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보조기구 제품화 본격 시동
국립재활원, 연구소 기술 이전 통해 내년 상용화
입력 2010.1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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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이 휠체어 내장 체중측정장치 등의 재활보조기구를 상용 제품으로 출시해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연구개발 성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21일 서울 수유동 재활연구소에서 개최한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지난 2008년 11월 개소해 '행복한 삶을 더해주는 재활연구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보조기술연구, 운동인지기능재활연구, 재활정책연구 등 다양한 기초연구를 수행해 왔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휠체어 내장 체중측정장치, 구족화가를 위한 전동이젤, 지체 장애인의 유산소 운동 기구 등 그동안 재활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성과 가운데 3건의 연구결과를 관련 업체에 기술 이전한다.

개발된 기술은 3곳의 중소기업에 각각 이전되며, 2011년에 상용 제품으로 출시돼 장애인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은 "2009년 6월 기준으로 등록장애인수는 214만 9,444명"이라고 전하면서 "이들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과 보급이 매우 저조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 원장은 "재활연구소는 개소후 지난 2년 동안 장애인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과제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연구결과가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최종 성과물이 장애인들의 손까지 갈 수 있도록 상용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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