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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을 섭취하면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동안 많은 연구사례들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하지만 통곡물의 유형에 따라 당뇨병 예방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지, 또는 얼마나 많은 양의 통곡물을 섭취해야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인지 등에 대해서는 관련 연구사례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와 관련, 스웨덴 찰머스공과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리카르 란드베리 교수 연구팀이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9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보고서의 제목은 ‘중년기 남‧녀에서 나타난 다량의 통곡물 섭취와 2형 당뇨병 위험성 감소의 상관관계: 덴마크 식생활, 암 및 건강 코호트 연구’이다.
란드베리 교수는 “대부분의 관련 연구사례들이 주로 통밀을 통해 통곡물을 섭취하는 미국에서 이루어졌다”며 “통곡물의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통곡물에 함유된 섬유질이나 생리활성물질의 유형에 따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관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연구팀은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통곡물의 유형이 다양한 덴마크에서 진행되었던 조사작업으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 자료는 착수시점 당시 50~65세 연령대 덴마크 남‧녀 총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발암률, 건강실태 등을 15년여 동안 추적조사한 조사작업에서 도출된 것이었다.
특히 이 조사작업에 대상자들은 호밀에서부터 귀리, 통밀에 이르기까지 평소 주로 섭취하는 통곡물의 유형이 다양한 이들이었다.
주목되는 것은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호밀빵이나 오트밀, 뮤즐리(muesli: 통귀리, 곡물, 과일, 견과류 등으로 만든 유럽식 시리얼) 등 어떤 유형의 통곡물을 섭취했더라도 2형 당뇨병 예방효과는 대동소이했다는 점이었다.
또 한가지 이번 연구에서 관심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해 보이는 부분은 통곡물 섭취량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1일 통곡물 섭취량이 최소한 50g을 상회하는 최다섭취 그룹에서부터 최소섭취 그룹에 이르기까지 조사대상자들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분석작업이 진행되었기 때문.
그 결과 2형 당뇨병 발생률을 보면 통곡물 섭취량이 가장 많았던 그룹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통곡물 섭취량이 낮을수록 당뇨병 발병률은 증가하는 반비례 상관관계가 눈에 띄었다.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면 통곡물 섭취량이 가장 많았던 남성들의 경우 최소섭취 그룹과 비교했을 때 2형 당뇨병 발생률이 34% 낮게 나타났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 차이가 22%로 집계됐다.
한편 란드베리 교수는 “만약 이번 연구가 미국에서 진행되었을 경우 통곡물 최다섭취 그룹에 속한 이들의 섭취량이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스페인 및 이탈리아에서 최소섭취 그룹에 속한 이들이 섭취한 양과 동등한 수준일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여성들에게 1일 70g, 여성들에게 1일 90g 정도의 통곡물을 섭취토록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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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을 섭취하면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동안 많은 연구사례들을 통해 입증되어 왔다.
하지만 통곡물의 유형에 따라 당뇨병 예방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지, 또는 얼마나 많은 양의 통곡물을 섭취해야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인지 등에 대해서는 관련 연구사례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와 관련, 스웨덴 찰머스공과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리카르 란드베리 교수 연구팀이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9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보고서의 제목은 ‘중년기 남‧녀에서 나타난 다량의 통곡물 섭취와 2형 당뇨병 위험성 감소의 상관관계: 덴마크 식생활, 암 및 건강 코호트 연구’이다.
란드베리 교수는 “대부분의 관련 연구사례들이 주로 통밀을 통해 통곡물을 섭취하는 미국에서 이루어졌다”며 “통곡물의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통곡물에 함유된 섬유질이나 생리활성물질의 유형에 따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에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관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연구팀은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통곡물의 유형이 다양한 덴마크에서 진행되었던 조사작업으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 자료는 착수시점 당시 50~65세 연령대 덴마크 남‧녀 총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발암률, 건강실태 등을 15년여 동안 추적조사한 조사작업에서 도출된 것이었다.
특히 이 조사작업에 대상자들은 호밀에서부터 귀리, 통밀에 이르기까지 평소 주로 섭취하는 통곡물의 유형이 다양한 이들이었다.
주목되는 것은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호밀빵이나 오트밀, 뮤즐리(muesli: 통귀리, 곡물, 과일, 견과류 등으로 만든 유럽식 시리얼) 등 어떤 유형의 통곡물을 섭취했더라도 2형 당뇨병 예방효과는 대동소이했다는 점이었다.
또 한가지 이번 연구에서 관심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해 보이는 부분은 통곡물 섭취량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1일 통곡물 섭취량이 최소한 50g을 상회하는 최다섭취 그룹에서부터 최소섭취 그룹에 이르기까지 조사대상자들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분석작업이 진행되었기 때문.
그 결과 2형 당뇨병 발생률을 보면 통곡물 섭취량이 가장 많았던 그룹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통곡물 섭취량이 낮을수록 당뇨병 발병률은 증가하는 반비례 상관관계가 눈에 띄었다.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면 통곡물 섭취량이 가장 많았던 남성들의 경우 최소섭취 그룹과 비교했을 때 2형 당뇨병 발생률이 34% 낮게 나타났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 차이가 22%로 집계됐다.
한편 란드베리 교수는 “만약 이번 연구가 미국에서 진행되었을 경우 통곡물 최다섭취 그룹에 속한 이들의 섭취량이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스페인 및 이탈리아에서 최소섭취 그룹에 속한 이들이 섭취한 양과 동등한 수준일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여성들에게 1일 70g, 여성들에게 1일 90g 정도의 통곡물을 섭취토록 권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