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 30억원 투자유치 성공
표적 대사 항암치료제 개발 앞당겨질 듯
입력 2017.12.05 08:52 수정 2017.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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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바이오(대표 김홍렬)가 최근 바이오투자 전문 엔젤인 김도균 씨 등으로부터 3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창업 3년차인 하임바이오는 정상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대사 항암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천기술을 독점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30억원의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한 하임바이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임상 1상을 끝내고, 2019년 8월경에 뇌종양, 위암, 췌장암 임상 2상에 들어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늦어도 2020년 이전에는 신약 시판이 예상된다.

한편 금번 최단기간에 30억원 투자 유치를 성공시킨 세븐스톡은 KT, 삼성SDS, LG텔레콤, 메디포스트 등 성공적인 투자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컨설팅그룹으로 하임바이오의 투자유치와 상장준비(IPO)를 맡고 있다.

세븐스톡 송영봉대표는 “하임바이오의 기술력을 믿고 30억원이나 투자해 준 엔젤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 30억원 투자 유치 성공으로 하임바이오는 암치료제 개발에 탄력을 받아 2019년 상반기까지 뇌암과 췌장암에 대한 1임상을 끝내고, 신라젠 보다 1년 앞선 2019년 8월경 치료제를 시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간 90조원에 이르는 항암제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 국내 선두권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 수많은 기업들이 항암제 시장에 속속 도전장을 내고 있다.

특히 바이오기업 신라젠이 개발중인 항암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가치가 1조 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영봉대표, 김홍렬대표, 김도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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