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방치료약 '넥시아'을 개발한 최원철교수(전 강동경희대병원)를 영입 '글로벌의료센터'를 건립한다는 단국대의 결정에 대해 의료계와 한의계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단국대는 앞서 지난해 한의사이자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을 역임한 최원철박사를 특임부총장으로 영입하고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단국대는 이 한방암센터 운영을 통해 암환자 치료와 연구에 관한 모든것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센터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단국대의 계획에 대해 먼저 의료계가 즉각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암 치료방법은 뚜렷한 의학적 근거가 없으며,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의 건립을 중지하지 않을 경우 범의료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단국대학교측에 전달했다.
이에대해 한의계도 즉각 반박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의협의 행위는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박탈하고 학문자유를 탄압하는 행위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한의협(회장 김필건)은 건의문 내용에 대해 "편협한 시각과 직능 이기주의 행태가 극도로 치닫고 있다”며 “암환자들의 희망의 불씨를 짓밟는 파렴치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건의 발단과 경과
단국대학교는 지난해 옻나무 진액(한약명 건칠)에서 추출한 암치료제인 ‘넥시아(NEXIA, Next Intervention Agent)’를 연구․개발한 최원철 전 경희대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을 특임부총장으로 영입하고, 넥시아를 활용하여 암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넥사아글로벌의료센터(가칭)’를 죽전캠퍼스에 건립 중이다.
최원철박사는 앞서 자신이 개발한 항암치료제를 실제 환자치료에 활용하는 등 이미 상당수 임상사례와 치험례를 가지고 있다고 수차례 밝혔다 또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에서도 동일한 제품인 넥시아를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효과를 확인한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원철 박사의 말기암치료법에 대해 양방 의료계는 인정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넥시아자체가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또 식약청의 천연물의약품 허가도 얻지않은 만큼 환자에게 투약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다. 비록 연구목적이라 할지라도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강행한다면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장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등과 공조해 대응할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한의계도 즉각 의견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암 치료법에 대해서도 “이미 넥시아를 활용한 말기암 환자 치료에 대해 유럽종양의사협회 공식 저널인 종양학저널과 뉴잉글랜드 메디컬저널 등 해외 저명 학회지에서 총13차례에 걸쳐 검증된 바 있다”며 이미 해외에서는 한의약의 우수한 암치료 효과를 인정하고 한·양방협진 암센터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한의계는 또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의 건립과 관련 “한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연구와 임상을 통하여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와 같은 연구기관이 지속적으로 건립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정부에서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말기암환자 치료와 '넥시아' 과연 어떤 상관관계 있나
논란의 핵심에 서있는 최원철박사는 위에 언급된것처럼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말기암환자치료에 상당한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단국대 부총장 취임이후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4기이상으로 확진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에도 어혈과 환경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료와 옻나무 추출물(넥시아) 등의 한약를 통해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확인한바 있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단지 옻나무가 매우 독성이 강한만큼 독성제거를 완벽히 해야하고 반면 기존의 함암제와 비교할때 탈모 통증 등의 부작용이 훨씬 적다고 강조했다.
다만 넥시아의 경우 보험적용을 전혀 받을수 가 얻어 환자의 경우 하루 두알 복용, 약 9개월이약 복용시 약 8백만원이상, 중증환자의 경우 2배이상의 경제적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쉽게말해 1알의 가격이 약 3만원 정도이다.
최 박사와 단국대 의 입장은 현재 넥시아 등의 활용한 암환자 치료가 너무나도 고비용이고 보험적용이 전혀 안돼 환자진료에 어려움이 있는만큼 이같은 문제를 제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의료계를 비롯한 반대편의 주장은 전혀 상반된다. 한마디로 한방임이론과 옻나무추출 항암제는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우선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은 암은 절대 한방에서 말하는 어혈이 아니고 옻나무 함암제는 강력한 모세혈관 수축으로 건강한 세포까지 손상시킬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유 회장은 암은 절대 어혈이 아니라고 했다 암은 수많은 발생원인들이 있고 혈액순환장애와 산소 영양공급에 차질이 생겨 DNA손상으로 인한 돌연변이 암세포가 만들어져 무한증식을 하고 이것이 장관 담관 폐 자궁 요도 등을 막고 혈관을 파괴해서 생기는 무서운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암세포를 어혈로 판단하는것은 기본적으로 큰 오류가 있으며 이같은 판단을 근거를 환자치료 운운하는것은 올바른 견해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단국대가 추진중인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의 향후 진로는 명확하지 않다. 양한방 등 의료계 내부적으로 반대의견이 격돌하고 있으며 약사법 의료법 등 관련법의 적용과 판단도 남아 있는것 같다.
함암제 넥시아로 촉발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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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방치료약 '넥시아'을 개발한 최원철교수(전 강동경희대병원)를 영입 '글로벌의료센터'를 건립한다는 단국대의 결정에 대해 의료계와 한의계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단국대는 앞서 지난해 한의사이자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을 역임한 최원철박사를 특임부총장으로 영입하고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단국대는 이 한방암센터 운영을 통해 암환자 치료와 연구에 관한 모든것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센터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단국대의 계획에 대해 먼저 의료계가 즉각적인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암 치료방법은 뚜렷한 의학적 근거가 없으며,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의 건립을 중지하지 않을 경우 범의료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단국대학교측에 전달했다.
이에대해 한의계도 즉각 반박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의협의 행위는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박탈하고 학문자유를 탄압하는 행위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한의협(회장 김필건)은 건의문 내용에 대해 "편협한 시각과 직능 이기주의 행태가 극도로 치닫고 있다”며 “암환자들의 희망의 불씨를 짓밟는 파렴치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건의 발단과 경과
단국대학교는 지난해 옻나무 진액(한약명 건칠)에서 추출한 암치료제인 ‘넥시아(NEXIA, Next Intervention Agent)’를 연구․개발한 최원철 전 경희대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을 특임부총장으로 영입하고, 넥시아를 활용하여 암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넥사아글로벌의료센터(가칭)’를 죽전캠퍼스에 건립 중이다.
최원철박사는 앞서 자신이 개발한 항암치료제를 실제 환자치료에 활용하는 등 이미 상당수 임상사례와 치험례를 가지고 있다고 수차례 밝혔다 또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에서도 동일한 제품인 넥시아를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효과를 확인한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원철 박사의 말기암치료법에 대해 양방 의료계는 인정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넥시아자체가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또 식약청의 천연물의약품 허가도 얻지않은 만큼 환자에게 투약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다. 비록 연구목적이라 할지라도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강행한다면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장협의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등과 공조해 대응할것이라고 압박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한의계도 즉각 의견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암 치료법에 대해서도 “이미 넥시아를 활용한 말기암 환자 치료에 대해 유럽종양의사협회 공식 저널인 종양학저널과 뉴잉글랜드 메디컬저널 등 해외 저명 학회지에서 총13차례에 걸쳐 검증된 바 있다”며 이미 해외에서는 한의약의 우수한 암치료 효과를 인정하고 한·양방협진 암센터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한의계는 또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의 건립과 관련 “한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연구와 임상을 통하여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와 같은 연구기관이 지속적으로 건립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정부에서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말기암환자 치료와 '넥시아' 과연 어떤 상관관계 있나
논란의 핵심에 서있는 최원철박사는 위에 언급된것처럼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말기암환자치료에 상당한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단국대 부총장 취임이후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4기이상으로 확진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에도 어혈과 환경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료와 옻나무 추출물(넥시아) 등의 한약를 통해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확인한바 있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단지 옻나무가 매우 독성이 강한만큼 독성제거를 완벽히 해야하고 반면 기존의 함암제와 비교할때 탈모 통증 등의 부작용이 훨씬 적다고 강조했다.
다만 넥시아의 경우 보험적용을 전혀 받을수 가 얻어 환자의 경우 하루 두알 복용, 약 9개월이약 복용시 약 8백만원이상, 중증환자의 경우 2배이상의 경제적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쉽게말해 1알의 가격이 약 3만원 정도이다.
최 박사와 단국대 의 입장은 현재 넥시아 등의 활용한 암환자 치료가 너무나도 고비용이고 보험적용이 전혀 안돼 환자진료에 어려움이 있는만큼 이같은 문제를 제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의료계를 비롯한 반대편의 주장은 전혀 상반된다. 한마디로 한방임이론과 옻나무추출 항암제는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우선 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은 암은 절대 한방에서 말하는 어혈이 아니고 옻나무 함암제는 강력한 모세혈관 수축으로 건강한 세포까지 손상시킬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유 회장은 암은 절대 어혈이 아니라고 했다 암은 수많은 발생원인들이 있고 혈액순환장애와 산소 영양공급에 차질이 생겨 DNA손상으로 인한 돌연변이 암세포가 만들어져 무한증식을 하고 이것이 장관 담관 폐 자궁 요도 등을 막고 혈관을 파괴해서 생기는 무서운 질환이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암세포를 어혈로 판단하는것은 기본적으로 큰 오류가 있으며 이같은 판단을 근거를 환자치료 운운하는것은 올바른 견해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단국대가 추진중인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의 향후 진로는 명확하지 않다. 양한방 등 의료계 내부적으로 반대의견이 격돌하고 있으며 약사법 의료법 등 관련법의 적용과 판단도 남아 있는것 같다.
함암제 넥시아로 촉발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