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상규 교수 GSK 학술상 영예
'간경변 환자 이식 전 정확한 신장기능 평가와 예후 추정 가능' 논문 덕분
입력 2020.09.11 14:49 수정 2020.09.11 14:5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간학회 주최 '2020 liver week 학술대회'에서 GSK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상균 교수는 '간경변 환자에서 신장기능과 예후평가 : 근육량과 성별이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해당 논문은 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해당 저널은 Impact Factor(IF)만 20.58에 달하는, 간질환 관련 SCI 연구 저널 중 가장 권위 있는 잡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간 이식을 대기 중인 환자에서 이식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간 기능을 반영하는 지표(혈액응고인자, 황달수치)를 제외하면 '크레아티닌'이 유일한 간 기능 외 평가변수다. 간 경변 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잘 보존된 신장 기능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간 경변 환자에서는 크레아티닌이 신장 기능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혈청 크레아티닌이 간 경변 환자의 60%에서 신장 기능을 과대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여성이거나 낮은 근육량을 갖는 환자에서 의미있게 과대평가 돼 상대적으로 간이식 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흥미롭게도 근육량 감소가 여성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근육량이 줄어든 남성에서는 예후가 좋지 않았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크레아티닌 대신 Cystatin C를 사용했을 때는 더 정확하게 신장기능을 반영하고 예후를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간 이식 전 평가변수로 Cystatin C가 크레아티닌을 대체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상규 교수 GSK 학술상 영예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상규 교수 GSK 학술상 영예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