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어라이너, 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치아 교정장치 ‘E-WIRE’ 내세워 FDA 의료기기 등록
입력 2021.01.21 10:4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이화여대의료원 산학협력관 입주기업인 ㈜이와이어라이너가 개발 대표 제품인 환자 맞춤형 교정장치 ‘E-WIRE’를 앞세워 지난 12월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3년) 및 FDA 의료기기 등록을 획득했다. 산학협력관은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산·학·연·병 연계를 위해 지난해 7월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6,7층에 조성됐다.

이와이어라이너의 대표 제품은 브라켓 없는 환자 맞춤형 교정장치 ‘E-WIRE’다. 기존 교정은 주로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사각형 모양의 교정 장치인 ‘브라켓’을 이용하는데, 금속 소재로 치아 전체에 붙이다 보니 통증과 이물감과 함께 시각적으로도 좋지 않다. 이에 대안으로 제시된 투명 교정 역시 심미적 측면에서는 보다 낫지만 이물감은 여전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와이어라이너에서 개발한 E-WIRE는 이런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브라켓 대신 머리카락처럼 얇은 와이어를 활용, 필요한 치아에만 직접 부착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정 장치가 겉으로는 보이지 않아 보기에도 좋고 통증, 이물감도 거의 없다. 브라켓 교정과는 달리 별도 유지 장치가 필요 없어 가격 경쟁력도 좋다.  

E-WIRE를 개발한 이와이어라이너 전윤식 대표는 이대목동병원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근무하다 지난 해 정년 은퇴했다. 전 대표는 “35년 간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고통에 가슴 아팠다. 교정을 원하는 모든 사람이 통증이 거의 없이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 만들어 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이어라이너는 브라켓의 핵심만 발췌한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결과 와이어를 코팅해서 탄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전 대표는 “수년 간 연구 개발과 임상 경험을 통해 개발한 만큼, 벌어진 앞니, 삐뚤삐뚤 치열, 툭 튀어나온 뻐드렁니 등 어려운 교정이 필요한 분들도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교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와이어라이너는 환자 개인의 치아 상태를 3차원으로 스캔해 정밀한 디지털 모델을 제작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2016년 설립 후 국내외 핵심 특허를 출원하고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한 이와이어라이너는 일본, 베트남 등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전 대표는 “이대목동병원 치아교정과 김민지 교수 등과 협업해 연구와 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대학병원 및 치과교정 전문 병의원과 협약 및 판매계약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이와이어라이너, 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이와이어라이너, 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