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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의 주원료인 강황(薑黃)의 핵심성분을 이루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 커큐민(curcumin)이 비만을 예방하는데 괄목할만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터프츠대학 의대의 모센 메이다니 박사팀(병리학)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5월호에 발표한 동물실험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커큐민이 3T3-L1 지방세포에서 지방형성을 저해하고, 실험용 쥐들에게서 혈관생성 및 비만을 억제하는데 나타내는 효과’.
메이다니 박사팀은 커큐민이 세포배양 시험관 내부에서 ‘3T3-L1 지방세포’의 지질 및 에너지 대사와 관련해 혈관생성, 지방형성, 분화, 세포사멸 및 유전자 발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었다. 아울러 실험용 쥐들에게 지방이 22% 함유된 고지방 사료를 500mg/kg의 커큐민과 함께 12주 동안 공급하면서 체중증가와 지방축적에 미친 영향을 관찰하는 동물실험도 병행했다.
여기서 언급된 ‘3T3-L1 지방세포’는 지방세포의 분화연구에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특성화된 세포를 말한다.
그 결과 5~20μmol/ℓ 분량의 커큐민이 이 ‘3T3-L1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했을 뿐 아니라 세포사멸을 유발하고, 사람의 배꼽정맥 내피세포에서 아디포카인(adipokine)이라고 하는 신진대사 관련물질에 의해 유발되는 혈관생성도 저해했음이 눈에 띄었다. 혈관생성이 지방조직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임을 감안할 때 눈길이 쏠리게 하는 대목.
또 고지방 사료와 커큐민을 함께 공급받았던 실험용 쥐들의 경우 체중증가와 지방축적, 지방조직 내부의 미세혈관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이와 함께 혈관내피성장인자(VEGF)와 이것의 수용체인 VEGFR-2도 발현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에 커큐민은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산 에스테르화를 감소시키는 효소들은 증가시킨 것으로 관찰됐다.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법(RT-PCR)이라는 측정방법을 사용한 실시간 피하 지방조직 검사에서 그 같은 성과가 관찰된 것.
이밖에도 커큐민은 지방형성 및 지질형성에 관여하는 2가지 핵심 전사인자들의 발현량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격히 낮추는 효과까지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메이다니 박사는 “지방조직 내부의 혈관생성 억제와 지방세포 내부의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통해 커큐민이 체지방과 체중증가를 억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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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의 주원료인 강황(薑黃)의 핵심성분을 이루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 커큐민(curcumin)이 비만을 예방하는데 괄목할만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소재한 터프츠대학 의대의 모센 메이다니 박사팀(병리학)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5월호에 발표한 동물실험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커큐민이 3T3-L1 지방세포에서 지방형성을 저해하고, 실험용 쥐들에게서 혈관생성 및 비만을 억제하는데 나타내는 효과’.
메이다니 박사팀은 커큐민이 세포배양 시험관 내부에서 ‘3T3-L1 지방세포’의 지질 및 에너지 대사와 관련해 혈관생성, 지방형성, 분화, 세포사멸 및 유전자 발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었다. 아울러 실험용 쥐들에게 지방이 22% 함유된 고지방 사료를 500mg/kg의 커큐민과 함께 12주 동안 공급하면서 체중증가와 지방축적에 미친 영향을 관찰하는 동물실험도 병행했다.
여기서 언급된 ‘3T3-L1 지방세포’는 지방세포의 분화연구에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특성화된 세포를 말한다.
그 결과 5~20μmol/ℓ 분량의 커큐민이 이 ‘3T3-L1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했을 뿐 아니라 세포사멸을 유발하고, 사람의 배꼽정맥 내피세포에서 아디포카인(adipokine)이라고 하는 신진대사 관련물질에 의해 유발되는 혈관생성도 저해했음이 눈에 띄었다. 혈관생성이 지방조직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임을 감안할 때 눈길이 쏠리게 하는 대목.
또 고지방 사료와 커큐민을 함께 공급받았던 실험용 쥐들의 경우 체중증가와 지방축적, 지방조직 내부의 미세혈관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이와 함께 혈관내피성장인자(VEGF)와 이것의 수용체인 VEGFR-2도 발현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에 커큐민은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산 에스테르화를 감소시키는 효소들은 증가시킨 것으로 관찰됐다.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법(RT-PCR)이라는 측정방법을 사용한 실시간 피하 지방조직 검사에서 그 같은 성과가 관찰된 것.
이밖에도 커큐민은 지방형성 및 지질형성에 관여하는 2가지 핵심 전사인자들의 발현량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격히 낮추는 효과까지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메이다니 박사는 “지방조직 내부의 혈관생성 억제와 지방세포 내부의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통해 커큐민이 체지방과 체중증가를 억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