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법의학연구소, 법곤충학 워크숍 개최
곤충종의 DNA 바코딩법 등 감식기법 도입 위한 교육실시
입력 2019.07.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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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법의학연구소(소장 박성환, 법의학교실 주임교수)가 ‘법곤충학 설명회 및 분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경찰청과 치안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경찰청과 해양경찰청 소속의 현장감식 수사관, 검시조사관, 과학수사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법의학연구소 소속 법곤충학자 신상언 박사가 법곤충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현장실습 지도를 진행했으며, 법곤충학 분야에서 가장 핵심 논제인 검정파리과 및 수시렁이과 곤충 분류에 대해 강의하고 실습을 지도했다. 

이어 공주대학교 도윤호 교수가 곤충표본 제작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타 분류군에 대한 강의는 일본 국제파리학기구(International Department of Dipterology) 야마구치 지부의 카키누마 스스무 박사와 한남대학교 조영복 박사가 진행했다. 

아울러 박성환 소장이 치안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법곤충학 감식보조 프로그램 KOFORENT(Korea Forensic Entomology Portal)’에 대한 소개와 중요한 곤충종의 DNA 바코딩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박성환 소장은 “고려대학교 법의학연구소는 앞으로 한국 경찰이 법곤충학을 자체적인 감식기법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법의학연구소는 1971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대학 내 법의학연구기관으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KAL기 폭파사건 등 주요 사건의 사인을 규명할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CI 혈형을 발견하는 등 우리나라 법의학 발전을 이끌어 왔다. 

뿐만 아니라 법곤충학 감식기법의 실용화, 고도화 및 완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분자법의학, 시신유래물의 연구 이용 및 은행화, 한국 검시제도 개선 공헌을 위해 인권과 민중의 편에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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