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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소재 기능식품 - 아가리쿠스②

암세포 억제, 혈당 강하 등 잠재력 높아 아가리쿠스 버섯은 다양한 종류의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이 탁월해 기능성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온 소재다. 특히 아가리쿠스 버섯에 포함된 베타글루칸은 정상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세포의 변성을 막고 면역세포를 자극하는 인터글루칸, 인터페폰 등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는 만병통치약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최근 아가리쿠스 버섯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항종양효과, 제암작용, 암 예방효과, 혈당강하효과, 혈압강하 등 질환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들이 하나둘 검증되고 있다. ◆ 각종 기능성분 함유 아가리쿠스 버섯은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폭넓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등의 다당류, 세레비스테롤 등의 스테로이드류, 식이섬유, 리놀산 등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항종양효과, 혈당강하효과, 혈압강하, 콜레스테롤저하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중 β-(1-3)-D-glucan, β-(1-6)-D-glucan 단백복합체, 산성 hetero glucan, xylo glucan 등 다당류 들이 면역세포와 피부기능을 활성화하고 인터페론 등 사이토카인 유발촉진 기능을 가진다. 또한 면역기능 부활에 의한 수명연장 효과가 뛰어나 항종양효과를 보였고 세레비스테롤 유도체 2종과 에르고스테롤 산화 유도체 1종 등 스테로이드류 성분들이 세포독성에 의한 암세포 증식 저지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밖에 난소화성 β-D-glucan, hetero 다당, 키틴질 등 식이섬유가 발암물질을 배설시켜 암을 예방시키고 단백다당복합체와 RNA 복합체가 혈당강하효과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아가리쿠스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이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유전독성억제 등 암 관련 기능 검증 2000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수록된 ‘상황버섯과 아가리쿠스버섯 추출물의 유전독성 억제효과’ 논문은 아가리쿠스버섯의 상품화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컷 쥐를 이용한 이 실험에 따르면, 아가리쿠스버섯 추출물은 발암물질들의 유전독성억제효과에 있어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 80㎎/㎏ 투여시 86.2%의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디에틸에테르, 에틸아세테이트. 클로로포름 등은 86.2%, 81.3%, 78.1%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같은 해 식품과학회지에 실린 ‘아가리쿠스버섯 추출물의 항돌연변이원성 및 세포독성 효과’ 논문 역시 아가리쿠스버섯의 기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TA98과 TA100을 이용해 실시된 돌연변이원성 실험에서 아가리쿠스버섯 메탄올 추출물 중 TA98 균주를 이용한 확인 결과 직접변이원인인 4NQO에 대해 92.4%, 간볍변이원인 Trp-P-1과 B(α)P에 대해 각각 81.9%와 83.4%라는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다. 암세포에 대한 실험에서도 시료 1㎎/㎖ 투여시 유방암세포주 MCF7은 82.9%, 폐암세포주 A549는 86.5%. 섬유육종 HT1080은 65.5%의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됐다. ◆ 폐암 등 암세포 증식효과 연구진행 아가리쿠스버섯의 항암 활성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된 결과 각종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들이 속속 밝혀졌다. 2004년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수록된 ‘추출 및 침전조건에 따른 아가리쿠스버섯에서 분리한 조단백다당류의 특성 및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 연구는 아가리쿠스버섯에 함유된 조단백다당류의 추출조건별 화학적 특성을 밝혔으며 SRB assay에 의한 인체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에 대한 검토결과를 밝혔다. 검토결과 폐암세포가 1,000㎍/㎖ 농도에서 72시간 처리시 43.9%의 암세포 증식억제효과를 보여주었으며 위암세포가 유사한 수치를 나타냈다. 또 유방암세포는 21.4% 감소해 조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해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A549 인체폐암세포의 증식에 미치는 신령버섯 추출물의 영향에 관한 연구’는 아가리쿠스버섯 수용성 추출물이 폐암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아가리쿠스버섯 수용성 추출물의 농도변화에 따라 폐암세포의 생존율이 감소하였으며 추출물이 암세포의 다양한 형태적 변형을 유발함이 확인되어 아가리쿠스버섯 추출물이 강력한 항암 및 암예방 효능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 혈당조절 기능도 밝혀져 암과 관련된 기능 이외에도 아가리쿠스버섯의 혈당조절 능력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2000년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발표됐던 ‘db/db 마우스에서 아가리쿠서 버섯 β-Glucan이 혈당과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7주령의 db/db 마우스를 4군으로 나눈 후 동결건조된 아가리쿠스 버섯 β-glucan, 온풍건조된 아가리쿠스 버섯 β-glucan 등을 투여했다. 실험결과 혈당 상승 억제 및 중성지방 농도 감소에 있어서 아가리쿠스 버섯 β-glucan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HK바이오텍이 일본 영양식량학술대회에 초청강연으로 참가해 발표한 자료는 아가리쿠스버섯의 혈당 강하기능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준다, 인제대학교 당뇨클리닉을 통해 진행된 이 연구는 2형 당뇨환자 12인을 대상으로 아가리쿠스 관련 제품을 섭취하게 한 후 4시간동안 30분 간격으로 정맥혈당을 채취한 단기실험으로 행해졌다. 실험결과 아가리쿠스 관련 제품을 쌀밥과 동시에 섭취한 경우 혈당증가곡선 면적이 11,581±1.038㎎?min/㎗로 나타나 1시간 전에 제품을 섭취한 경우(1,900±1.725㎎?min/㎗) 및 쌀밥을 섭취한 경우(14,700±1.444㎎?min/㎗) 보다 유의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콜레스테롤 선별적 경감 효과 아가리쿠스 버섯 추출물이 지질대사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도 곳곳에서 발표됐다. 200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신령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흰쥐의 성장률, 지질과 단백질 농도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논문은 아가리쿠스 버섯의 이러한 기능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실험은 7주령의 흰쥐 8마리를 3군으로 나누어 대조군과 함께 아가리쿠스 버섯 추출물 20%와 30%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아가리쿠스 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경우 혈청의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동맥경화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HDL-콜레스테롤 비율은 유의하게 증가되는 모습을 보였다. 200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수록된 ‘신령버섯이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연구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21주령의 흰쥐를 일반군, 고지방군, 3% 아가리쿠스군, 5%아가리쿠스군 등 4군으로 나누어 실험한 결과 아가리쿠스군의 HDL-콜레스테롤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된 반면 LDL-콜레스테롤의 농도 및 동맥경화지수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편집부 2005.12.16
버섯소재 기능식품 - 목이버섯

안전성 확보된 효과 뛰어난 변비개선소재 다양한 기능성표시 필요 현재 기능식품 공전상 고시형으로 되어있는 버섯제품은 영지 운지 표고버섯 세종류로 기능성표기에서는 공통적으로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 △생리활성물질 함유 △건강증진에 유지로만 되어 있다. 하지만 버섯의 종류애 따라 콜레스테롤 개선, 면역증강 활성, 생리활성물질 함유 등 다양한 기능성을 발휘하고 있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특히 기능성을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대표적인 생리활성이 ‘항암활성’을 나타내는 제품이 다양하게 연구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비로운 버섯의 효능에서 이제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들 항암활성은 물론 다양한 버섯에 대한 활성작용을 규명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변비개선제로 효과 입증 변비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이는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가 최우선의 치료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은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변비 유병률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변비 환자의 대부분은 이미 여러 자극성 변비약제를 복용하고 있으므로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 따라서 자연식품을 이용한 충분한 식이섬유의 섭취를 가능하게 하는 변비개선용 기능성 식품의 개발이 필요하며 또한 이는 국민건강과 이 분야의 시장 개척을 위해 매우 유용한 분야이다. 목이버섯은 인류역사상 가장 오랜 인공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어러 음식에 사용되어 왔고 안전성이 이미 검증된 버섯이다. 이는 수분과 접할 때 10~20배로 팽창되며, 용해성과 비용해성 식이섬유를 모두 함유하고 있어 변비개선제로서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이버섯에는 천연 젤라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윤활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변의 배설을 유도하게 된다. 귀리겨에 존재하는 베타글루칸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도 다수 존재하므로, 목이버섯에 존재하는 베타글루칸 성분들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은 당연한 사실이다. 연구결과 변비 유발 모델을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목이버섯 약제는 유의한 변비호전 효과를 보였고 만성 기능성 변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도 목이버섯 투여군과 목이버섯 혼합제 투여군 모두 유의한 호전 효과를 보였다. 일반 소비자에게 잡채, 탕수육 등 일반 음식에도 사용되는 친숙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없음이 이미 확인된 목이버섯을 이용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임상대상자의 70%가 호전되는 결과와 함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그러므로 변비개선용 기능성 식품으로서 성공 가능성이 높고, 국민건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에 변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으로 건강기능식품원료 또는 성분인정 신청, 그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변비개선 기능식품 개발 필요 현대에는 동서양 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변 배변의 횟수의 부족이나 어려움으로 인한 변비로 고생하고 있다. 이는 식이섬유의 충분한 섭취가 최우선의 치료이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은 더욱 심해지며 변비 유병률은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변비의 해소를 위해 변비환자의 대부분은 여러 자극성 변비약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이는 장기 복용에 따른 효과 감소와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 따라서 자연식품을 이용한 충분한 식이섬유의 섭취를 가능하게 하는 변비개선용 기능성 식품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변비의 주 발생원인 (1) 식이섬유 섭취부족 현대인의 식단을 살펴보면, 누구나 입안의 즐거움을 위하여 거칠거나 질기지 않은 부드러운 음식을 음식의 재료로서 사용하고 잡곡 또한 섭취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연스러운 음식속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부족하게 된다. (2) 인스턴트 음식섭취 현대인은 아주 많은 종류의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한다. 그 인스턴트 음식에는 식품 보존을 위하여 거의 모든 보존제를 사용한다. 이 보존제는 장내 건강균이며 변비 발생을 예방하는 비피더스균 까지도 말살시킨다. 이로 인해 변비가 발생한다. -동규 대황 등 성분은 부작용 심각 소위 천연이라고 하는 허브-동규엽, 대황의 뿌리, 차전자피, 그 밖의 약초 등은 장벽의 신경에 자극을 주어 부자연스러운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통증유발, 설사를 통한 수분상실, 급격한 수분상실에 의한 건강한 대장균의 상실, 건강한 대장균의 상실로 인한 변비 악화 등이 일어나며 습관성으로 그 양을 점차 늘려 써야 하고, 급기야는 신경이 파괴되는 결과까지 갖게 된다. -15배 부피로 물흡수 겔형성 식이섬유는 변비의 예방 및 치료에 가장 적합하고 일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인체의 위장관 분비효소에 의해 소화되지 않는 식품 성분이다.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물, 이온과 결합하여 변을 연하게 하고 부피를 크게 하며, 대장세균의 성장을 도와서 변괴를 크게 한다. 식이섬유의 일부 성분은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대사물로 소화되며 이 대사물이 삼투압을 증가시켜 완화작용을 한다. 또한 간으로부터 담즙산 합성을 증가시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식이섬유에는 용해성과 비용해성 섬유질이 있는데 비용해성 섬유질은 대변 부피를 증가시키고, 장관 통과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그 무게의 15배까지 물을 흡수할 수 있다. 용해성 섬유질은 물과 합하여 겔(gel)을 형성하는데 이 겔이 변의 수분량을 증가시킨다. 또한 목이버섯에는 천연 젤라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윤활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변의 배설을 유도하게 된다. 최근 실험에 의하면 항종양 억제율이 90.8%이고, 복수암 억제율은 80%로 조사되었다. 피를 서늘하게하고 지혈작용이 있으며, 폐를 윤택하게 한다. 피를 활성화시키고 강장한다. 류머티스성 동통, 수족마비, 산후허약, 혈리, 치질출혈, 대하, 자궁출혈, 구토, 고혈압, 변비, 붕루, 안저출혈 등에 잘 듣는다. -식이섬유 보충제로 적합한 특징 목이버섯에는 여러 가지 유용한 성분들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효과, 혈전생성억제효과 등 많은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이버섯은 식품 중에서 한천(우묵)에 이어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식이섬유 보충용 식품의 소재로서 아주 적합한 특징을 갖는다. 목이버섯은 석회와 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다른식용 버섯에 비하여 조섬유가 많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원재료 검색자료에 착안하여 식품으로 인정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여러 유용성분이 함유된 목이버섯을 선택하였다. 또한 여러 검사기관에서 식이섬유를 측정해 본 결과 45%이상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고 다른 버섯 및 식품들에 비해 월등히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변비개선에 효과가 좋은 소재일 것으로 판단되어 목이버섯을 선택하고 연구하게 되었다.

편집부 2005.12.16
중금속제거요법 (重金屬除去療法, Chelation therapy)

1. 개요 중금속제거요법은 해독요법의 일종으로 인체에 필요 이상의 중금속이 축적되면 만성 피로 증후군이나 우울증을 비롯한 많은 질병이 유발될 수 있는데, 바로 이러한 중금속을 제거해 줌으로써 질병을 치료도 하고 예방도 한다는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2. 효과 중금속제거요법은 혈관에 침착된 경화 물질 등을 제거해 줌으로써 심장혈관 수술을 피할 수 있고, 괴저 (Gangreen)의 치료, 동맥경화로 인한 신체 장애 등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억력의 소실을 막을 수도 있다. 또한 이 요법은 몸 내부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 등의 퇴행성 질환과 경피증(Sclerosis) 그리고 루프스(Lupus)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3. 치료방법 Chelation 요법은 통증이 없고 약 3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어 외래에서도 가능한 방법이다. 가장 이상적인 치료를 위해 총 20~30 회 정도의 치료를 실시하는데 일주일에 1회에서 3회 정도의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시행한다. 환자는 정맥 내로 EDTA와 Vitamin, 미네랄 등의 혼합물을 주입 받게 되는데, 주입 받기 전, 주입 받는 동안, 그리고 주입 이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과 신장 기능 검사 등의 각종 검사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치료 중에는 저지방 식이와 적절한 운동 등이 전체 치료 프로그램 중의 일부로 권장 되고 있다. 흡연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며, 음주도 적정량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중금속해독요법의 금기증 EDTA는 임신이나 심한 신기능 부전 및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을 때에는 절대로 시행해서는 안 된다. 5. 주의사항 1) 아직 Chelation 요법은 미국 등지에서만 시행되고 있고, 우리 나라에서는 중금속 중독 등의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국한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올바른 치료자를 만나서 체계화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 Chelation 요법을 받기 전에 완전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심장 기능검사, 머리카락을 가지고 하는 미네랄 검사, 신장과 간기능검사, 도플러 혈류검사, 심장 부하 검사 등의 사전 검사를 한 후 시행하여야 한다. 3) EDTA용량은 환자의 나이, 성, 몸무게, 신장의 기능 등에 따라 개인별로 결정 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입은 3시간 이상에 걸쳐서 서서히 주입되어야 한다. 4) Chelation 요법은 잘 트레이닝된 의료진에 의해 시행 되어져야 하며 만약 생길 지도 모르는 저혈당 등으로부터 오는 무기력과 현기증 같은 증상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편집부 2005.12.09
2005년도 식품영양정보 언론모니터링 심포지엄 주제발표

기능식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가 문제 대한영양사협회 식품영양정보언론모니터링 방송팀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 혜 련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 계 옥 서론 건강과 장수는 인류가 생존해온 이래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왔다. 적절한 식품섭취를 통한 균형잡힌 영양은 인간의 건강을 보장하는 지름길 이지만 여러가지 환경적인 여건, 또는 임상적 여건 때문에 식품섭취가 부적절한 사람들은 건강보조식품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과학기술의 발전 은 생리활성 물질의 탐색과 분리, 정제를 가능하게 하였고, 기능성 식품의 측면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소비자들을 내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자들은 식품을 의약품으로 착각하거나 허위 과장 광고에 현혹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정부에서도 국민들을 이러한 거짓정보로부터 보호해야 할 어려움에 당면하고 있다. 전문가에 의한 신문에 게재된 건강기능식품 광고의 식품영양 정보 모니터링 결과 모니터링 기간 및 방법 모니터 대상 신문 : 5대 일간지 모니터링 기간 : 5월 1일 ∼ 6월 30일(2개월) 통계처리 본 연구의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응답한 내용을 빈도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및 고찰 양적인 분석= 건강기능식품의 월별 광고 게재 일수는 각 신문의 발행부수 및 독자수 등의 변수에 따른 영향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또한 개재된 건강기능식품 광고의 종류는 글루코사민 함유제품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영양보충용 제품, 홍삼제품 순이었다. 결론 및 제언 2개월간 5대 일간지에 게재된 건강기능식품광고를 모니터링 한 결과를 요약하면 월별 광고의 게재일은 일간지의 구독률에 따라 큰 차이가 있어서 19.2%-86.7%까지 다양하였다. 게재 광고 총 43종 중에서 25종이 글루코사민 함유제품, 영양보충용식품, 인삼, 홍삼제품, 클로렐라 제품, 레시틴 제품, 버섯제품, 프로폴리스 추출제품 등의 건강기능식품 이었다. 나머지 18종은 기력증진, 혈당관리, 다이어트, 산삼, 마늘환, 오가피 등의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 신고되지 않은 일반식품 이었으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성격의 광고였다. 광고내용의 긍정적인 평가항목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업소명 및 소재지 표시(79.1%), 내용량 표시(46.5%), 원재료 및 함량 표시(34.9%), 섭취량, 섭취방법 및 섭취시 주의사항 표시(20.9%),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자료에 의한 표현(23.3%), 이해하기 쉽고 올바 른 문장이나 용어 사용(16.3%) 등의 순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라는 필수적인 표현을 한 경우는 4건 으로 9.1%만이 해당되었다. 광고의 내용이 부정적인 평가항목에 해당된 사례를 보면 과잉, 결핍에 대한 주의사항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우(83.7%),광고 문구에 대한 광고 심의필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81.4%), 과학적인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내용의 광고(69.8%), 적정섭취량에 대한 제시가 없는 경우(58.1%), 건강 기능식품으로 인정되지 않은 성분을 제품명으로 사용한 경우(41.9%), 성분표시가 없는 경우(34.9%), 모호한 표현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거나 그 우려가 있는 제품명(23.3%),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 효과가 있거 나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 광고(16.3%) 등 이었다. 일반인들은 건강기능식품은 약품이 아니고 식품이므로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모니터링 교육을 받은 전공자들에 비하여 광고의 내용에 대하여서도 전문성이 있고 정확한 내용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익한 정보라고 믿어 더 쉽게 받아들이는 취약함을 보였다. 이들에게 있어서 건강기능식품 광고는 올바로 규제되지 않는 한 해로울 수밖에 없다. 특히 광고에 의약품이 아니라는 문구를 쓰 지 않는다든가 모호한 표현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킨다든가 내용물의 성분 표시가 없다든가 하는 등으로 광고와 표시상의 위반사항이 지켜지지 않을 때 소비자들이 입게 되는 피해는 물질적인 것을 떠나서 건강상의 피해로 발전될 수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은 향후 소비자 교육을 위한 자료의 제작과 소비자 교육 차원에서 더 나아가서 좀 더 적극적인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심의위원회를 조직하여 일원화하고 종합적으로 점수화된 모니터링 도구를 개발하여 모니터링 결과를 언론에 발표하고 광고주에게 피드백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참고로 대한 보건협회가 실시 중인 주류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도구를 제시하였다. 무엇보다도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 받지 않은 일반 식품의 기능성을 간접적으로 광고하는 경우에 대한 제재 방법도 강구되 어야 할 것이다.

편집부 2005.12.09
족부마사지요법②

3. 족부마사지의 효과 1) 발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수족 냉증 등의 각종 부인병의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로 몸의 치유력이 향상되는 효과로 나타난다. 2) 주기적으로 장기간에 걸친 치료를 받게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저하되면서 비만, 혈압, 당뇨와 같은 각종 성인병에도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내분비계통의 활성화로 신진대사 촉진, 두뇌건강, 능률향상, 스트레스, 만성피로 해소, 체내 노폐물이나 독소의 효율적 배출을 돕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신경성 질환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4. 족부마사지의 주의할 점 1) 발 마사지를 받고 나면, 입안이 마르고 갈증과 피로감을 느끼고, 반사구에 연결된 기관에 통증을 느끼거나 열, 땀과 냄새가 나기도 하며, 소변의 양이 증가하면서 색과 냄새가 평소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치유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2) 심장과 멀리 떨어진 발에 마사지를 하는 것으로, 심장에 직접적인 자극이 없으므로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 그러나, 손이나 발에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염증이 있거나 관절염이 심한 사람의 경우 마사지 시술 자체가 고통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3) 혈전증과 같은 심혈관계의 이상이 있거나 정맥류환자, 당뇨병환자의 경우는 초기에는 아주 가볍게 시작하여 점차 마사지 시간이나 강도를 높여 가는 등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는 특별한 방식의 시술이 필요하다. 4) 암 환자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중인 사람은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발 마사지를 피하는 것이 좋다. 5) 발에 외상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가 다 나을 때 까지 치료를 중단한다. 6) 여성의 경우 임신 기간 중 16주 까지는 유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7) 시술은 식전이 좋고, 식후 1시간 이내와 너무 배가 고프다고 느끼는 상태에는 피하며, 반드시 배설기관의 반사부위부터 발 마사지를 시작하는 방침을 지키는 것이 좋다. 8) 심장병, 신장병, 간장병 환자는 백탕(생수 끓인 물)을 마실 때 150cc 정도 마시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9) 질병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마사지가 필요하다. 최소한 1-4개월의 지속적인 발 마사지요법을 시술하면, 질병에 대한 치유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10) 질병의 치료나 개선으로 통증이 없어진다면 중단해도 좋지만 피로의 누적을 피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시로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편집부 2005.12.02
CoQ10 루테인 유산균 집중조명

주목받고 있는 소재 기능성ㆍ시장성 제시 DSM 뉴트리션 코리아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기능성 원료소재 세미나를 갖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CoQ10, 루테인, 유산균에 대한 기능성과 시장성을 집중조명 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들 원료소재에 대한 최근 연구논문과 임상, 개발, 마케팅사례 등을 통해 향후 효용성 있는 기능식품 소재로 부각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세미나에서 DSM 뉴트리션 매니저인 맥달린 왕((Magkalene Wong)씨는 코엔자임큐텐에 대해 소개에서 CoQ10은 인체내에서 자동차 엔진의 점화플러그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물질로서 우리가 먹은 음식이 에너지로 대사되는데 필수적인 효소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 항산화제 항노화 피로회복제로 심장건강향상에 도움이 되며 스포츠와 관련된 제품에 응용할 수 있는 등 시장 활용도 측면에서도 부각되는 소재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CoQ10은 cristalline으로 정제적용이 힘들어 연질캅셀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흡수율도 낮았는데 DSM개발 제품은 흡수율도 높고 정제로도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루테인에 대해서는 DSM 뉴트리션 매니저인 탐 브루넬(Tom Bruynel)씨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루테인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시장에서 150여 눈영양제중 148개 제품에서 루테인을 함유할 만큼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컴퓨터 사용의 증가 등 환경변화에 따라 꼭 섭취해야하는 기능식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루테인은 노화성황반변성뿐만 아니라 백내장환자의 시력개선 등 효능으로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산균에 대해서는 앤더스 헨릭스(Anders Henriksson)박사가 DSM과 산학연구프로젝트로 개발된 LAFTI L-10유산균이 헤리코박터의 억제작용, 구강내 미생물 및 바이러스 억제작용, 면역력 강화, 알레르기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일본의 치하루 사또씨는 일본의 눈영양제에 대한 기능식품과 음료등에 대한 시장현황에 대해 발표했는데 일본에서도 상위 10개 눈영양제중 9개가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는 등 일본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일본비타민정보센터가 실시한 기능성원료 인지도 조사결과 등을 제시했다. 코엔자임큐텐, 소비자인지도 높아 마케팅 수월 맥달린 왕((Magkalene Wong) 코엔자임큐텐은 대부분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불안정한 지용성 물질로 인체의 미토콘드리아내에서 엔진에 있어 스파크플러그 역할과 같은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육류섭취가 많은 덴마크사람인 경우 하루 3-5mg을 섭취하고 있는데 고기 생선 채소 과일 등에 포함되어있다. 코엔자임큐텐은 인체의 심장 신장 간에서 많이 발견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수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코엔자임큐텐은 건강과 질결되는데 코엔자임큐텐을 복용하면 울혈성심장의 개선현상을 보였다. 또 항산화, 항노화, 피로회복에 응용되고 있다. 특히 스타딘계약물을 복용할 때 코엔자임큐텐 부족현상이 나타나 보충이 필요하다. 심장병에는 하루 200mg 투여시 효과를 나타냈으며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코엔자임큐텐은 스포츠와 관련된 에너지를 내는데 사용되고 있어 일본에서는 스포츠음료로 응용되고 있다. 또 노화방지를 위한 화장품에도 사용되고 있다. 코엔자임큐텐 제약은 물론 항산화제 피부, 스포츠 노화 심장 고혈압 등에 적용분야가 넓어 시장기회가 크다. 특히 소비자인지도가 높아 업체에서 코엔자임큐텐 소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이 불필요한 것이 장점이다. 루테인, 평생복용 눈영양제로 자리잡아 탐 브루넬(Tom Bruynel) 루테인은 지난 몇 년간 원료성분중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여러나라에서 사업적 성공을 가져다 주었는데 미국시장의 경우 눈영양제중 대부분이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와 섭취도가 높다. 루테인은 특히 현대인의 환경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컴퓨터 게임기 TV등 노출시간의 증가에 따라 평생복용 개념의 영양제로 인식되고 있다. 루테인을 음식으로 가장 쉽게 섭취하는 것은 시금치인데 하루 100g이상을 섭취해야 루테인 6mg에 해당한다. 루테인은 눈의 망막중 상이 맺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데 결핍되면 시력의 중간 부분이 손상을 받는다. 특히 노화성황반변성일때는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루테인은 모유에서 다량 함유되어 있고 어릴때부터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노인성황반변성 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뿐만아니라 백내장 환자의 시력개선 효과도 확인했다. 흡수력에서 장점이 있는 DSM의 루테인은 미국 호주 일본등에서는 쥬스 등 일반음료, 식사대용식으로도 루테인을 첨가하고 있는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유산균, 미생물억제 염증완하등 다양한 효과 앤더스 헨릭스(Anders Henriksson) 지난 몇년동안 500여 논문이 발표될 정도로 유산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유산균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감염으로부터 보호, 칸디다균에 대한 저항성, 종양형성 감소, 과민성대장증후군 완화, 아토피 습진 알레르기 억제, 유당분해소화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DSM이 호주내 2개대학과 산학공동연구프로젝트로 개발된 유산균중 LAFTI L10은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 구강내 칸다다증, 알레르기물질 분비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다. 또 장환경에 영향을 주어 미생물이 장점막내 점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DSM의 LAFTI L10은 위염에 대한 연구와 만성피로, 감기, 알레르기억제등 다양한 효과가 증명됐다.

편집부 2005.12.02
Headline & Trend-김재승 (주)남양 기술영업팀 과장(5)

2005년은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도전과 정착의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시대적인 소명에 의해 탄생된 건강기능식품법은 이제 발효된 지 2년이 흘러갔다. 많은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 속에 태어나 기대와 희망을 품고 성장되어진 이 법은 이제는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귀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은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웰빙문화와 연관되어 “건강지향, 자연지향”을 화두로 장기 불황에도 다소 업체간 차이는 있을 지라도 많은 관련 업체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증가된 소비자의 관심 때문인듯하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음으로써 반대로 건강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신체적 건강에 대한 절실함과 정신적 여유에 대한 소망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지난 2005년의 중요한 이슈는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 살펴 보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2006년을 준비하는 계기를 얻고자 주요 이슈를 다시 찾아 보았다.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기능식품 GMP 도입 첫째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건강기능식품의 GMP 도입이다. 이는 건강기능식품의 신뢰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강력한 의지로 실행되어 오고 있으며 2006년의 시장을 주도할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에 대한 GMP 지정 사업이 현재 14개 업소만이 지정되었을 뿐이어서 당초 목표인 50개 업체 달성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내년 2월1일 GMP제도가 본격 시행되기 시작되면 GMP 지정업소만 OEM 생산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식약청의 심사를 기다리는 36업체의 처리가 신속하게 진행된다 하더라도 시장에서 요구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수 박에 없다. 만약 위탁생산 업체수가 현재보다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경우 업계에는 큰 혼란이 야기 될 것으로 판단된다. 업계에는 294개의 전문제조업소와 10개의 벤처제조업소, 수백개의 유통전문판매업소가 등록되어 있는데 내년까지 부지런히 GMP 지정작업을 진행한다 해도 GMP 업소가 턱없이 부족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관계 기관인 식약청은 낙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곤 있으나 목표 달성 위주로 업소 지정 작업을 진행할 경우 건강기능식품 GMP 제도 도입이라는 야심 찬 계획의 초심과 본질을 잃을 수 있지 않을까 업계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이미 GMP 지정을 받을 업소와의 형평성도 관계 기관은 고려 해야 할 것이다. OEM 시장의 양극화 현상의 심화 두번째는 건강기능식품 OEM 시장의 양극화 현상의 심화이다. 업계의 어려움은 이제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은 그 대안을 찾기 위한 고심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시장의 지각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마음을 조리고 있다. 매출과 수익을 뒤돌아 보면 남는 장사(?)를 한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자본력을 보유한 업체의 경우 보다 안정적인 시장 확보를 위해 주요 판매처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제는 그 시장에서 부동의 자리를 차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보다 영세한 업체의 경우 심화된 단가 싸움 속에서 더욱더 피폐해 가고 있는 업계의 양극화가 심회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바라 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업계의 성장이라는 측면에선 그리 긍정적인 현상은 아니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대안이 급히 요구된다. 고시형 품목확대 및 관련제품 출시증가 세번째는 기능성 고시형 품목 확대 및 관련 제품 출시의 증가이다. 녹차추출물, 대두단백, 식물스테롤, 프락토올리고당, 홍국제품이 고시형 품목군으로 추가 되었다. 이는 제한된 고시형 품목군으로 갈증을 느껴왔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늦은 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관련 법규가 고시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제품이 출시되었다. 그 첫 제품으로 보령제약의 “카테킨 녹차추출물” 이 출시되었고 그 뒤를 이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품목 확대 제품의 성적은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관련 업체들은 계속적인 품목 확대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업계 전반의 활력을 찾기를 소망한다. 개별인정 제품 출시 급증 네번째는 기능성 개별 인정 원료를 사용한 개별 인정 제품 출시가 급증하였다. 고시형 품목군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유력(?)하였던 공액리놀렌산(CLA)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개별인정원료로 시장에 당당히 입성하여 개별인정제품으로 개발됨으로써 관련 제품들의 출시를 자극하였다. 현재 준비 중이거나 출시된 개별인증제품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참당귀주정추출분말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며 대기업인 CJ의 경우 다이어트 시장에 “팻다운”의 후속으로 “디팻히비스커스”라는 개별인정제품을 출시하였다. 이는 건강기능식품의 돌파구는 기능성에 있음을 투영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현상은 2006년에는 더욱 탄력을 받고 빈번한 형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계기로 산학연 연구에 대한 열정이 다시금 불타 오르길 기대해 본다. 새판짜기 이뤄지는 한해 건강기능식품은 새로운 흐름 속에서 그에 대응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트랜드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 이제 업계는 내년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6년은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고속 성장을 위한 안정기에 들어 가는 첫해가 될 것이다. 올해 그 모습을 드러냈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시장의 새판짜기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변화에 대응하는 업체는 그 자리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올해도 논란이 되었던 기능성 소구형 일반식품은 더욱 그 자리를 넓힐 것이고 건강기능식품과의 적당한 거리를 두며 성장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도리어 건기식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업체들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올곧게 그 자리를 지켜가고 있는 많은 기능식품 업체들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 되어선 안될 것이다. “변화와 성장” 이라는 큰 숙제의 그 해답을 찾기 위해 2006년에도 쉼 없는 노력들이 필요 할 것이다. 변화는 약속과 믿음을 이루기 위한 통로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목표의 달성과 실현은 변화를 통해 현실화 된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는 ‘미래의 충격’ 이라는 저서에서 ‘변화란 미래가 우리 생활 속 파고들어오는 과정’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이러한 변화를 우리는 어떻게 맞이 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변화는 그 시대의 흐름이며 시대적 사명이기 때문에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 인듯하다. 그러기에 2006년도 많은 희망과 기대를 가져 본다.

편집부 2005.12.02
미국 Dietary Supplement의 안전성 평가체제<8>

FDA가 유통제품의 위해성 입증할 책임있어 자료요구대신 직접 안전성자료 수집 평가해야 U.S. Pharmacopoeia-National Formulary U.S. Pharmacopoeia-National Formulary (USP-NF)는 비정부, 비영리 기관으로써, 미국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의 확인, 효능, 품질, 순도, 포장 및 라벨 표시에 대한 표준을 모노그래프의 형태로 개발· 제공 한다. 이 때, 표준 모노그래프는 원료 본래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USP 표준은 1938년 Federal Food, Drug, and Cosmetic Act (21 U.S.C. §321 이하 참조)에서 미국 정부의 공식목록으로 의회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기본적으로 연방 법규와 유사한 성격의 약물에 대한 인증 표준이 되었다 (USP, 2002a, b). 1820년 첫판에는 수백 개의 식물성 의약품에 대한 모노그래프가 포함되었으나, 미국 시장에서 합성 의약품이 등장한 후 실제 그 사용이 점차 줄어들게 되어 1930년대 말에는 대부분이 USP에서 빠지게 되었다 (Barret, 1998; Blumenthal, 1997). 1990년 USP 대회 결의안에 대한 반응으로, 산업, 학계, 정부 기관 등을 대표하여 선출된 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단체인 USP 개정위원회가 비타민, 무기질 및 그 조합 제품들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였다. 이 표준 모노그래프에는 영양보충제의 제조관행 등의 일반 사항을 포함시켜 Nutritional Supplements (Roll, 2002)라는 제목으로 USP와 분리하여 출판하였다. 1994년 DSHEA 통과된 이후인 1995년, 미국 국민들이 다시금 식물성 의약품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하였음을 인식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이보충제에 대한 기준을 제정하기 위하여 USP 개정위원회에 힘을 실어주자는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결의안에 대한 반응으로, USP 개정위원회는 모노그래프 작성을 위해 널리 이용되는 약 20개의 식물성 원료를 선정하고 목록을 만들었다. 선정 기준으로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 소비자들이 널리 사용하는 것, 규제 당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생약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 USP 모노그래프를 위한 일반 기준을 충족시킨 것 등이 포함되었다. 전통적 사용역사와 약리학적 작용 또한 고려되었다. USP가 유의적인 안전성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 식물성 원료들에 대해서는 모노그래프를 개발하지 않았다 (Roll, 2002). 일단 USP나 National Formulary (NF)에 포함되도록 승인을 받은 식물성 의약품에 대해서는 몇몇 제조업자들에게 분석방법을 요청하고, 이를 식이보충제와 관련된 USP 전문가위원회가 검토하였다. USP-NF로 공식 채택하기 전에, Pharmacopoeia Forum을 통해 내용을 발표하고 제안된 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Personal communication, 미국 약전의 V.S. Srinivasan, 2002년 2월 11일). USP나 USP-NF는 안전성보다는 품질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표 2-1에는 이에 대한 평가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2) 기타 원료의 안전성 평가체계 앞 장에서는 식이보충제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는 자료들을 고려하였다.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타 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FDA 및 다른 기관들이 사용했던 수많은 평가체계들이 있다. 식이보충제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체계를 개발함에 있어서, 다른 원료에서 사용되었던 범위, 특성 및 절차들을 평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화장품 성분, 향미료 및 추출물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메커니즘 뿐 아니라, 식품 첨가물과 의약품의 평가를 위해 FDA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체계도 검토하였다.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는 독성물질이 인간과 환경에 줄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여러 기관의 다양한 평가체계를 요약하였다. 사전 승인 및 사후 감시의 역할 다른 성분들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했던 체계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유형의 "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평가 대상이 된 대부분의 평가체계는 사전승인이나 사후감시에 평가체계와 관련된 과학적 원리들을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DSHEA는 FDA에 식이보충제 안전성에 대한 사후감시의 의무를 주고 있으나, 식이보충제 성분의 규제에 대한 어떠한 규정도 포함하고 있지 않다 (1장 참조). 따라서 기존의 체계들을 식이보충제에 간단히 적용할 수는 없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후 안전성 검토에 과학적 원리원칙을 확립하여야 할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새로운 식품첨가물의 승인을 위한 FDA 절차를 살펴보면, 사전과 사후의 차이가 뚜렷해진다. FDA가 주기적으로 출판하는 Redbook (CFSAN, 1993, 2001)은 식품첨가물 승인을 받기 위해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험의 종류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사전 시험의 종류를 정의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GRAS 신고 절차는 식품 성분이 GRAS로 간주되기 위해서 제조업자들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의 종류들을 알려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제조업자들이 식품첨가물의 사전 승인을 받기 전에는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을 입증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 명백해 진다. 이와는 반대로, DSHEA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식이보충제의 성분이 유해할 것이라는 증거를 제공할 책임을 FDA에게 지우고 있다. EPA의 새로운 화학물질 프로그램에서 제조업자들은 제조 전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새로운 물질에 대해서는 확보할 수 있는 자료가 매우 적거나 전혀 없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전문가팀은 유사한 화학물질의 안전성 우려에 근거하여 "구조에 따른 위해성"을 찾기 위하여 화학적 구조와 세부 구조들을 고려한다. 어떤 화학물질들이 구조적으로 위험을 가지는 화합물의 한 범주에 속할 경우, 이 물질은 별도의 입증이 없는 한 건강에 우려를 끼치는 것처럼 다루어진다. 이렇듯 화합물의 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접근방법은 대체적으로 볼 때 식이보충제 시스템에는 채택하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까닭은 식물성 원료 등과 같이 다수의 식이보충제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성분들의 복합물이며, 건강에 위해한 영향을 미칠 우려의 수준도 섭취량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접근 방법은 여전히 유용한 원칙으로 남아 있다 . "평가체계"의 개념화 식이보충제에 대한 다른 자료를 검토하고 다른 평가체계를 고려해 보는 것이 평가체계의 개발에 도움이 된다. 식이보충제 성분의 안전성 평가 체계의 개념/정의를 개발할 때 사용된 두 가지의 기본 요소가 있다: 1) FDA가 확보할 수 있는 자료와 정보를 이용하여, 과학적으로 위해를 평가하는 원칙, 2) 안전성에 대한 기본 가정을 뒤집고 규제 조치가 필요함을 결정하기 위하여, FDA가 해당 정보를 모으고, 유의한 위해가 있음을 결정하는 정밀도를 높이는 과정

편집부 2005.12.02
아라키돈산+DHA 건망증 안녕∼∼

아라키돈산과 DHA(도코헥사엔산)을 동시에 섭취하면 기억력 등의 뇌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산토리는 가네자와大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공동실험을 통해 이같은 효과를 발견한 것. 건망증을 호소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기억력 및 집중역이 높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뇌졸중 및 뇌좌상 등의 후유증으로 5년간 뇌기능 장애가 남아있던 환자의 기억력도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라키돈산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DHA와 함께 뇌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영양소. 산토리는 이번 연구에서 아라키돈산과 DHA를 섭취함으로써 기억력 등의 뇌기능에 어떠한 영향이 나타나는가를 조사했다. 건망증을 호소하는 60세이상의 건강한 고령자 14명에게 아라키돈산과 DHA를 각각 240㎎씩 투여하고 3개월 후에 즉시기억, 단기기억, 집중력, 언어, 시공간·구성의 인지에 관한 뇌기능을 검사했다. 그 결과 복용 전에 비해 즉시기억과 집중력이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마찬가지로 뇌졸중 및 뇌좌상 등의 후유증으로 뇌기증장애가 남아 5년이상에 걸쳐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던 기질적 뇌장애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단기기억이 유의하게 회복되는 것도 밝혀냈다. 산토리에서는 89년 미생물발효기술에 의해 아라키돈산의 함유율이 높은 유지의 제조에 성공한바 있다. 또, 동물실험을 통해 아라키돈산의 투여가 노화에 동반하여 감소하는 뇌내 아라키돈산량을 회복시키는 것 및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섭취함으로써 정보처리능력 및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도 확인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사람에서도 같은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최선례 2005.12.01
족부마사지요법 ①

반사점 자극으로 내부 이상증상 조절 1. 개요 내장체표반사이론(Reflexology)은 인체 내부에 있는 내장기(內臟器) 및 선(腺)계의 모든 상황이 인체 외부, 즉 피부를 비롯한 근육 등의 연부 조직에 연계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신체의 손, 발, 귀, 머리, 얼굴 등에 있는 반사점에 자극을 주면 이 자극이 연계과정을 따라 반대로 흘러감으로써 내장기 및 선(腺)계에 영향을 미쳐 이상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2. 족부마사지의 실제 1) 준비단계 족부마사지는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담궈 발 전체를 주무르면서 씻은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 반사구가 발바닥부터 무릎 위 10cm 까지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발바닥은 물론 발등, 종아리, 발가락을 문지른 다음 본격적인 발 마사지를 시작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런 방법으로 발을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피로회복에는 도움이 된다. 2) 족부마사지순서 (1) 왼쪽 발부터 시작한다.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을 비롯해 신장, 수뇨관, 방광, 요도 등의 반사구를 주무른다. 이것은 우선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하기 위한 것으로, 순환작용을 좋게 해줘 배설작용을 활발히 해주기 때문이다. (2) 발가락에 분포된 모든 반사구를 최대한 자극한다.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발가락 옆이나, 발바닥과의 연결부위까지 빠짐없이 꼼꼼히 주무른다. (3) 발바닥전체를 발가락에서 뒤꿈치 방향으로 구석구석 주무른다. (4) 정강이의 안쪽을 발꿈치에서 무릎 위로 주물러 간다. (5) 정강이의 바깥쪽도 같은 방식으로 무릎 위까지 주무른다. (6) 발등에서부터 발목, 정강이, 장딴지를 거쳐 무릎 위 10cm 까지 주물러 준다. (7) 기능이 약한 장기의 반사구와 신장, 수뇨관, 방광, 요도, 엄지발가락, 대뇌를 다시 한 번 자극한다. (8) 1번에서 7번까지의 순서를 반복한다. (9) 오른발도 왼발과 같은 순서와 방법으로 주무른다. 특히, 양쪽 발 복사뼈 주위와 무릎 주위를 잘 주물러 주어야 한다. 3) 마무리단계 (1) 마사지를 마친 후에는 곧바로 백탕(생수를 끊인 물)을 500cc정도 마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킨다. (2) 위와 같은 원리에서 15분 정도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위치시키는 상태를 유지해 혈액순환을 도와주어야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3) 어떤 기록에는 "발 마시지 후 발을 높게 하고 휴식을 취하지 않은 채 곧바로 일어서서 움직이면 관절염이나 통풍에 걸리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기도 하다.

편집부 2005.11.25
기능식품 복용하면 감기 더 잘 걸린다?

비타민 보충제 등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견해가 제기된 이후로 그 진위 유무를 놓고 학자들간에 오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비타민 보충제 등의 기능식품을 복용 중인 성인들의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왔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능식품 복용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유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조사결과이기 때문. 이 대규모 인플루엔자 모니터링 조사는 네덜란드에서 3개년 계획으로 2년 전의 인플루엔자 시즌부터 착수되었던 것이다. 지난주 공개된 조사결과는 2004~2005년 인플루엔자 시즌에 취합되었던 자료를 기초로 집계된 중간평가 성격을 담고 있다. 조사작업은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평소의 라이프스타일과 음식물 섭취실태, 전반적인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2년여에 걸쳐 계속됐다. 그 결과 비타민 보충제 등을 꾸준히 복용해 왔던 그룹의 경우 예상밖으로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비 복용그룹에 비해 오히려 1.1% 높은 수치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조사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암스테르담 소재 브리예대학의 카린 포스텔만스 박사는 "비타민 보충제 등의 복용이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액면 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들여선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흡연과 같이 건강에 나쁜 습관으로 인한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의도에서 비타민 보충제 등을 복용하고 있는 이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이면에 숨어있었다는 것. 실제로 비타민 보충제 등을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 추세는 여성들보다 남성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다고 포스텔만스 박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상당수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고,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어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부류였다고 덧붙였다. 포스텔만스 박사는 또 스트레스도 인플루엔자 등의 발병률 증가와 확실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피력했다. 성별을 불문하고 평소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이들의 경우 여간해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이들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3분의 1 정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것. 그 이유에 대해 포스텔만스 박사는 "코르티솔(cortisol)과 아드레날린(adrenaline) 등의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들이 질병내성에 관여하는 장기의 효율을 저해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포스텔만스 박사팀은 연구 착수 후 3년째에 해당하는 시점부터 피험자 수를 30,000명 규모로 확대하고, 포르투칼도 연구대상국에 새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덕규 2005.11.23
고려인삼학회 학술대회 수상강연

고려인삼학회 창립 30주년기념 추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수상강연인 ‘인삼의 약효는 장내세균총에서 발현된다’와 ‘홍삼에 함유된 갈변물질 및 산성다당체에 대한 연구현황과 기능식품 개발’ 2편을 발췌해 소개한다. 편집자 인삼의 약효는 장내 세균총에 의해 발현 김동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인삼은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약리효과는 대사산물인 사포닌이 장내세균에 의해 대사되었을때 발현되며 사람에 따라 장내세균의 인삼사포닌 대사능이 없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한의학적으로 인삼이 받지 않는다 또는 인삼체질이 아니다라고 판단해온 것으로 생각된다. 장내세균에 의한 인삼의 사포닌 대사과정은 인삼의 주성분은 사포닌인 gingenoside들이며 protopanaxadiol계인 gisenoside Rb1, Rb2, Rc 등과 protopanzxatriol계인 ginsenoside Re, Rg1, Rf 등이 알려져있다. 이성분들의 대표적인 약리작용으로는 항암활성 항염증 항당뇨작용등이 알려져있다. 이성분들을 직접 암세포를 이용해 in vitro에서 항암활성 등을 측정하면 활성은 없다. 그러나 이 성분들의 경우 투여 되면 장내세균의 대사를 받아 compound K와 같은 화합물로 전환되면 강한 암세포독성과 암전이 억제활성을 나타낸다. 인삼은 물리화학적 방법에 의해서도 전환된다. 예를들면 인삼중의 gisenoside Rb1, Rb2, Rc 등은 열처리에 의해 gisenoside Rg 3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전환된 인삼 사포닌을 함유한 인삼을 복용하게 되면 장내에서 장내세균총에 의해 gisenoside Rh 2 더나아가 서 protopanaxadiol로 전환될 수 있다. 인삼은 사람에 따라 약리효능이 다를 수 있다. 인삼의 생리활성은 연구자에 다라 다양한 인삼을 사용하고 있어 차이가 있으나 인삼의 많은 약리효능은 인삼사포닌의 생물전환체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최근 최근 protopanaxadiol계 들은 compund K나 ginsenoside Rh2로 대사된다는 점에 감안하여 저자의 연구실에서 당뇨모델 생쥐에서 혈당강하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도 인삼사포닌 대사체인 compund K가 ginsenoside Rh2가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와같이 다양하고 우수한 인삼의 효능이 모든사람에게 나타나지 못하고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은 사람사이에 장내세균이 다르다고 답할 수 있다. 인삼사포닌을 전혀 대사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전체 검사한 사람의 20%정도였다. 많은 연구자들이 흡수를 도와 인삼의 약효를 기대할수 있게 인삼사포닌을 활성성분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개발해오고 있다. 홍삼 함유 갈변물질 항산화 면역조절 기능 도재호 (KT&G 중앙연구원 인삼연구소) 우리나라의 기능식품법에서 인삼 또는 홍삼의 기능성이 자양강장 면역증진 및 원기회복으로 한정되어있다. 지금까지 홍삼에 함유된 갈변물질과 산성다당체에 대해 많은 연구가 수행됐는데 갈변물질은 항산화활성과 면역증진기능, 그리고 산성다당체는 소화기관암의 증상개선, 면역기능 증진, 혈압개선, 혈액응고방지, 조혈기능, 알콜해독 등의 효능이 우수하다고 보고됐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 인삼과 홍삼의 3가지 기능성외에 항산화활성이라든지 그 외 더 많은 기능성을 추가할 필요성이 있으며 또 홍삼에 함유되어 있는 활성성분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기준규격제품은 물론이고 질병위험감소에 대해서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제품이나 나아가서는 일반 또는 전문의약품으로 개발해 홍삼의 이용가능성을 극대화시키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인삼으로 위상을 제고시켜야한다. 홍삼으로부터 불리한 수용성 갈변물질은 반은 시스템에 따라 항산화능의 차이는 있지만 기존의 천연항산화제나 합성 항산화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그 활성이 크다고 생각되며, 항산화 활성 이외의 여러 가지 생리활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연구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홍삼 백삼 중국홍삼 미국삼 및 전칠삼에 함유되어 있는 산성다당체 함량을 비교한 결과 홍삼류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백삼류에 있어서는 미국삼(야생)>한국백삼>전칠삼>미국삼(재배) 순으로 나타났다. 백삼분말을 85도에서 1-3시간 동안 추출해도 시간별로 양적인 변화는 없었다. 또 4,5,6년근 백삼과 4년근 백삼의 크기별(25지, 30지, 50지)로 산성 다당체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연근별이나 크기에 따라 그양은 차이가 없었으며, 정상홍삼과 생내백삼 및 뇌두에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산성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었으나 인삼잎이나 뿌리삼의 표피에는 매우 적게 함유되어 있었다. 이러한 추출조건과 홍미삼 알콜 추출박을 이용해 산성다당체가 많이 함유된 홍삼엑기스 제조방법과 홍삼박으로부터 산성다당체 추출조건을 검토했다. 이소플라본연구회 1차 세미나 주제강연 “폐경여성 건강 Isoflavone에서 찾자” 식물성estrogen 호르몬요법 대체제로 가능한가 박형무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한국여성 평균수명은 80.1세로 볼 때 여성평균 폐경연령은 49.7세로 폐경후 살아가는 기간이 30년을 넘는다. 또 노령화로 평균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2030년에는 여성인구의 43%가 폐경인 여성이 차지하게 된다. 에스트로겐 호르몬 요법인 EPT는 1942년부터 처방되기 시작했다. 말의 소변에서 추출한 에스트로겐에 대한 임상에서 유방암과 심방병이 증가한다는 명확한 결과가 발표됐다. 이연구는 암발생의 위험 때문에 8.5년간의 기간에서 5.2년으로 종결됐다. 이결과로 미국 산부인과학회서는 가정 적은 용량을 가장 짧게 처방하자는 호르몬요법지침이 발표됐다. 에스트로겐의 부작용을 줄이고 비슷한 효과를 얻기위해 phytoestrogen이 대안으로 등장했다.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허브제품군 중에서 콩과 관련된 제품이 네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폐경연구에는 꼭 이소플라본이 포함되고 있는 것이 흐름이다.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 좋은 내용이 많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FDA는 지난 99년 대두단백 권장섭취량을 25g으로 정했고 심장병예방에 도움이 된다 내용의 Health claim을 발표했는데 대두단백을 이소플라본으로 치환하면 하루 50mg용량으로 항암, 동맥경화 항산화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국내시판 이소플라본제제로는 1정당 20-50mg으로 일일권장량은 최소 10mg이상이며, 뼈에 도움이 되는 량은 최소 50mg이상, 적정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40-80mg 정도가 권장되고 있다.

편집부 2005.11.18
Isofavone연구 활성화 기여

이소플라본연구회가 창립 세미나를 갖고 체계적인 이소플라본 연구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대학교 동원생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학계와 업계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이소플라본의 유용성과 안전성, 식생활연구와 제도적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장에는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학장인 황인경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추대했다. 또 부회장에는 풀무원건강생활 이상윤 식생활연구소장을 선출했다. 황인경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소플라본이 아직 기능식품 원료소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효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적극적 홍보를 통해 이소플라본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플라본연구회 1차 세미나 주제강연- “폐경여성 건강 이소플라본에서 찾자” 식물성에스트로겐 호르몬요법 대체제로 가능한가 박형무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한국여성 평균수명은 80.1세로 볼 때 여성평균 폐경연령은 49.7세로 폐경후 살아가는 기간이 30년을 넘는다. 또 노령화로 평균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2030년에는 여성인구의 43%가 폐경인 여성이 차지하게 된다. 에스트로겐 호르몬 요법인 EPT는 1942년부터 처방되기 시작했다. 말의 소변에서 추출한 에스트로겐에 대한 임상에서 유방암과 심방병이 증가한다는 명확한 결과가 발표됐다. 이연구는 암발생의 위험 때문에 8.5년간의 기간에서 5.2년으로 종결됐다. 이결과로 미국 산부인과학회서는 가정 적은 용량을 가장 짧게 처방하자는 호르몬요법지침이 발표됐다. 에스트로겐의 부작용을 줄이고 비슷한 효과를 얻기위해 phytoestrogen이 대안으로 등장했다.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허브제품군 중에서 콩과 관련된 제품이 네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폐경연구에는 꼭 이소플라본이 포함되고 있는 것이 흐름이다.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 좋은 내용이 많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FDA는 지난 99년 대두단백 권장섭취량을 25g으로 정했고 심장병예방에 도움이 된다 내용의 Health claim을 발표했는데 대두단백을 이소플라본으로 치환하면 하루 50mg용량으로 항암, 동맥경화 항산화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송덕순 2005.11.17
등푸른생선 먹으면 심장병 위험 감소

정어리·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어유 성분을 섭취하면 심장병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고베大 교수 요코야마씨가 진행한 일본인 약2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서 이같이 밝혀진 것. 요코야마교수는 총콜레스테롤치가 250㎎(혈청 1㎗당)이상인 남녀 18,645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했다. 전원에게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약을 처방한 후에 절반의 사람에게는 어유성분인 EPA(에이코사펜타엔산)을 추출한 고순도의 캅셀제도 매일 복용토록 했다. 약 5년간의 추적기간 중에 심장돌연사 및 심근경색 등의 심장병이 일어난 사람의 비율은 EPA약을 먹지 않은 사람에서는 3.5%, 먹은 사람에서는 2.8%가 나타났다. EPA의 복용으로 이러한 심장병의 위험을 19%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일본이 구미지역에 비해 심근경색 등의 사망률이 낮은 이유가 생선을 많이 먹는 식생활의 덕분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이번 대규모 임상에서 그 효과가 분명하게 확인된 셈이다.

최선례 2005.11.16
칼슘 과다섭취하다 전립선암 키울라!

칼슘을 과다섭취한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암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기능식품업계가 뼈의 약화를 막고 골다공증 발생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에서 칼슘 함유량을 강화한 제품들을 발매하는데 적극적인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암 역학 및 유전학 연구부의 파나지오타 미트로우 박사팀은 이달 초 메릴랜드州 볼티모어에서 열렸던 미국 암연구협회의 제 4차 연례 암 예방연구 프론티어 학술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미트로우 박사팀은 알파토코페롤과 베타카로틴의 암 예방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지난 17년 동안 진행되었던 추적조사 자료를 분석하면서 칼슘, 비타민D, 인(燐), 유제품 등이 전립선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원래 이 연구는 비타민 보충제 복용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는지 유무를 관찰하기 위해 50~69세 사이의 남성 2만9,1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985년부터 1993년까지 핀란드에서 진행되었던 것. 그 후 최근까지 추적조사 작업이 계속됐다. 그 결과 추적조사 기간 동안 총 1,269명의 전립선암 발병사례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매일 2,000㎎ 이상의 칼슘을 섭취했던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암 발병률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미트로우 박사는 강조했다. 미트로우 박사는 "유제품들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 경우에도 칼슘이 주된 원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비타민D나 인 등은 전립선암 발병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트로우 박사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기전을 거쳐 칼슘이 전립선암 발병에 관여하는 것인지를 규명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말로 결론을 대신했다.

이덕규 2005.11.16
日 편의점형 건기식판매점 생긴다

일본에서 건기식의 새로운 판매루트로서 편의점형 전문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일본 전국에서 스포츠용품점 및 골프점문점 등을 전개해온 주식회사 히말라야가 편의점형 건기식판매점을 구상하고 있는 것. 내년 봄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중인 히말라야는 현재 도쿄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자리를 물색 중에 있다. 매장은 30∼50평 정도를 예상,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하여 건강기기 및 건강주스 등도 구색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히말라야는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전문점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나 가볍게 들릴 수 있는 편의점형 전문점을 구상, 젊은 여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할 전망이다.

최선례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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