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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하더라도 심근경색 환자들이 재발을 예방하는데 그리 큰 도움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루드비히샤펜 심장센터의 요헨 젱게스 교수팀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州 올랜도에서 열린 제 58차 미국 심장병학회(ACC) 연례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섭취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들로 인한 사망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되어 왔던 것과는 전혀 상반되는 결론을 제시한 셈이다.
이와 관련, 미국 심장협회(AHA)는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매일 1g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토록 권고하고 있으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자 할 경우에는 이보다 높은 2~4g을 매일 섭취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젱게스 교수팀은 독일 내 104개 지역보건소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총 3,827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을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캡슐 또는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위약(僞藥)을 공급하고 평균 1년여 동안 매일 섭취토록 했다.
그 결과 추적조사 기간 동안 3.9% 및 1.7%의 피험자들에게서 비록 치명적이지는 않았지만 심근경색 및 뇌졸중이 재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4.1%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과 위약을 섭취한 그룹을 이 같은 심혈관계 제 증상 재발 및 사망 발생률 관점에서 비교분석한 결과 유의할만한 수준의 차이가 눈에 띄지 않았다.
다만 이 연구의 피험자들은 대부분이 혈관조영술이나 혈관확장술 등의 수술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체의 90% 안팎이 베타차단제 계열의 항고혈압제나 스타틴系 콜레스테롤 저하제, 아스피린,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등 적절한 의료적 중재술의 혜택을 입은 환자들이었다.
이전에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심혈관계 제 증상 예방에 미치는 성과를 관찰하기 위해 수행되었던 연구사례들과 결정적인 차이를 보인 대목.
그렇다면 젱게스 교수팀의 연구사례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통해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임을 지적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적절한 의료적 중재술이 이루어지고 있을 경우 오메가-3 지방산 섭취로 증상 재발에 플러스 효과를 추가로 가져올 소지는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되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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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하더라도 심근경색 환자들이 재발을 예방하는데 그리 큰 도움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루드비히샤펜 심장센터의 요헨 젱게스 교수팀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州 올랜도에서 열린 제 58차 미국 심장병학회(ACC) 연례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섭취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들로 인한 사망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되어 왔던 것과는 전혀 상반되는 결론을 제시한 셈이다.
이와 관련, 미국 심장협회(AHA)는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매일 1g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토록 권고하고 있으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자 할 경우에는 이보다 높은 2~4g을 매일 섭취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젱게스 교수팀은 독일 내 104개 지역보건소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총 3,827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팀은 피험자들을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각각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캡슐 또는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위약(僞藥)을 공급하고 평균 1년여 동안 매일 섭취토록 했다.
그 결과 추적조사 기간 동안 3.9% 및 1.7%의 피험자들에게서 비록 치명적이지는 않았지만 심근경색 및 뇌졸중이 재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4.1%는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과 위약을 섭취한 그룹을 이 같은 심혈관계 제 증상 재발 및 사망 발생률 관점에서 비교분석한 결과 유의할만한 수준의 차이가 눈에 띄지 않았다.
다만 이 연구의 피험자들은 대부분이 혈관조영술이나 혈관확장술 등의 수술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체의 90% 안팎이 베타차단제 계열의 항고혈압제나 스타틴系 콜레스테롤 저하제, 아스피린,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등 적절한 의료적 중재술의 혜택을 입은 환자들이었다.
이전에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심혈관계 제 증상 예방에 미치는 성과를 관찰하기 위해 수행되었던 연구사례들과 결정적인 차이를 보인 대목.
그렇다면 젱게스 교수팀의 연구사례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통해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임을 지적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적절한 의료적 중재술이 이루어지고 있을 경우 오메가-3 지방산 섭취로 증상 재발에 플러스 효과를 추가로 가져올 소지는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되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