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23일 파업 예고…"원만한 타결 노력"
입력 2015.04.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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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내일(23일)부터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병원측은 "대화를 통한 교섭으로 원만하게 타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병원측은 지난 2월부터 노동조합과 30여 차례의 교섭을 통해 올해 단체교섭 타결을 위한 협의를 해왔으나, 노동조합은 총액 대비 20% 임금 인상, 새 취업규칙 변경 중단 요구를 비롯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을 전면 거부하며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 정책을 이행하고자 다각적인 검토 끝에 새로운 취업규칙을 만들었고, 새 취업규칙은 교직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었으며 7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정부 정책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임금 및 인력, 예산이 동결된다는 것이다.

병원측은 "노동조합의 파업은 24일 예정인 민주노총 총파업과 연계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노동조합이 주장하고 있는 사안들은 상투적인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파업에 대비해 서울대병원은 응급실, 중환자실 등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필수유지업무의 기능 정상화를 비롯, 환자 진료에 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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