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토, 美 메디컬푸드 시장 진출
‘캠브룩 테라퓨틱스’ 완전 자회사화로 해외사업 강화
입력 2017.11.10 16:59 수정 2017.11.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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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지노모토 주식회사가 미국의 메디컬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지노모토는 아지노모토 노스 아메리카를 통해서 미국의 의료식품회사 ‘캠브룩 테라퓨틱스(Cambrooke Therapeutics, Inc.)의 주식을 취득(약72억엔)하고 완전 자회사하면서 미국의 메디컬푸드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2000년에 창업된 캠브룩社는 아미노산 대사 이상 환자용 의료식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 또, 난치성 간질 환자용 식품 및 신장, 간질환 환자용 저단백질 식품 등을 미국 및 유럽 등에서 취급해왔다. 캠브룩社는 독자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경쟁제품과는 차별화되게 맛있고 소화도 잘되는 제품을 개발하여 최근 3년간 연 20% 넘는 고성장을 거듭해 왔다.
 
미국의 메디컬푸드 시장은 2016년 17억달러로,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10%로 추이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정 영양소를 체내에서 대사할 수 없는 대사 이상 환자용 메디컬푸드 시장은 6억6천만달러로 미국시장의 약 40%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아지노모토는 메디컬푸드 소재로서 아미노산을 판매해왔다. 아지노모토는 자사가 가진 아미노산의 영양 및 생리기능에 관한 과학적 지견, 맛 설계 기술, 식품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캠브룩社의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대사 이상 환자에게 보다 좋은 메디컬푸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상 질병 영역의 확대와 자사의 해외판매 루트를 활용한 해외사업 강화로 2027년 매출을 약 9천만달러로 확대하여 세계 아미노산 대사 이상 환자용 메디컬푸드 시장 점유율을 20%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지노모토는 앞으로도 ‘음식’과 ‘건강’을 통해서 사회적 과제 해결에 공헌하고,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사업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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