에 확연한 반비례 상관관계가 도출됐다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3.11.27
스피루리나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저하 스피~드

정제 타입의 스피루리나를 매일 섭취하는 것만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 수치의 저하가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손꼽히는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이다. 그리스 크레타섬에 소재한 이라클리온대학병원의 엘리아스 E. 마조코파키스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식품‧농업학誌’(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 최근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그리스 크레타섬 거주자들에게서 나타난 스피루리나 섭취에 따른 지질 저하효과 전향성 연구’. 마조코파키스 박사팀은 크레타섬에 거주하는 평균연령 47세의 남‧녀 성인들이면서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던 병원 외래환자 42명을 대상으로 매일 1g의 스피루리나를 12주 동안 섭취토록 하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시험을 진행하는 동안 연구팀은 착수시점 및 종료시점에서 피험자들의 공복시 혈액샘플을 채취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아울러 혈압, 신장(身長), 체중, 체질량 지수(BMI) 등에 대한 측정도 이루어졌다. 그 결과 12주 동안 스피루리나를 꾸준히 섭취했던 이들은 혈중 중성지방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外 지단백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각각 16.3%, 10.1%, 8.9% 및 10.8%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총 콜레스테롤에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어서 수치가 낮을수록 심장병 위험이 낮음을 의미하는 콜레스테롤 비율 또한 11.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어 궤를 같이했다. 다만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3.5% 증가했을 뿐이어서 유의할 만한 수준의 수치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 아울러 혈압과 체질량 지수에 미친 영향 또한 눈에 띄지 않았다. 마조코파키스 박사는 “매일 1g씩의 스피루리나를 섭취하면 강력한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중성지방 수치의 저하효과가 가장 주목할 만했다고”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3.11.26
천지양 '젤리진'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천지양이 면역력 관련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천지양(www.saponin.co.kr)은 지난 20일 서울 세종로 청계광장 앞에서 성장기 자녀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맛있는 홍삼 '젤리진'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자녀와 자녀의 학급 친구들에게 격려의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한달에 5개 학급을 선정해 같은반 친구 모두가 나눠 먹을 수 있는 '젤리진' 제품을 학급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천지양 홈페이지(www.saponin.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젤리진은 홍삼 사포닌 특유의 쓴 맛은 줄이고, 천연과일 성분과 벌꿀 등을 가미한 젤리타입의 홍삼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개별 스틱형 포장으로 학교나 학원 등 어디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천지양 관계자는 전했다. 젤리진 1포만 먹어도 농축액 1스푼 분량의 사포닌(5mg)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말이다.

임채규 2013.11.26
美 학회, 푸드 스탬프(바우처) 제도 “바꿔 줘”

“‘영양섭취 지원 프로그램(SNAP; 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관련교육 강화 등의 변화를 통해 미국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다 건강한 삶으로 인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AND)의 글렌 맥컬럼 회장이 지난 8일 밝힌 말이다. ‘영양섭취 지원 프로그램’이란 흔히 ‘푸드 스탬프’(또는 바우처) 등의 표현으로 익숙한 개념이다. 소외계층의 균형된 영양섭취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국내에서도 방학기간 동안 빈곤층 자녀들에게 식권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미국 농무부(USDA)가 시행하고 있는 ‘영양섭취 지원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해 뒷받침하고 프로그램 자체의 진실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근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가 부쩍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를 들면 ‘푸드 스탬프’ 지원을 통해 패스트 푸드 또는 팔리지 않고 남는 식품 등이 제공되는 식의 오류를 배제하고 건강에 유익한 식품들에 대한 참여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제도 자체의 진실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도가 오용될 소지를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는 SNAP에 ‘미국 영양섭취 가이드라인’(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과 부합되는 건강식품들이 보다 폭넓게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망했다. 맥컬럼 회장은 “조사결과 이 프로그램의 진실성이 건강에 유익한 식품들에 대한 접근성을 충분히 보장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재확인됐다”며 “따라서 ‘미국 영양섭취 가이드라인’에 부합되는 식품들이 제공되면 건강에 유익한 식품들에 대한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농무부 또한 최근들어 SNAP의 진실성을 강화하고 오용될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목할 만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맥컬럼 회장은 “SNAP를 보완해 건강에 유익한 식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영양결핍에 직면해 있는 제도 시행대상 가구들의 웰빙을 향상시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NAP 시행대상 가구 구성원들의 경우 비만과 당뇨병 등 예방가능한 질병들의 유병률이 이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만 보더라도 SNAP를 통해 통곡물과 과일, 채소류, 저지방 유제품 등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경우 보다 건강한 선택을 보다 손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클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맥컬럼 회장의 단언이다. 한편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는 이 같은 제도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SNAP 대상자들에 대해 효과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것이야말로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가 SNAP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충분한 기금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농업법’(the Farm Bill)에 포함되도록 의회에 적극 촉구하고 있는 이유라는 것이다. ‘농업법’은 최근 미국 의회가 내놓은 법안으로 직불제를 축소하면서 수입보험을 강화토록 하는 내용 등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는 SNAP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제도 시행대상 가구 구성원들로 하여금 양질의 영양섭취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식품을 구입‧조리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컬럼 회장은 “접근성 향상과 교육강화가 어우러질 때 미국인들은 자신의 가족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는 농무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맥컬럼 회장은 언급했다. 아울러 면허를 취득한 영양학 전문가들이야말로 접근성이 보장되고 건강에 유익한 식품들이 제공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최고의 파트너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3.11.25
“‘참 좋은 화장품’ 글로벌로 비상”

기초화장품의 명가 참존화장품(회장 김광석)이 창립 29주년을 맞이했다. 참존화장품은 지난 20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하루 앞선 19일 서울 대치동 본사 사옥에서 그룹사 임원 및 참존화장품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1984년 11월 20일 설립된 참존화장품은 ‘품질 우선주의’를 추구하며 기초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참존 기술원과 원주 공장을 통해 국내 몇 안 되는 대형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클린싱워터를 개발하는 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제품 생산에 주력해 청개구리 신화를 창조해왔다.이날 김광석 회장은 창립 29주년 기념사를 통해 “29년 동안 수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당당히 이겨내고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참존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제 글로벌 참존을 목표로 세계 속으로 더 크게 비상할 일만 남았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특별 시상식과 더불어 임직원이 준비한 김광석 회장의 깜짝 생일파티가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 되었다.한편, 참존 화장품은 여성들의 피부뿐 아니라 부인암에도 관심을 갖고, ‘한국부인암 재단’을 발족해 해마다 여성 건강걷기대회 협찬 등을 통해 여성 건강증진에 힘써왔으며. 최근 '아름다운 가게' 기부 및 필리핀 태풍피해 성금 전달 등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용찬 2013.11.25
엘리드, 경기도 최우수 벤처기업 표창

임상시험전문평가기업 (주)엘리드(대표 변경수)가 경기도 벤처기업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엘리드는 19일 경기도 관내 2년 이상 업력을 지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최고 영예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쾌거는 엘리드의 양적·질적 성장을 반영하는 결과임은 물론 사회적·국가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도 인정받은 성과로 풀이된다.엘리드는 창업이후 지난 13년 동안 국내 인체적용시험의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동종 업계 최초로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FDA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등록과 100만불 수출탑 수상,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으로 높은 잠재력과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왔다.특히 이번 수상 배경에는 기업의 실적과 비전뿐만 아니라 묵묵히 수행해 온 사회적 활동도 큰 뒷받침이 됐다. ‘인체적용 효능평가’ 국산화 시대 개척 엘리드는 해외에 의존해왔던 ‘화장품 효능평가’ 영역의 국산화의 기반을 조성했다.최근에는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기업들을 고객사로 둘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수출도 크게 늘고 있다.이로써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정부기관 사람들의 필수 견학코스로 엘리드가 꼽히는 것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높은 명성을 반증하는 현상이다. 인력과 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엘리드가 오늘 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인체적용시험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인재와 설비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꼽을 수 있다.창립해인 2001년 3월 직원 2명, 33평방미터 규모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39명, 1,485평방미터의 규모로 성장했다.특히 눈여겨볼만한 사항은 단순한 양적인 팽창이 아니라는 점이다.현재 이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거의 모두가 석·박사급에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막강한 노하우를 지닌 고급인력들로 구성돼 있다.이런 자원을 무기로 화장품은 물론 건강식품과 의약외품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확대시켜나가고 있다.또 다양한 특허취득과 연구논문 발표 및 국책사업 참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산업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최고 전문가들의 협업엘리드의 현 경영진은 화장품 연구개발 27년 경력의 변경수 대표를 비롯해 20년 이상의 병원 경력을 지닌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돼있다.인체적용시험을 위한 산업전문가와 연구개발 및 임상전문가의 황금조합인 셈이다.특히 변대표는 보건복지부 화장품산업 육성 기획위원과 보건의료기술정책 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대한화장품 학회 이사, 식약처 화장품 정책 자문위원장, 식약처 화장품 규제 심사위원회 자문위원등 업계 전반에 걸친 폭넓은 행보를 지닌 마당발로 통하고 있다.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업엘리드는 확실한 직원들에 대한 보상시스템으로 정평이 높다. 특히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녀 학자금 지원, 사내 기숙사와 운동시설, 동호회 제도, 콘도 지원, 육아출산 지원, 개인개발비 지원,happy famaily day 운영, 장기 근로자 우대 지원, 전직원 해외여행, 경조사 지원 등 사기향상과 복리 후생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엘리드는 지난 2004년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소년·소녀가장 8명에 대한 후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묵묵히 전개해오고 있다.지금까지 21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엘리드의 후원으로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점차 그 수혜 범위를 늘려 현재는 국내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층 가정, 장애 복지 시설, 선교 단체, 사회 봉사 단체, 캄보디아, 네팔등 극빈층 해외 어린이, 국내 거주 해외 근로자등 총 14개 기관, 45명의 지원 대상을 선정해 매월 생활비 및 교육비를 후원하고 있다. 또 사회의 그늘진 곳과 소통과 온기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박재홍 2013.11.25
‘산업 발전vs소비자 안전’ 대립 아닌 공존명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화장품기업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보장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표시·광고 방안은 없을까?21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화장품 표시·광고’ 세미나에서 제기된 명제다.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 이 행사에는 약 120여명 이상의 업계관계자가 참석했다.업계를 대표해서는 이정자 아모레퍼시픽 제도협력팀장이, 소비자를 대표해서는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정책국장이 연자로 참석했다. 김상배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수석전문위원은 중간자 입장으로 연단에 올랐다.발표 후에는 김노수 영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장보은(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오영진(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사무관) △이상훈(영산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표시·광고 글로벌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나친 광고규제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저하하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이정자 아모레퍼시픽 제도협력팀장은 현 표시·광고제도의 문제점을 이렇게 진단했다.이 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개선책으로 △표시·광고 기준의 명확화 및 투명화 △실증제 폐지 △명확한 실증 필요한 일부 효능표현에 대한 사전관리 △업계의 자율적 법규준수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 등을 제안했다.또 질병치료 효과를 제외하고는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결과를 활용한 표현을 인정해줄 것과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 조항을 폐지해줄 것을 요구했다.실증제와 관련, 사후 규제당국의 자료요구 및 적합성 판단이 필요한 실증제를 폐지하고 입증이 필요한 효능의 범위를 명확히 해 신유형 기능성화장품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현재 운영되고 있는 화장품협회 광고자문위원회의 기능을 보완해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시정을 통한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자율적인 정화와 업계의 법규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개선책“타업종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의 표시·광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김상배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수석전문위원은 타업종과 비교해 볼 때 화장품의 표시·기재 및 가격표시제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가격표시는 판매자가 개별상품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판매가격 표시제의 취지가 소비자가 제품구매 시점에 가격에 대한 정보제공이 주목적인 만큼 홈쇼핑·대형할인점 등에서는 홈페이지 가격게시를 개별표시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개별 점포의 경우 현실성을 고려해 진열대 가격표시 태그로 가격표시 방법을 대체하는 등 적용 예외를 폭넓게 인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표시·광고법에서 정하고 있는 표시·광고실증제와 화장품법에서 정한 실증제가 중복규제로 작용하는 만큼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 중 실증에 관한 고시를 준용해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아울러 화장품 표시·광고 금지행위를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점과 광고자문위원회의 활성화 등의 대안을 제안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화장품“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화장품은 안전하면서도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입니다. 또 업계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안전과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면 소비자의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정책국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화장품의 조건 7가지를 제안했다. △안전한 성분의 화장품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을 거친 화장품 △성분 및 안전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화장품 △표시정보가 구체적이고 명확한 화장품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확보된 화장품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소비자교육이 뒤따르는 화장품 △정부-사업자-소비자 간 정 보교류 및 소통시스템을 갖춘 화장품.윤 국장은 화장품의 전성분표시를 강화해줄 것과 사용기한을 구체적으로 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최근 급증하는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표시도 보다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홍 2013.11.25
함소아제약 지식재산경영 사례 최우수상 수상

함소아제약이 지식재산경영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함소아제약(대표 최혁용)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대구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식재산경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일반기업 부문 최우수 지식재산 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해 지식재산경영 인식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된 사례 공모는 최근 3년 특허청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기업의 IP활동 여부와 IP조직 자원의 효율적 체계와 연구역량, 지식재산 역량, 기업 역량, 글로벌 역량 점검과 IP경영활동을 통한 성과와 IP경영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함소아제약은 지식재산경영의 일환으로 브랜드와 제품개발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 홍삼 건강기능식품 '홍키통키' 브랜드 개발과 함소아의 마스코트인 하마를 '뽀이뽀이'라는 캐릭터로 개발한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함소아제약의 최종국 상무이사는 "꾸준한 브랜드 관리와 개발로 함소아의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채규 2013.11.25
뉴트리라이트 4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

뉴트리라이트가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건강'을 주제로 대학생에게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4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자단 모집기간은 2013년 11월 25일부터 2014년 2월 3일까지 약 두달간이며, 건강의 가치를 알리는데 열정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4기는 지난 3년간 인기리에 진행되어 온 프로그램에 혜택을 강화하고, 대학생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기획과 디자인, 영상 등 3가지 부문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디자인과 영상 부문 지원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뉴트리라이트 캠퍼스 홈페이지(www.nutrilitecampus.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프로그램의 슬로건인 '건강이 진짜 스펙이다'를 주제로 6개월간 또래 대학생과 국민에게 건강의 가치와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기자단 30명은 6인 1팀으로 활동하며 건강 스펙 쌓기 콘텐츠 생산을 비롯해 실전 마케팅 현장 참여, 월별 특별 미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특별 미션을 위해 미션 수행비와 뉴트리라이트 제품이 제공되며, 4기부터는 '언론인 멘토 특강'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공한다. 뉴트리라이트 마케팅팀 신은자 부장은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은 취업 압박과 스펙 쌓기로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면서 "4회째를 모집하는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을 위해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 부장은 "특히 2014년 80주년을 맞이하는 뉴트리라이트는 대학생 기자단을 비롯해 건강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기자단 4기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뉴트리라이트 캠퍼스 홈페이지 (www.nutrilitecampu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채규 2013.11.25
채소류가 고령자 인지기능 감퇴 ‘감속기어’

각종 항산화 성분들과 카로티노이드, 토코페롤 및 비타민A 등을 다량 섭취한 고령자들의 경우 인지기능 감퇴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산화(酸化) 스트레스가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의 감퇴와 관련이 있고, 항산화 성분들이 그 같은 인지기능의 감퇴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알려져 왔음을 새삼 상기케 하는 대목이다.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류와 베타카로틴, 토코페롤, 비타민A 등은 녹색 채소류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이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터프츠대학 농학부 노화영양연구센터의 엘리자베스 J. 존슨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노화연구誌’(Journal of Aging Research)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조지아州 100세 연령대 고령자들에게서 나타난 혈중 및 뇌내 카로티노이드, 알파토코페롤 및 레티놀 수치와 인지력의 상관관계’. 존슨 박사팀은 미국 남동부 조지아州에 거주하는 78명의 80세 연령대 및 220명의 100세 이상 연령대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관련정보를 면밀히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었다. 그 결과 혈중 루테인, 제아크산틴, 베타카로틴 등의 수치가 높게 나타난 이들의 경우 인지기능이 상대적으로 일관되게 우수하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이에 연구팀은 100세 이상 생존했던 사망자 47명의 뇌 조직 샘플을 채취한 후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사용해 카로티노이드, 알파토코페롤 및 레티놀 등의 수치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도출된 수치들을 전반적인 인지력, 치매, 우울증, 인지영역 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인지기능 검사결과 자료와 비교분석했다. 이로부터 연구팀은 전체 인구 뿐 아니라 100세 연령대 고령자들에게서 혈중 루테인, 제아크산틴, 베타카로틴 등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인지력과 가장 일관된 상관관계를 나타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80세 연령대 고령자들의 경우 혈중 루테인 수치가 양호한 인지력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내보였다. 아울러 뇌내 루테인 및 베타카로틴 수치들도 우수한 인지력과 상관성을 나타냈다. 반면 알파토코페롤의 경우에는 상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뇌내 레티놀 수치는 인식지연(delayed recognition)에 부정적인 상관성을 드러냈다. 존슨 박사는 “고령자들의 경우 일부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의 수치가 인지기능과 밀접한 상관성을 보인 반면 알파토코페롤은 인지기능과의 상관관계가 다른 카로티노이드 성분들에 비해 두드러지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

이덕규 2013.11.22
"배추 한 포기, 화장품으로 물물교환 합니다"

배추를 비롯한 일부 농산물의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두 화장품업체가 '배추-화장품 물물교환 이벤트'를 마련했다. 화장품 전문업체 원페이스(www.oneface.co.kr)와 닥터영(www.dr-young.co.kr)은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에서 배추를 구입해 원페이스 본사로 발송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화장품(닥터영 모이스트 솔루션 에멀젼)을 제공(1인 1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추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하락, 일부 지역에서는 밭을 갈아엎기까지 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배추의 가치를 환기시키기 위한 김용회 대표의 제안을 채경아 대표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김용회 원페이스 대표는 “일부 배추 유통상인이 밭 전체 물량을 사전예약하는 속칭 ‘밭떼기’를 해놓고 가격이 낮아지자 연락을 끊는 일도 생기는 것으로 안다”며 “1년간 배추농사를 이어온 농민들의 땀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의미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경아 닥터영 대표도 “배추가격이 전년보다 폭락했지만 그 가치는 고가의 화장품에 필적한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배추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농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 행사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닥터영의 모이스트 솔루션 에멀젼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결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꿀 수 있는 로션 제품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벤트기간 내에 구입한 배추를 발송한 후(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1-10 동영하우스 201호) 원페이스 홈페이지 내 리얼포토후기 코너에 발송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발송 가능한 배추 수량은 최소 1포기부터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물물교환으로 모은 배추 전량은 아직 김장준비를 하지 못한 인근 고아원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량 기증할 예정이다.

송상훈 2013.11.22
“현 병행수입 요건은 최소의 안전절차”

1인 수입업체의 경우 수입업자가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을 갖춘 경우 해당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화장품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앙일보가 보도한 ‘값싼 병행수입 막는 법...화장품 수입하는데 정신감정 받아라’ 제하의 기사에 대한 해명자료를 내놨다.식약처는 화장품 제조판매업(화장품 병행수입 포함)을 등록할 경우 ‘정신보건법’ 제3조 제1호에 따른 정신질환자, 마약이나 그 밖의 유독물질 중독자 등에 제한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의약품 등 국민 보건 물품을 제조·수입하고자 하는 자에 대해 동일한 내용으로 적용된다.또 화장품 병행수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입업체가 1인 기업일 경우 수입업자가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을 갖춘 경우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화장품 제조·수입업자는 화장품의 안전 및 품질에 관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조판매관리자를 두도록 하고 있으며 품질검사를 위한 시설 등은 직접 갖추지 않고 위탁해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병행수입 제품이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같다는 것을 입증하는 ‘동일성 검사’는 가짜 위조 화장품의 수입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절차라는 점을 강조했다.동일성 검사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표준통관예정보고 때 1개의 제품을 제출받아 동일성을 확인하고 부적합 제품일 경우를 제외하고 전부 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는 수입업자가 지방식약청에 수입식품 신고과정에서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검사 항목을 확인하기 위해 제조공정을 수입신고서에 기재토록 하고 있다.식약처는 기재하는 제조공정도는 기업의 비밀이 아닌 단순 공정 흐름(원료→혼합→살균→포장)을 확인하는 내용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박재홍 2013.11.22
원브랜드숍, 무난한 성장세 속 치열한 순위 다툼

올 한해 화장품시장을 지배한 키워드는 ‘불황’이다. ‘립스틱 효과’마저 힘을 쓰지 못하는 전례 없는 소비침체 현상에 ‘화장품 황금시대’도 종지부를 찍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너나할 것 없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실적 차이는 벌어졌고 브랜드 서열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시판시장의 중추로 자리매김한 원브랜드숍 유통은 올해도 2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찍을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의 성장률과 비교하면 아쉽지만 백화점이나 방문판매 경로의 올해 화장품 매출이 두 자리 수에 달하는 감소율을 기록할 게 유력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연 돋보이는 실적이다.그러나 내부적으론 브랜드 간 시장 쟁탈전이 치열하다. 특히 선두그룹 내 순위 변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샤는 지난 2년간 지켜왔던 브랜드숍 매출 1위 타이틀을 반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084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이 7.9%로 원브랜드숍 유통 평균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 반면 더페이스샵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82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0%나 늘었다. 물론 아직 4분기가 남아있는 만큼 1위 자리에 변동이 생길 여지는 있다. 지난해에도 더페이스샵은 3분기까지 2,921억원의 매출을 올려 2,858억원의 미샤를 근소하게나마 앞섰지만 4분기 미샤의 대대적인 할인 정책에 밀리며 결국 4,067억원 대 4,523억원으로 최종 선두자리를 내준 바 있다.그러나 올해는 이와 같은 막판 역전이 일어나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3분기까지의 매출 격차가 이미 740억원 넘게 벌어진데다 미샤의 연례행사인 12월 빅세일도 예전만한 위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2005년 매출 규모에 있어 더페이스샵에게 처음으로 밀린 미샤는 이후 5년간을 절치부심하다 2011년 정상을 탈환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처지가 바뀌게 됐다.미샤는 외형 뿐 아니라 이익에서도 더페이스샵에 압도당할 상황이다. 3분기까지 더페이스샵의 누적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샤의 누적 영업이익은 71억원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80% 이상 감소했다. 특히 올 2분기엔 5년 반 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더페이스샵의 선두 복귀는 적극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분석이다. 더페이스샵은 수년 간 ‘노세일’ 원칙을 고수해오다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세일 행사를 벌이며 할인 경쟁에 뛰어들었고 올해 들어선 그 어느 곳보다 공격적인 세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본지 집계 결과 더페이스샵의 지난해 전 품목 세일 행사일 수는 총 44일이었으나 올해는 11월 현재까지만 무려 108일 간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더페이스샵 관계자는 “늘어난 세일 일수의 덕을 간과할 수 없지만 그 효과를 배가한 요인들 또한 무시할 수 없다”며 “상반기 ‘치아씨드 피지잡는 수분크림’, 하반기 ‘망고씨드 하트 볼륨 버터’처럼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 히트 상품들이 적절히 나왔고 모델 수지의 홍보효과도 컸다고 본다”고 말했다.원브랜드숍 유통의 선두권 구도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있다면 한 식구와도 같은 두 브랜드가 펼치는 중상위권 경쟁은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듯하다.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브랜드숍인 에뛰드와 이니스프리는 시장 진출 시기로 보나 그간의 매출 규모로 보나 에뛰드가 형님에 해당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남아있다. 지난해 에뛰드 2,805억원, 이니스프리 2,294억원으로 500억원이 넘던 두 브랜드 간 매출 격차가 올 들어 급속히 줄고 있는 것이다.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을 살펴보면 에뛰드 2,559억원, 이니스프리 2,486억원으로 여전히 에뛰드가 73억원 가량 앞서있으나 성장 추이를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니스프리가 매분기 매출 성장을 거듭하며 3분기 누적 성장률이 45.3%에 이르고 있는 반면 에뛰드는 매분기 매출이 줄면서 누적 성장률이 19.2%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분기 당 매출을 보면 지난 3분기 처음으로 이니스프리가 에뛰드를 능가한 상황으로 이같은 추세가 4분기에도 지속된다면 연말엔 두 브랜드의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영업이익 부문에선 이니스프리가 에뛰드를 멀리 따돌리는 형국이다. 지난해 3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에뛰드에 91억원 앞선 이니스프리는 올 3분기까지 그 차이를 190억 가량으로 넓혀놓았다. 한편 키움증권 박나영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한 화장품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로 인해 내년엔 원브래드숍 유통의 할인 및 프로모션 경쟁이 완화되고 제품 경쟁력을 갖춘 상위사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이다”며 “나아가 내년 초 프랜차이즈법 개정으로 추가 출점이 어려워지면 이미 많은 매장을 확보한 상위사가 더욱 유리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김도현 2013.11.22
글루텐 프리, 두피점막면역활성 샴푸 '결(理)'

얼굴이 늘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원인의 70%는 바로 두피의 노화에 있다고 한다. 두피세포가 노화하게 되면 두피가 늘어짐에 따라 얼굴이 전체적으로 내려가기 때문인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시작하여 빠지는 원인도 결국은 두피 때문이다. 반면 사람들은 머리카락 속에 감추어진 두피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 동의보감에 기반한 한방 순수 자생 식물인 겨우살이 식물에서 추출한 항암면역활성 천연물성분인 렉틴(lectin)을 주성분으로 하는 결(理) 샴푸는 ‘두피점막세포의 면역활성’을 통한 두피의 자생력 회복과 자연치유력 회복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탈모 및 두피관리는 물론, 얼굴주름개선까지 관리하는 ‘천연식물성 한방면역샴푸’로서 한방 샴푸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1차 방어막인 피부 및 두피 트러블의 대부분은 면역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한다. 모든 자연의 이치가 그러하듯 우리의 몸도 건강한 원래 상태를 회복하고 유지하고자 하는 회복력 또는 복원력, 즉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하는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결(理)”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샴푸는 히포크라테스가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치료제”라고 할 만큼 강력한 겨우살이의 면역활성에 그 기초를 두고 두피세포의 자생력회복을 바탕으로 ㈜마임하임바이오(대표이사 최우근)와 한동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 김종배 교수 연구팀이 주축이 되어 개발하였다. 15년에 걸쳐 겨우살이 식물의 항암활성을 연구하던 과정에서 겨우살이의 강력한 면역활성증진효능에 착안하여 개발한 두피점막면역활성 샴푸 결(理)는 3년여에 걸친 시행착오와 실제 고객사용 반응조사 및 임상을 거쳐 그 효과를 입증하여 지난 3월 ‘겨우살이 추출물 및 편백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용 샴푸 조성물’에 대한 특허(출원번호 10-2013-0039699)를 출원하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중소기업 우수상품(HIT500)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겨우살이 추출물에 대하여 식약청으로 식품 부원료 사용허가를 받기도 하였다. 다른 기존의 한방샴푸처럼 한약재를 삶은 물이 아니라 금속과 접촉을 싫어하며 65도 이상에서 효능을 상실하는 겨우살이 특성 때문에 냉수추출법을 사용한 저온동결건조로 적은 용량에서도 강력한 면역활성을 나타내는 고농축 분말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하였다. 황금 가지로도 불리는 겨우살이는 참나무 등에 붙어 기생하는 작은 상록수로 한방에서는 「상기생(桑寄生)」이라고 해 오래 전부터 치료에 이용해 왔으며 항암효과가 뛰어나 유럽에서는 가장 널리 쓰이는 천연항암제의 하나로 고혈압, 관절염 치료제로도 쓰이기도 한다. 겨우살이에는 렉틴, 비스코톡신, 알칼로이드 등의 강력한 항암성분과 면역강화물질을 포함하여 1,700종 이상의 각종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이 중에서 강력한 항암성분인 렉틴(Lectin)은 박테리아, 곰팡이, 해충 등으로부터 식물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분비하는 일종의 방어물질로서 면역증진효과, 특히, 점막면역을 자극할 수 있는 면역증강제가 가장 많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최초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샴푸로서 밀가루 내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장애 및 아토피, 알러지로 부터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글루텐은 강한 접착력이 있어 식품뿐만 아니라 립케어, 페이셜케어, 보디케어 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화장품 및 샴푸 등에도 폭넓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천연화장품의 화장품 결합제, 모발 컨디셔닝제, 피부 컨디셔닝제로 천연화장품원료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합성계면활성제 설페이트(Sulfate) 및 화학방부제 파라벤(paraben), 합성 색소, 합성 향 무첨가 등 4無 첨가 제품으로 인체와 피부에 더없이 안전한 누구나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샴푸이다. 주요성분으로는 겨우살이 렉틴 성분 외에 베타글루칸, 편백나무잎 추출물, 겨우살이 노화방지 물질인 베툴린산 등 천연물 추출 성분과 하수오, 일당귀, 상백피, 고삼, 천궁 등 한방 생약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세포 및 모근에 면역활성을 주어 두피자생력 회복을 통한 탈모원인을 개선하고, 항염증, 항산화 및 피부보호 효과로 두피노화예방은 물론, 청량한 사용감과 두피청결, 강하고 부드러운 건강한 머릿결 및 윤기 등의 효과도 있어 기존의 한방탈모 샴푸나 두피관련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제품이다. 특히 두피 트러블(뾰루지, 여드름, 발진, 비듬, 각질, 버짐, 염증, 홍반 등 아토피성 두피) 및 염색, 퍼머 후 두피의 알러지 및 간지러움 등에 탁월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두피 데미지 케어(Scalp Damage Care) 샴푸이다. 특히, 산후 면역저하로 발생하는 산후탈모나 원형탈모 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동양고전의학과 서양의학이 만나 두피점막면역활성이라는 신개념 한방면역샴푸 결(理)의 출현으로 탈모 및 두피관리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하여 더 이상 차별화가 존재하지 않는 기존의 비슷비슷한 제품력에서 별 차이를 못 느끼던 한방샴푸시장에 새로운 판도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한방만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한방샴푸시장에 유행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한방면역샴푸의 등장으로 탈모와 두피트러블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선택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가지 한약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기만 하면 막연하게 좋아질 것 같았던 한방샴푸에 실망한 탈모 및 두피케어 시장에 두피면역활성이라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원리를 제시한 겨우살이 렉틴성분의 두피 점막면역활성과 자생력 회복, 글루텐 프리 및 4無 첨가를 핵심으로 한 천연식물성 한방면역 샴푸, 면역에서 답을 찾은 결(理) 샴푸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한방샴푸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경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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