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냉동인간 탄생
크리오아시아, 냉동보존 방법 서비스 대행 러시아에 고인 모셔
입력 2020.05.08 08:08 수정 2020.05.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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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냉동인간이 탄생했다.

냉동보존 전문기업인  크리오아시아(대표이사 한형태)는 지난 5월 1일 분당 정자동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이 돌아가신 80대 어머니를 냉동보존(냉동인간) 방법으로 모시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서비스를 대행해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KrioRus로 고인을 모시는 작업을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로나 여파로 여객기 및  물류항공편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여러 업체가 힘을 합쳤다.

우선 대형 상조회사가 운영하는 장례식장 안치실에 고인을 모시고, 영하 20~30 도씨가 유지되도록 했고, 물류업체는 가장 빠른 항공편을 부킹하고 운송과정에서 낮은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제공했다. 러시아 냉동인간 기업 KrioRus도 모스크바 SVO 공항에서 신속하게 고인을 모셔와 자신들의 액체질소 냉동챔버 (Cryo-Storage)에 안치시키는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냉동인간 보존 프로세스를 총괄한 한형태 대표이사는 " 유가족의 무한한 신뢰와 제휴업체들 협조 덕택에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COVID-19로 인한 생존에 대한 자각, 해동기술과 AI 의료기술 발전, 올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될 Cryonics(냉동인간보존) 포럼 등으로  Cryonics 분야 성장이 2020년을 기점으로 크게 두드러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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