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후코이단,할랄인증...미국 중국 동남아 무슬림시장 공략박차
"할랄 인증 통해 해외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약"
입력 2017.08.14 16:26 수정 2017.08.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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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후코이단이 KMF(한국이슬람교) 할랄 인증을 받고 무슬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할랄 인증을 받은 대상은 해림이 국내산 미역귀만을 사용해 생산하는 원료성 후코이단으로 해림후코이단이 생산한 모든 완제품은 할랄 인증을 받은 원료로 생산된다.

업체 측은 “지난 7월 중순에 KMF 할랄 인증팀이 완도 공장을 방문해 원료 보관 상태를 시작으로 생산 현장, 완제품 출고 과정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실사를 진행했다”며 “후코이단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시설인 만큼 동물성 원료나 화학물질로 인한 교차오염의 위험이 전혀 없어 인증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림후코이단은 이번 할랄인증을 계기로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의 무슬림 시장에서 해림이 생산한 후코이단의 활용범위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해림후코이단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중국에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후코이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그 과정에서 할랄 인증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 것.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할랄 인증이 품질의 우수성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슬림 시장에서 갖는 상징성은 대단하다”며 “이번 할랄 인증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림후코이단은 2005년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 등 3개 정부기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설립된 후코이단 전문기업으로 100% 국내산 미역귀를 활용해 고품질의 후코이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높은 황산기 함량과 알코올 프리 추출기술 등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앞선 추출기술을 인정받아 중국에 기술수출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후코이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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