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위암 연구자들, ‘서울’에 모인다
대한위암학회 주관 ‘2018 KINGCA’, 활발한 위암 지식공유의 장 마련
입력 2018.04.27 15:28 수정 2018.04.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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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 이문수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대한위암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국제위암학술대회(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18, 이하 2018 KINGCA)가 “SHARE the BEST”라는 슬로건 하에 4월 26부터 28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회에는 전 세계 위암 치료 분야를 이끌고 있는 위암 분야 임상 및 기초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130명의 초청강연을 포함하여 56개 세션에서 총 448여편의 연제가 발표된다. 이는 2014년 KINGCA Week가 국제학회로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국가 수와 발표 수로 기록될 예정이다.

젊은 연구자를 위한 발표 세션도 비중있게 준비됐다. 그동안 전임의와 전공의 구연발표는 주요 심포지움이 열리는 학회장을 벗어나 비교적 작은 방에서 열리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이번에는 주요 심포지움 발표장에서 발표할 수 있게 했다. 발표 내용을 심사해 1등에게는 2019년 체코에서 열리는 국제위암학회의 경비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문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여러 연구 성적들을 전 세계 사람들과 다같이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슬로건을 ‘SHARE the best’로 정했다”며 “2018 KINGCA는 각국의 학자들과 한국 사이 그동안의 성과 교류를 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라는 것은 학문적인 교류의 장이기도 하지만 학회로서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 또한 실천해야 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환자’를 위한 집단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어떻게 해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까하고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최근 의료계에서 다학제 진료가 강조되는 만큼 위암 치료에도 다학제 치료를 도입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내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내년 중 위암학회와 여러 관련 학회들이 참여한 위암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며 “위암에 대한 진단 및 치료부터 다학제 치료까지 포괄하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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