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크란베리 인지도 향상 제품수 급증
일본에서 크란베리가 인지도를 획득하면서 급속한 제품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독특하다고 하는 크란베리의 색감이나 식감(食感), 미각(味覺) 때문에 일본인의 입맛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제과관련 제품을 포함하여 크란베리 제품수는 2005년 약50개에서 지난해에는 100개 이상으로 급속하게 제품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크란베리의 인지도가 향상된 덕도 있지만, 최근 몇 년간 블루베리 등 다른 베리류의 가격앙등에 대해 크란베리는 현지 원료가격은 비교적 안정되어 있고 공급체계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대체품으로서의 수요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각종 기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능소재로서 배합이 증가하고 있다.
크란베리는 수입량 전체 중 70%가 드라이타입이며, 여기에 농축과즙, 파우더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제품형태는 빵, 드링크, 기능식품, 과자 등으로 건강관련상품에서는 드링크타입의 제품이 가장 많다.
기능식품분야에서는 요로감염증 예방분야에서의 체감성이 좋기 때문에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고,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 각사에서 발매되어 드럭스토어 등에서 인기상품이 되고 있다.
크란베리의 생산지는 북미가 중심으로 세계 유통량의 약8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민간치료약으로서 이용되는 등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능성연구는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프로안토시아닌을 비롯한 기능성분이 풍부하며, 과일류 중에서 항산화력이 높기로 유명하다.
혈관순환계·LDL콜레스테롤의 개선효과에 관한 연구도 진행중으로 메타볼릭 신드롬 대응제품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피부미용효과도 부상하고 있다.
최선례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