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빌, 10억원 규모 농림부 국책과제 선정
발효식품 유래 숙취해소 유산균·간보호 기능성 식품 개발
입력 2021.04.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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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주)팜스빌(대표이사 이병욱)이 지난 4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기술사업화지원사업 중 민간중심 R&D사업화 지원 사업에 ‘전통 발효식품 유래 유산균을 활용한 숙취 및 간보호 효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팜스빌이 참여하는 국책과제는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묵은지 유래 유산균을 활용하여 숙취 해소와 알코올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알코올성 간기능 개선 효능을 검증하고, 개별인정형 원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관기관인 팜스빌은 공동연구기관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2023년도까지 약 3년간 총 사업비 10억4,500만원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팜스빌은 특정 마이크로바이옴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과 알코올 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향후 장-간축 개념을 적용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혼술이 급성장하고 있는 안주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형의 기능성표시식품으로 확대해 대형마트 진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2020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 1,300억원대였던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지난해 2,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료 중심이었던 숙취해소제 시장에 환, 젤리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 등장하면서 최근 2년새 시장 규모가 더욱 빠르게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팜스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기존 개별인정형 원료를 이용한 단순 기능성표시식품이 아닌, 전통 발효식품 유래 숙취 해소 및 간보호 유산균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소재 발굴과 제품개발”이라며 “이를 통해 최종 개발된 제품은 팜스빌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브랜드인 와이락(Wilac) 시리즈 제품에 적용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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