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인천병원, 러시아 부자(父子) 척추치료 성공
‘목디스크’ 아버지는 수술 없이 재활치료..‘척추측만’ 아들은 교정수술
입력 2013.08.12 09:04 수정 2013.08.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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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인천병원에 병원을 믿고 찾아오는 해외환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특

히 최근에는 러시아 국적의 부자(父子)가 함께 병원을 내원해 화제가 됐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24일 나누리인천병원을 찾은 아버지 카자리안 세드라크(43)씨는 평소 목 통증을 호소 하였고 아들 카자리안 아르투르(15)군은 어렸을 때부터 척추가 기형적으로 휘어진 척추 질병을 앓고 있었다.

이들은 나누리인천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아버지 카자리안 세드라크씨는 경추 수핵 탈출증(목디스크), 아들 카자리안 아르투르군은 특발성 척추측만증(idiopathic scoliosis) 진단을 받았다.

나누리인천병원의 김진욱 부원장은 “카자리안 세드라크씨는 수술 없이 약물주사와 재활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기미가 보였지만, 그의 아들은 척추 변형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보존적 치료로는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교정수술을하게 됐다” 고 밝혔다.

카자리안 아르투르군 4시간에 걸친 척추측만증 교정 수술(Deformity correction)을 받았다. 척추측만증 교정 수술은 고난이도 수술로 분류되어 국내 몇몇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아르투르군은 “수술이 잘 되서 정말 좋다. 전에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았지만 수술이 잘 된 만큼 앞으로 더욱 좋아 질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들, 아르투르군이 수술 후 회복을 하는 사이 세드라크씨는 체계적인 치료계획 하에 물리치료 와 운동치료를 받았으며 목 통증을 느끼지 않을 만큼 호전세를 보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세드라크씨는 “몸이 굉장히 가벼워 졌다.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설명을 잘해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무척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나누리인천병원 측은 " 이들이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편의를 돕기 위해 러시아 음식을 직접 공수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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