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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차(茶)를 매일 빈번히 마시는 여성들은 자궁내막암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뉴욕州 버펄로에 소재한 로즈웰 파크 암연구소 암예방‧통제연구부의 수잔 E. 맥캔 박사팀은 국제항암연합(UICC)이 발간하는 학술저널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4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커피‧차 음용과 자궁내막암 예방의 상관성을 시사했다.
이 논문의 제목은 ‘커피와 차 다량 음용이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성을 낮추는 상관성’.
그렇다면 자궁내막암이 고령이나 비만, 에스트로겐에 다량 노출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탓에 여성들에게서 다빈도 암으로 손꼽히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내용인 셈이다. 게다가 음식물 섭취가 자궁내막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것을 찾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맥캔 박사팀은 버펄로대학 의대 사회‧예방의학팀과 함께 총 1,08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커피 및 차 음용과 자궁내막암 발생률의 상관성을 비 음용그룹과 비교분석하는 방식의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매일 커피와 차를 4잔 이상 마신 여성들의 경우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대조그룹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했음이 눈에 띄었다. 또 차를 매일 2잔 이상 마신 여성들의 경우에도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대조그룹보다 44% 낮게 나타나 맥락을 같이했다.
커피만 마신 여성들의 경우 상관성 자체는 관찰되었지만, 발암률 감소수준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매일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여성들의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대조그룹에 비해 29% 낮은 수치를 보인 것.
맥캔 박사는 “커피와 차 음용이 자궁내막암을 예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아직 규명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의 경우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카페인의 작용에 따른 결과라는 추론이 가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즉, 카페인이 발암물질을 약화시키는 데 관여하는 효소들의 작용을 부추기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커피와 차에 플라보노이드와 카테킨, 이소플라본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암으로 전이될 수 있는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것이라는 가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캔 박사는 “커피 및 차 음용과 자궁내막암 예방의 상관성과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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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차(茶)를 매일 빈번히 마시는 여성들은 자궁내막암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뉴욕州 버펄로에 소재한 로즈웰 파크 암연구소 암예방‧통제연구부의 수잔 E. 맥캔 박사팀은 국제항암연합(UICC)이 발간하는 학술저널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4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커피‧차 음용과 자궁내막암 예방의 상관성을 시사했다.
이 논문의 제목은 ‘커피와 차 다량 음용이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성을 낮추는 상관성’.
그렇다면 자궁내막암이 고령이나 비만, 에스트로겐에 다량 노출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탓에 여성들에게서 다빈도 암으로 손꼽히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매우 주목되는 내용인 셈이다. 게다가 음식물 섭취가 자궁내막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것을 찾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맥캔 박사팀은 버펄로대학 의대 사회‧예방의학팀과 함께 총 1,08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커피 및 차 음용과 자궁내막암 발생률의 상관성을 비 음용그룹과 비교분석하는 방식의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매일 커피와 차를 4잔 이상 마신 여성들의 경우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대조그룹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했음이 눈에 띄었다. 또 차를 매일 2잔 이상 마신 여성들의 경우에도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대조그룹보다 44% 낮게 나타나 맥락을 같이했다.
커피만 마신 여성들의 경우 상관성 자체는 관찰되었지만, 발암률 감소수준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매일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여성들의 자궁내막암 발생률이 대조그룹에 비해 29% 낮은 수치를 보인 것.
맥캔 박사는 “커피와 차 음용이 자궁내막암을 예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아직 규명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의 경우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카페인의 작용에 따른 결과라는 추론이 가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즉, 카페인이 발암물질을 약화시키는 데 관여하는 효소들의 작용을 부추기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커피와 차에 플라보노이드와 카테킨, 이소플라본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암으로 전이될 수 있는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것이라는 가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캔 박사는 “커피 및 차 음용과 자궁내막암 예방의 상관성과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