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화를 창조하는 ‘2015 대한민국 화장품’
화장품신문 창간 23주년··· 각 부문별 보완점 모색 및 국가대표 화장품 집중 소개
입력 2015.09.04 14:40 수정 2015.09.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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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한국 화장품, K-뷰티의 전성시대다.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시장 톱10에 진입한 한국은 빠르게 화장품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에서 K-뷰티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나날이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나온 여러 지표들은 한국 화장품의 상승세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8조9,704억원으로 2013년(7조9,720억원)에 비해 12.5% 증가했고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도 10.5%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의 경우 지난해 18억7만 달러로 2013년(12억8,341만 달러)에 비해 40.3%가 늘어났고 최근 5년 사이 평균도 34%에 이른다.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극점에 다다르고 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국가별 화장품 수입액 순위에서 한국은 1억3,121만 달러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수입액 점유율은 19.1%로 일본(15.3%)과 미국(11.0%)을 앞질렀다. 지난 7월에는 점유율이 23.4%로 치솟으며 30% 초반대의 프랑스마저 위협하고 있는 상태다. 7월 한 달간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5,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69%가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외에 실제로 중국에서 화장품 잭팟을 터뜨린 업체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국내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는 8,000개(9월 1일 현재 7,970개)에 육박하고 있다. 올 들어 화장품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연내 9,000개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국내 화장품산업은 분명 장밋빛이다. 하지만 양이 있으면 음도 있는 법, 한국 화장품은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적지 않다. 글로벌 코스메틱 트렌드 중 하나인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정의, 기준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인증기관이 필요하며, R&D 면에서도 신소재·신원료에 대한 연구가 아직 프랑스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미진한 상황이다. 또 각개약진 상태에 머물고 있는 국내 화장품·뷰티 전시회도 총체적인 재고와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고무적인 것은 과거와 달리 정부가 화장품산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육성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과 함께 ‘화장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화장품산업 선진화를 다각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부의 정책 목표는 2015년 수출액을 20억 달러로 끌어올린 뒤 2020년에는 60억 달러의 수출액, 40%의 수출 비중으로 세계 7대 화장품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소재·개량소재 개발 및 제품화를 통해 선진국 대비 90% 이상으로 화장품 기술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전략 하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국내 화장품산업은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화장품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

 

화장품신문은 창간 23주년을 맞아 대특집 ‘글로벌 신화를 창조하는 2015 대한민국 화장품’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특집 I ‘화장품 선진국? 2% 부족한 그것!’에서는 법규·제도, 연구개발, 디자인·VMD, 유통, 교육, 전시회, 마케팅 등 화장품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각 부문의 보완점을 모색한다. 특집 II부터는 ‘나는 국가대표다’라는 테마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국내 화장품과 원자재·부자재·기기 및 설비산업의 활약상을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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