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천연화장품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주도에서 천연화장품의 향연이 펼쳐진다.
‘2015 제주천연향장산업대전(www.jejucosfair.co.kr)’이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나는 그대’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특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제주바이오포럼이 주최하고, 누리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번 대전에는 제품전시존, 비즈니스 네트워킹 존, 뷰티마켓존, 체험존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전시품목은 화장품, 케어서비스(두피·피부·네일), 테라피, 코스메슈티컬, 이너뷰티 제품 등이다.
특설전시장(TFS Tent Hall)은 약 4,000sqm(1,212평) 규모로 1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지난해 10월 제주한라체육관 일원에서 처음 열린 제주천연향장산업대전에서는 LG생활건강, 유씨엘, 바이오스펙트럼, 콧데 등 45개기업(76개 부스)이 참가했다.
부대프로그램은 비즈니스상담회, 컨퍼런스, 교육아카데미, Beauty Talk & Knock(樂), 뷰티요가, 패션쇼, 헤어쇼, 메이크업쇼, 뷰티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제주천연화장품산업의 미래발전 전략’, ‘스파 테라피산업 메카, 제주’ 등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천연향 디퓨저 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및 소품 공예, 컬러테라피, 프로필 스튜디오 & 파우더룸, 건식 스파체험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제주천연향장산업대전 관계자는 “제주도의 생물자원은 8,000여종에 달한다”면서 “이 전시회는 제주도가 천연화장품산업의 메카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번 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제주컨벤션뷰로,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후원한다.
참가 문의: 064-748-1040, cosfair@nuricomm.net
안용찬
201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