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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때에 땅콩 또는 땅콩버터를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하루종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퍼듀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리차드 D. 마테사 박사와 브라질 연방비소자대학 영양‧보건학과의 사이우 E.G. 레이사 박사 공동연구팀이 ‘영국 영양학誌’(British Journal of Nutrition) 6월 14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의 요지이다.
심지어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아침식사에 섭취했을 경우 점심식사 때에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했더라도 혈당 수치 조절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유지되었을 정도라는 것.
이 보고서의 제목은 ‘2형 당뇨병 위험성이 높은 비만여성들에게 땅콩을 섭취토록 했을 때 나타난 혈당반응과 식욕’이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은 비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로 땅콩 또는 땅콩버터를 섭취토록 했을 때 혈당반응과 식욕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을 무작위 분류한 뒤 연구팀은 아침식사로 각각 땅콩 42.5g, 땅콩버터 3 스푼 또는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포함하지 않은 메뉴를 오렌지주스, 밀죽 75g과 함께 섭취토록 한 뒤 점식식사로는 흰빵과 딸기잼이 포함된 메뉴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이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마쳤을 때 3시간에 걸쳐 혈액샘플을 채취하고 식욕의 수준을 측정해 혈당 조절도와 포만감을 평가했다. 아울러 피험자들에게 식품 섭취실태를 기록한 일지를 쓰도록 했다.
그 결과 땅콩 또는 땅콩버터를 섭취한 그룹은 최대 8시간에서 12시간까지 식욕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만감을 촉진하는 식욕억제 호르몬 펩타이드 YY(PYY)의 분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혈당 수치 또한 점심식사에 고탄수화물을 섭취했더라도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섭취하지 않았던 그룹과 비교하면 낮게 유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땅콩버터가 땅콩을 상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땅콩버터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120분과 370분이 경과한 뒤에 인슐린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
이것은 땅콩의 세포벽 부분이 가공과정에서 파괴되어 탄수화물의 장내(腸內) 흡수율을 감소시키면서 혈당반응을 감소시켜 주었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풀이했다.
이와 함께 땅콩에 함유된 고단백질, 고섬유질, 건강에 유익한 오일 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혈당 수치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비만여성들이 아침식사로 땅콩 또는 땅콩버터를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와 식욕을 낮추는 데 도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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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때에 땅콩 또는 땅콩버터를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하루종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퍼듀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리차드 D. 마테사 박사와 브라질 연방비소자대학 영양‧보건학과의 사이우 E.G. 레이사 박사 공동연구팀이 ‘영국 영양학誌’(British Journal of Nutrition) 6월 14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의 요지이다.
심지어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아침식사에 섭취했을 경우 점심식사 때에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했더라도 혈당 수치 조절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유지되었을 정도라는 것.
이 보고서의 제목은 ‘2형 당뇨병 위험성이 높은 비만여성들에게 땅콩을 섭취토록 했을 때 나타난 혈당반응과 식욕’이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은 비만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로 땅콩 또는 땅콩버터를 섭취토록 했을 때 혈당반응과 식욕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을 무작위 분류한 뒤 연구팀은 아침식사로 각각 땅콩 42.5g, 땅콩버터 3 스푼 또는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포함하지 않은 메뉴를 오렌지주스, 밀죽 75g과 함께 섭취토록 한 뒤 점식식사로는 흰빵과 딸기잼이 포함된 메뉴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이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마쳤을 때 3시간에 걸쳐 혈액샘플을 채취하고 식욕의 수준을 측정해 혈당 조절도와 포만감을 평가했다. 아울러 피험자들에게 식품 섭취실태를 기록한 일지를 쓰도록 했다.
그 결과 땅콩 또는 땅콩버터를 섭취한 그룹은 최대 8시간에서 12시간까지 식욕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포만감을 촉진하는 식욕억제 호르몬 펩타이드 YY(PYY)의 분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혈당 수치 또한 점심식사에 고탄수화물을 섭취했더라도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섭취하지 않았던 그룹과 비교하면 낮게 유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땅콩버터가 땅콩을 상회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땅콩버터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120분과 370분이 경과한 뒤에 인슐린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
이것은 땅콩의 세포벽 부분이 가공과정에서 파괴되어 탄수화물의 장내(腸內) 흡수율을 감소시키면서 혈당반응을 감소시켜 주었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풀이했다.
이와 함께 땅콩에 함유된 고단백질, 고섬유질, 건강에 유익한 오일 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혈당 수치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비만여성들이 아침식사로 땅콩 또는 땅콩버터를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와 식욕을 낮추는 데 도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