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약산업협회'로 협회명칭 변경 재도약
류경연 회장 재선출, 카드뮴 허용기준 개정 등 추진
입력 2011.02.25 16:28 수정 2011.03.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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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약제약협회는 지난달 21일 서울 제기동 한솔웨딩21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명칭을 한국한약산업협회로 변경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 등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또 류경연(한도제약) 현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유 회장의 임기는 2011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2년이다. 김동락(동경종합상사)·민명식(고강제약) 감사를 재선출하고, 부회장과 이사 선임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류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한약재 카드뮴 허용기준 0.3ppm을 1.0ppm으로 빠른 시일 내 재개정 추진 △잘못된 수급조절제도 폐지 △한약재 수입통관 EDI 시스템 주체적 실시 △한약재 GMP 제도 도입 시 복지부에 연간 300억원 예산 지원 요청 △협회 회무회계 정상화(회원수 102개에서 150개로 확대)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협회가 한약산업계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는 등 6개 사항의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에 단독입후보 했기 때문에 이날 무기명 비밀투표는 따로 하지 않고 기립 박수로 의사 표시를 하게 함으로써 만장일치로 선출된 셈이다.

올해 세입예산은 30개 업체가 새로 가입해 회비 수입이 1억5900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2억8931만6000원으로 책정됐고, 세출예산은 관리비 1억9898만원을 포함해 2억3398만352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중점 사업으로 카드뮴 기준 재개정을 비롯해 수급조절제도 폐지, 이력추적관리제도 법안 현실화, GMP 추진 기반조성과 예산 확보 등 한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활동을 강화하고, 연간생산실적 보고 체계 시스템 구축 등 전산 시스템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7월부터 한약재 수입통관 EDI(거래과정 전자문서화)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협회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한약산업협회’로 정관을 변경하고, 협회의 목적에 ‘제조업’에서 ‘무역업’을 추가했다. 지난 2005년부터 한약이 갈수록 왜소해지고 있는데다 수입통관 서류까지 넘겨줄 수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사전포석으로 보인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이원석(보림한약제약) △전도용(지유본초) △이운호(휴먼허브)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조광득(광덕생약) △박희덕(대효제약) △민명식(고강제약) ▲협회장 표창 △김연만(광명생약) △김광곤(남이제약) △최원철(동양허브) △이정훈(자연담음) △김기홍(지오허브) △강용환(참제약) △심관섭(해동한방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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