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암 사망 2위 ‘갑상선질환’, 40~60대 주의해야
여성 환자 중 약 66%가 40~60대…남성 환자도 매년 증가 추세
입력 2020.02.06 09:1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평소보다 추위를 타거나 하는 증세가 생기면 갑상선장애일 수 있어 직접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4-60대 여성환자들은 감기로 오인해 안일하게 방치했다가 갑상성기능저하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갑상선질환 중 하나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감기로 오해하기 쉬워 더욱더 주의해야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는 내분비 기관이다. 목 앞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신호를 받아 에너지를 생산하고 체온을 조절한다. 

이곳에 종양이 생기면 갑상선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성기능항진증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119만명 이었던 갑상선 환자수는 2018년에는 137만명까지 증가했다. 국내 여성암 사망 원인 2위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은 2018년에는 여성 환자 수가 전체 환자수의 66%를 차지하며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호르몬이 적게 분비 돼 예민해지고 추위를 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약물치료, 수술, 유전, 갑상선 결절 등 다양하다.

특히, 변비, 탈모 증상, 식욕하락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되고 우울증과 만성피로 등 정신 증상이 있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여성은 배란 장애와 성욕감퇴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감기와 비슷하고 질환이 서서히 진행돼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가정의학과 오세희 원장은 “치료가 가능한 암이라서 ‘착한 암’이라고 불리지만, 둘 이상의 질병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고 각종 합병증이나 전이의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상선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세희원장은 “갑상선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셀레늄, 요오드, 아연과 닭고기, 계란, 통밀, 해초류, 견과류 등 섭취를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에스엘티지, AI 검사 기반 통합장비 'PRINS25'…"인쇄·검사 올인원"
린버크,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 속 1차 옵션 부상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대표 “서울대병원 ‘카티라이프’ 공급, 맞춤형 재생치료 이정표 마련”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국내 여성암 사망 2위 ‘갑상선질환’, 40~60대 주의해야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국내 여성암 사망 2위 ‘갑상선질환’, 40~60대 주의해야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