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휘대리점 협의회’ 발대식
비정상적 제품 유출 대리점 퇴출 등 유통질서 확립 추진
입력 2014.01.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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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대전 리베라호텔 유성에서 전국 오휘화장품 대리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국 오휘대리점 협의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신대환 회장(홍성지사)은 “2002년 LG생활건강 오휘화장품 후원방판이 시작된 후 온라인상의 무분별하고 비정상적인 판매와 더불어 전혀 예상치 못한 유통경로와 후원방판규정에 어긋나는 판매방식 등에 따라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대리점과 카운셀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우리의 생존권을 위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단은 유강석(둔산지사), 김강진(부산지사), 박향자(목포지사), 김규홍(신남울산지사) 대표 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일 대전에서 6개팀 26명이 1차 발기인 모임을 가진 후 발대식을 준비해왔다. 

현재 오휘화장품 대리점은 서울·경기 240개, 지방 200여개 등 모두 440여개점이 있으며, 카운셀러는 1만2,000여명이 활동중이다. 연 매출은 2,6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전국 오휘대리점 협의회 회원에는 230여개점이 가입했다. 이 날 행사에는 160여개점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대환 회장은 올해 중점추진 과제로 ‘생존권 보장을 위한 유통질서 확립’과 ‘방판제도와 정책에 대한 대리점의 적극적인 의사 반영추진’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온라인 시장에 비정상적으로 제품을 유출시키는 대리점을 추적해 방판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본사는 협의회를 아직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인정할 수 있도록 힘을 결집해 나가겠다”면서 "본사와 정기 대화를 통해 대리점, 카운셀러, 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오휘대리점 협의회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LG방판 대리점 사장으로 정상적 영업활동을 통해 유통질서를 지킨다 △인터넷 유출관련 대리점의 완전퇴출에 적극 앞장선다 △방판제품의 특판, 온라인, 홈쇼핑 등 타채널 공급중단을 회사에 강력히 촉구한다 △전국오휘대리점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협의회 결정사항을 결사 지지한다 등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 방판부문 전국 대리점주 모임 결성에 앞서 지난해 11월 18일 ‘아모레퍼시픽 방판경영주 전국협의회(회장 김수진·경북 상주특약점)’ 가 창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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