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발목연골손상 줄기세포 국제 심포지엄 성료
연세건우병원서 줄기세포 접근법, 주의점과 발전 방향 등 논의
입력 2019.11.07 17:59 수정 2019.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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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중점 치료기관 연세건우병원 9층에서 5일 ‘발목연골 손상 줄기세포 재생술 국제심포지엄(Chondro-Gide in Talus Symposium)’이 개최됐다.

발목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 줄기세포 치료를 단독 주제로 다룬 심포지엄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때문에 세계 재생의학치료 선도기업 Swiss Geistlich와 국제축구연맹 FIFA 메디컬 파트너 Rehasport Clinic, 삼성 서울병원, 신촌 세브란스, 고려대 병원, 가톨릭 성모병원을 비롯 14개 전문 병원 석학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학술교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좌장은 동양인 첫 족부전문 SCI 저널 FAI 편집위원과 대한 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한 연세건우병원 족부팀 주인탁 박사가 맡았다. 공식 연자는 SCI저널 AJSM 논문리뷰어, 대한족부족관절 학회 국제분과 박의현 위원과 대한족부족관절학회 기획/편집위원회의 김범수 교수, Poland Arthroscopic society의 vice president 토마스 피온테크(Tomasz Piontek) 박사가 맡았다.

연골손상은 크기, 형태 등 양상이 다양하다. 각 연자는 수 년간 임상경험을 통해 정립한 기준을 바탕으로 개방, 관절경적 접근법과 이전 연골손상 수술 방법과 임상 비교, 분석 및 단점의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국내외 의료진들이 줄기세포 치료 시 주의해야할 점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심포지엄에 의의를 더했다.

박의현 위원은 “발목연골손상은 관절염 고 위험군이다. 특히 대다수 외상성으로 발병시기가 무릎, 어깨에 비해 20년 이상 빠르다. 때문에 치료부담 감소를 통한 조기진단/치료 확산이 필요했다. 과거에도 줄기세포 치료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상처에 연고를 바르듯 도포하기 때문에 표면 재생에만 국한돼 실효성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땅에 씨앗을 심듯 손상된 연골에 줄기세포를 직접 배양한다. 때문에 재생된 연골은 증상완화 뿐 아니라 발목기능 향상과 관절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차후 보다 큰 규모의 국제 족부 전문심포지엄 개최 계획을 밝혔다.

특히 그 동안 학계에 우수한 임상예후 보고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발목인대 내시경 봉합술을 비롯 무지외반증 최소침습 교정술, 아킬레스건 파열 봉합술을 세션에 포함할 것으로 밝혀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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