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녹차를 빈번히 음용한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밴더빌트대학 의대와 중국 상하이 암연구소(SCI) 역학부‧상하이 질병예방관리센터(SCDPC) 공동연구팀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2월호에 발표한 ‘녹차 음용이 유방암 발생 위험성을 유의할만하게 감소시키는 데 미치는 영향’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밴더빌트대학 의대의 마사 슈러브솔 박사가 총괄한 연구팀은 녹차 음용인구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는 상하이 지역에서 20~74세 사이의 유방암 환자 3,454명과 건강한 대조그룹 3,474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연구팀은 개별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녹차를 음용하기 시작한 시점, 음용횟수, 음용하는 녹차의 농도, 음용량, 음용하는 녹차의 품질 등 평소의 녹차 음용습관을 파악한 뒤 지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녹차를 꾸준히 음용한 그룹의 경우 비 음용그룹과 비교할 때 유방암 발생률이 12%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폐경기 이전의 여성들은 녹차 음용연수와 음용농도, 월별 음용량 등과 유방암 발생률 감소도에 한층 주목할만한 비례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항간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특정한 유전자형에 속하는 '카테콜-O-메칠트랜스페라제(COMT; catechol-O-methyltransferase) rs 4688 AA'이 녹차 음용과 유방암 발생 위험성 사이의 상관관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유방암을 감소시키는 데 다소의(weakly)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살은 빼도 근육은 지켜라”…초고령사회, 근감소 치료 경쟁 시작 |
| 2 | [식이요법] 오늘의 식습관이 미래의 근육 결정 …단백질 섭취 중요 |
| 3 | [약업분석] HLB그룹 종속기업 70% 적자…30여곳 손실 |
| 4 | [기고] 김 변호사의 쉽게 읽는 바이오 ②알테오젠 |
| 5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총차입금의존도 코스피 23.53%·코스닥 21.04% |
| 6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이자비용 코스피 94억원·코스닥 27억원 |
| 7 | [약업분석]HLB그룹 지난해 매출 6750억·영업익 -1943억·순익 -3841억 기록 |
| 8 | 메지온 “ ADPKD 치료제 임상,진행 중 전임상 종료후 2상 시작 가능” |
| 9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총차입금 코스피 2895억원·코스닥 640억원 |
| 10 | 유통협회, '이지메디컴' 정조준…병원도매 합류로 대웅 압박 전면전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녹차를 빈번히 음용한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밴더빌트대학 의대와 중국 상하이 암연구소(SCI) 역학부‧상하이 질병예방관리센터(SCDPC) 공동연구팀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2월호에 발표한 ‘녹차 음용이 유방암 발생 위험성을 유의할만하게 감소시키는 데 미치는 영향’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밴더빌트대학 의대의 마사 슈러브솔 박사가 총괄한 연구팀은 녹차 음용인구가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는 상하이 지역에서 20~74세 사이의 유방암 환자 3,454명과 건강한 대조그룹 3,474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연구팀은 개별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녹차를 음용하기 시작한 시점, 음용횟수, 음용하는 녹차의 농도, 음용량, 음용하는 녹차의 품질 등 평소의 녹차 음용습관을 파악한 뒤 지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녹차를 꾸준히 음용한 그룹의 경우 비 음용그룹과 비교할 때 유방암 발생률이 12% 낮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게다가 폐경기 이전의 여성들은 녹차 음용연수와 음용농도, 월별 음용량 등과 유방암 발생률 감소도에 한층 주목할만한 비례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반면 항간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특정한 유전자형에 속하는 '카테콜-O-메칠트랜스페라제(COMT; catechol-O-methyltransferase) rs 4688 AA'이 녹차 음용과 유방암 발생 위험성 사이의 상관관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유방암을 감소시키는 데 다소의(weakly)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