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개 화장품관련 상장사(코스피·코스닥)의 올 2분기 및 상반기 매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사가 거둔 2분기 매출 평균은 198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19.2%, 전기(1분기)보다 1.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926억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18.9%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20개사의 평균매출액은 3303억원이었다.
약업닷컴과 뷰티누리(화장품신문)이 화장품관련 코스피 9개사와 코스닥 11개사 등 총 20개사의 2분기 및 상반기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2분기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곳은 1조5539억원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이었으며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87.9% 늘어난 제닉이었다.
전기(1분기) 대비 상승폭은 한국화장품제조가 47.3% 로 가장 높았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 1위는 분기와 마찬가지로 3조732억원의 LG생활건강이었고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59.3% 증가한 한국화장품이었다.
20개사 평균 1980억원
LG생활건강 1조5539억원으로 1위
20개사의 올 2분기 매출 평균은 198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9.2% 늘었다.
1위는 LG생활건강으로 1조55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429억원(18.5%↑), 전기(1분기)보다 345억원(2.3%↑) 늘어난 수치다.
국내는 물론 해외매출이 고루 상승한 결과다.
2분기 국내법인 매출이 2007억원 상승했고 해외매출도 422억원 늘었다. 해외 국가별 매출 상승내역은 중국 231억원, 일본 98억원, 기타 아시아지역 114억원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조4434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전년 2분기보다 2480억원(20.7%↑) 늘었고 전기(1분기)보다 416억원(2.8%↓)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 국내법인 매출이 1204억원 상승했고 중국 매출도 891억원 증가했다.
1977억원을 기록한 코스맥스가 3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전기(1분기)보다 14.0% 증가했다.
한국콜마는 1730억원의 매출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보다 21.8%, 전기(1분기)보다 16.4% 상승한 금액이다.
5위 에이블씨엔씨는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했지만 전기(1분기)보다는 6.6% 상승한 10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증감률
20개사 평균 1.8% 상승
47.3% 오른 한국화장품제조 1위
20개사의 전기(1분기) 대비 2분기 평균 매출 상승폭은 1.8%였다.
한국화장품제조가 47.3%의 증가율로 1위에 올랐다. 전기 대비 63억원의 매출이 상승했다. 제품매출이 64억원 늘었고 상품매출은 4억원 감소했다.
2위 제닉은 전기 대비 42.8% 올랐다. 중국법인 매출 51억원 증가에 힘입어 전기보다 85억원이 상승했다.
에이씨티는 26.8% 증가로 3위를 차지했다. 전기 대비 늘어난 매출은 16억원으로 국내매출 이 14억원 증가했고 수출이 2억원 상승했다.
4위 케이씨아이의 상승폭은 22.0%로 전기 대비 상승한 매출액은 21억원이었다. 로레알에 대한 수출증가가 주된 상승배경이다.
한국화장품은 21.5% 성장하며 5위를 기록했다. 전기대비 증가한 매출은 72억원으로 71억원이 상승한 더샘 매출상승에 따른 결과다.
2분기 매출증감률
20개사 평균 19.2% 상승
제닉 87.9% 증가로 1위
올 2분기 20개사의 전년 2분기 대비 평균 매출 증가폭은 19.2%로 나타났다.
87.9% 증가한 제닉이 1위에 올랐다. 지난 2분기보다 늘어난 매출은 133억원으로 국내법인 매출이 67억 상승했고 중국법인 매출이 65억원 올랐다.
2위는 한국화장품으로 전년 동기보다 54.6% 상승했다. 늘어난 매출은 143억원으로 더샘 매출증가(167억원)가 주된 상승 배경이다.
한국화장품제조가 47.5% 성장하며 3위에 올랐다. 지난 2분기보다 63억원의 매출이 상승했다. 제품매출이 67억원 올랐고 상품매출은 6억원 감소했다.
에이씨티는 41.2% 증가로 4위를 기록했다. 증가한 매출액은 23억으로 내수매출 증가 24억원, 수출 감소 1억원의 결과다.
5위 네오팜은 39.5% 증가했다. 오른 매출액은 27억원으로 내수(23억원↑), 수출(4억↑)이 동반 상승했다.
상반기 매출액
20개사 평균 3926억원
LG생활건강 3조732억원으로 1위
20개사의 올 상반기 평균 매출액은 392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8.9% 상승했다.
3조732억원의 실적을 올린 LG생활건강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상승폭은 17.6%였다. 2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지난 상반기보다 매출이 4603억원 늘었다. 국내법인 매출이 3797억원 상승했고 해외법인 매출(중국 486억원↑, 기타 아시아 207억원↑, 일본 87억원↑)도 증가했다.
2위는 아모레퍼시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 증가한 2조928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 상반기보다 늘어난 매출은 5287억원이었다. 지역별 상승폭을 보면 국내법인 매출이 2712억원 늘었고 중국 매출이 1946억원 올랐다.
3위 코스맥스는 3712억원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40.5% 증가했고 4위 한국콜마는 19.8% 상승한 3216억원을 기록했다. 5위는 6.2% 상승한 2101억원을 기록한 에이블씨엔씨가 차지했다.
상반기 매출증감률
20개사 평균 18.9% 증가
한국화장품 59.3% 증가로 1위
올 상반기 20개사의 지난해 상반기 대비 평균 매출증가폭은 18.9%로 조사됐다.
1·2위를 한국화장품 관계사들이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1위 한국화장품은 지난 상반기보다 59.3%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298억원 증가한 더샘 매출상승에 힘입은 결과다. 전년 상반기보다 늘어난 매출은 275억원이었다.
2위 한국화장품제조는 매출이 52.6%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매출은 113억원으로 제품매출이 118억원 올랐고 상품매출은 6억원 감소했다.
제닉은 44.9% 증가하며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보다 늘어난 매출은 149억원으로 중국법인 매출이 87억원 올랐고 국내법인 매출도 62억원 상승했다.
증가율 43.3%를 기록한 코스온이 4위를 차지했다.
제품매출이 231억원 올랐고 상품매출이 107억원 하락하는 등 지난 상반기보다 126억원의 매출이 상승했다. 이 결과는 자사브랜드 ‘아가타’의 매출 회계조정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40.5% 성장한 코스맥스가 5위를 기록했다. 국내외 법인의 매출호조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71억원의 매출이 증가했다. 내역을 보면 국내법인 매출이 688억원 상승했고 중국법인 매출이 339억원(추정), 미국법인 매출이 57억원(추정)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