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호사, 간호 중요성 밝혀 경의 표한다”
국제간호협의회 회장, 대한간호협회에 응원 서한 보내
입력 2020.03.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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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케네디(Annette Kennedy) 국제간호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이하 ICN) 회장은 1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맞서 한국 국민과 간호사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에 응원 서한을 보내왔다.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은“대한간호협회는 ICN의 매우 존경받는 회원국”이라며 “신경림 회장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를 관리·통제하며, 간호사를 지원하기 위한 협회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지지했다.

특히 한국 간호사의 사명감에 경의를 표하며, ‘간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은“ICN은 개인적인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 한국 간호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2020년 세계 간호사의 해인 이 시점에 한국의 간호사들은 왜 간호가 중요한지를 매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특히 대구에서 간호사들이 과로, 탈진, 인력부족 등 많은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밤낮으로 일하는 간호사들은 더 많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 간호전문직에 대해 왜 투자해야 하는지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이 안타까운 시기에 더욱 더 명백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ICN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 간호사가 열악한 환경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고 밝혔다.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은“ICN은 간호사를 보호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 간호협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취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전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들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CN의 목표는 간호사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협받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간호사들이 간호사의 권리와 의무뿐만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WHO가 발간한 지침을 확인하길 권장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ICN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82개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항상 최전방에 선 간호사에 대한 보호방안을 우려하며,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국제간호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이하 ICN) 사무총장은 지난 3월 5일(목)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국의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대한간호협회에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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