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김민범 교수·윤소연 전공의 우수논문상
대한평형의학회서 ‘전정편두통 발작기전의 안진특성’ 논문으로 수상
입력 2019.12.10 11:10 수정 2019.1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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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김민범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민범 교수와 윤소연 전공의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38차 대한평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평형의학회 우수논문상은 학술적·임상적으로 가치가 높은 연구논문을 1편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제성모병원 김민범 교수와 윤소연 전공의는 ‘전정편두통 발작기간의 안진특성(Chracteristics of Nystagmus during Attack of Vestibular Migraine)’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대한평형의학회지 6월호에 게재됐다.

전정편두통에서 환자가 겪는 어지럼증의 정확한 원인과 기전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아 특징적인 검사지표가 없다. 따라서 임상적인 진단에 어려움이 있고, 의료진들은 서로 다른 경험적 치료를 하고 있다.

김민범 교수팀은 전정편두통의 기전과 객관적인 진단을 위한 지표를 찾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제성모병원에 내원한 전정편두통 환자 103명의 안구 움직임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연구팀은 전정편두통에서 다른 질환과 구분되는 특징적인 안구 움직임이 있음을 밝혀냈다.

김민범 교수는 “이번 연구가 임상적으로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힘든 전정편두통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는데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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