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되면 유방암 위험 증가 상관관계
북미 폐경기학회 학술지 온라인판에 19일 게재
입력 2018.09.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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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발암 위험성 뿐 아니라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비타민D의 이 같은 효용성은 체질량 지수가 낮은 여성들에게서 한층 눈에 띄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북미 폐경기학회(NAMS)는 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폐경기’誌(Menopause) 온라인판에 19일 이 같은 내용이 수록된 ‘폐경기 후 여성들에게서 유방암 진단시점의 낮은 치료 전 혈중 비타민D 수치에 관한 연구’ 제목의 보고서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방암은 여성들에게서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는 암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성들의 가장 주요한 암 사망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형편이다.

때이른 사춘기, 뒤늦은 폐경, 늦은 나이의 첫 임신, 임신전력 전무, 비만 및 가족병력 등이 높은 유방암 위험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유방암과 비타민D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북미 폐경기학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브라질에서 총 600명 이상의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던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서 비타민D는 세포증식을 억제해 유방암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시사됐다.

북미 폐경기학회는 이 시험을 진행한 연구팀이 폐경기 후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을 진단받았을 때 비타민D 결핍이 나타날 위험성이 증가할 뿐 아니라 암을 앓지 않는 같은 연령대의 여성들에 비해 비만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서 진행되었던 다른 연구사례를 보면 혈중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높은 상위 25%에 속한 그룹의 경우 유방암으로 인해 사망한 비율이 비타민D 수치 하위 25% 그룹에 비해 50%나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음을 상기시켰다.

바꿔 말하면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정상적인 범위로 끌어올려야 할 당위성이 성립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북미 폐경기학회의 조안 핀커튼 회장은 “문헌자료들을 보면 비타민D와 유방암의 상관관계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제시한 경우가 자주 눈에 띄지만, 이번에 공개된 연구자료를 보면 높은 혈중 비타민D 수치와 낮은 유방암 위험성 사이에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비타민D가 유방암 세포들을 억제하고 증식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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