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코로나19 대응 ‘인공호흡기’ 긴급 공동생산
씨유메디칼시스템-파버나인과 체결...4,000여대 1차 계약 물량 공급 계획
입력 2020.04.06 13:18 수정 2020.04.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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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제조기업 멕아이씨에스(대표이사 김종철)가 6일 오전 파주 본사에서 씨유메디칼시스템, 파버나인과 코로나19 대응 인공호흡기 공동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각 나라에서 인공호흡기 ‘재고확보 전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한 '긴급 주문' 대응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확산되며다양한 국가에 타격을 주고 있는 코로나19가 ‘인류의 재앙’ 수준으로 확대됨에 따라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처치는 필수적인 대응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는 생존 가능성이 높은 젊은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인공호흡기를 처치하고 노인 환자는 인공호흡기 처치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고 있으며, 인공호흡기를 우선 처치해야 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선별해야 하는 의료진도 어려운 윤리적 선택에 내몰리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첨단 의료기기’에서는 전례 없는 협력 사례로 기업 위험은 감수돼야 한다는 멕아이씨에스의 의사결정과 의료기기 생산 경험과 시설을 충분히 갖춘 씨유메디칼시스템(나학록 대표), 파버나인(이제훈 대표)의 공감과 합의로 성사됐다고 3사는 밝혔다.

3사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1차 확정된 품목은 멕아이씨에스의 코로나19 대응 주력 품목인 인공호흡기 'MTV1000, MV2000(EVO5)'다. 씨유메디칼시스템과 파버나인이 공동으로 설정한 생산 수량 목표는 각각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2,000대 △중환자용 인공호흡기(MV2000 EVO5) 2,000대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 향후 수 개월간 조달과 생산이 가능한 최대 수량까지 공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하반기에 대기하고 있는 물량은 추가적으로 협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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