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2019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 개최
의료진 대상 전신마취에 관한 학술 교류의 장 마련
입력 2019.10.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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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인 ㈜박스터(대표 현동욱) 지난 10월 12일, 13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Anesthesia Expert Forum)’을 개최했다.

‘마취의학 전문가 포럼’은 박스터가 국내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전신마취에 관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전신마취의 기초 원리에서부터 마취 환자의 수술 후 조기 회복을 위한 프로토콜 등의 최신 마취 치료 지견의 논의가 이루어지며, 올해 6회째로 개최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해규 교수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도상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간 이식에서의 흡입마취와 혈역학적 감시(서울대학교병원 김원호 교수), ▲레미펜타닐 관련 합병증 고려 시 데스플루레인 흡입마취의 장점(부산대학교병원 백지석 교수), ▲전신마취 환자들의 횡경막 기능의 초음파 평가 (서울 아산병원 최우종 교수), ▲ 병원에서 수술 후 조기 회복을 위한 프로토콜(ERAS protocol)을 설립하는 방법(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홍상현 교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강연에서 서울대 김원호 교수는 74명의 생체장기제공자(Living Donors)를 대상으로 간 절제술 시 사용한 흡입마취제 데스플루레인(desflurane)과 세보플루레인(sevoflurane)의 종류에 따른 수술 후 간과 신장 기능의 차이와 관련된 연구 데이터를 공유했다.

김 교수는 동일 용량 사용 시 세보플루레인 사용 그룹과 데스플루레인 그룹을 비교했을 때 수술 후 3일에 세보플루레인 사용 그룹에서 간기능 수치는 상승하고, 알부민 수치는 감소한다고 말했다.

또 크레아티닌 수치에 있어 두 그룹을 비교했을 때 세보플루레인 사용 그룹에서 수술 후 3일, 30일 후 크레아티닌(Creatinine) 수치는 상승하고, 사구체 여과율은 낮게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성모 홍상현 교수는 “‘수술 후 조기 회복을 위한 프로토콜(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protocol)’은 입원 기간을 30-50% 단축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합병증을 50% 감소시킨다” 라고 발표하며 수술 후 마취에서의 빠른 회복의 중요성과 수술 형태에 맞게 프로토콜을 병원내에서 설정하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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