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혁 교수, 뇌수막종 핵심표적물질 발견
뇌수막 종양의 악성화 사전예측 가능, 치료제 개발 연구 박차
입력 2019.11.05 09:44 수정 2019.1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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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강신혁 교수가 뇌수막종 악성화에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표적물질을 밝혀내 주목됐다.

강 교수는 최근 개최된 2019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보성 학술상을 수상했다.
 
강신혁 교수는 논문 ‘Forkhead box M1 (FOXM1) transcription factor is a key oncogenic driver of aggressive human meningioma progression’에서 뇌수막종 악성화에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표적물질을 밝혀냈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뇌수막종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겉껍질(수막)에 발생하는 종양이며, 대부분 수술적으로 치료가 용이한 양성종양이다. 그러나 악성으로 진단될 경우 또는 양성종양일 때 수술 받은 후 재발하여 악성화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 방사선 및 항암치료로도 효과가 없기 때문에 결국 사망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강신혁 교수는 “이 핵심표적물질을 이용할 경우 뇌수막 종양의 악성화 변화에 대한 사전예측이 가능하다”며 “향후 이 물질에 대해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개발될 경우 악성화가 진행된 환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낸 핵심표적물질에 대한 억제제 개발까지를 목표로 후속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 논문(Forkhead box M1 (FOXM1) transcription factor is a key oncogenic driver of aggressive human meningioma progression)은 임상신경과학 분야 상위 10%대 저널인 Neuropathology and Applied Neurobiology 2019년 6월 9일자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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