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 중지말고 의사 진단하 약물 변경해야"
당뇨‧내분비학회, 환자‧의사‧정부 권고안 발표
입력 2020.05.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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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측은 환자들에게 메트포르민을 임의로 복용 중단하지 않고 의사의 진단 하 약물을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대한당뇨병학회/대한내분비학회는 26일 식약처의 메트포르민 원료의약품과 완제품의 NDMA 검출 결과에 대한 공동 입장문 내고 "메트포르민 제품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식약처와 정부의 빠르고 적극적인 대처에 사의를 표하고, 발표 결과에 동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학회측은 메트포르민의 위험성 우려에 대해 "인체영향평가 결과 NDMA 검출량이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한 메트포르민 제품을 장기간 복용했더라도 인체에 미치는 위해는 크지 않으므로, 당뇨병 환자들은 의사와 상담 없이 임의로 메트포르민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권고했다. 

더불어 "환자는 의사와 상담 하에 NDMA가 기준 이하인 제품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게는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약제로 권고하는 중요한 약제이다"며 "다만 현재 9가지 계열의 다양한 당뇨병 약제가 있으므로, 환자의 특성에 맞게 1차 약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급여기준을 개선하는 것도 지금과 같이 한가지 성분의 약제에 집중되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학회측은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의료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해,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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